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윤형준씨가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강소농 육성 정보기술 활용을 위한 2013 농업인 정보화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T 영농활용 소득 창출 경진, SNS 활용 고객소통 확산 경진, 농업·농촌 정보화 아이디어 공모, IT 활용 홍보 및 정보가치 창출(이벤트) 등 3개 부문에 걸쳐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윤형준씨는 농업·농촌 정보화 아이디어 공모 부문에서 ‘스마트폰 농장 원격관리 시스템 Smart Farm 구축’이라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윤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e-비지니스 교육, 강소농 육성을 위한 각종 정보화 교육 등 그동안의 교육 성과가 입증된 것”이라며 수상 기쁨을 전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농업인에 대한 정보문화 확산, IT 시대를 선도하는 강소농 육성, 최신 정보기술(IT)의 영농현장 활용 촉진 및 소비자 공감 농업·농촌 컨텐츠 발굴 등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 농업인들의 IT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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