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상승...이달 24일서 내년 1월3-26일로

제2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가 내년 1월 3일부터 26일까지로 축제 일정이 변경, 개최 된다.
얼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홍사문)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의 기온 상승으로 당초 개장일까지 제설작업 및 눈썰매장, 얼음 썰매장 개설 등에 어려움이 큰 데 따른 것으로 당초 축제 일정은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로 돼 있었다.
축제 관계자는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 행사장은 분지 형태로 습도가 높아 영하 5도 이하에서 제설이 가능하다”며 “더욱 더 즐겁고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2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는 ‘고고! 씽씽!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나라로...'를 주제로 수락계곡 일원에서 얼음봅슬레이, 눈썰매, 얼음썰매, 이글루, 눈놀이터 등 체험행사와 얼음기둥, 얼음꽃병풍, 산골장터 등 전시/상설행사, 주말 소공연 등 23개 행사로 열린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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