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941명 깨끗한 정치 기부문화 조성 동참

 
 


충청지방우정청은 19일 관내 직원 2,941명이 모은 정치후원금 2억7,091만5000원을 대전시 선관위에 전달했다.
이 정치후원금은 효율적인 대민 우정서비스 실현과 건전한 국가정치 발전을 위해 지난 9월10일 충청우정청 및 대전·세종·충북·충남선관위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유기적인 상호 협조체제가 구축됐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영수 충청우정청장은 전달식에서 "소액다수의 깨끗한 정치후원금 기부를 통해 투명한 정치문화 정착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이라고 밝혔다.
4개 시·도 선관위 관계자는 “건전한 정치자금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선 충청우정청 직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 정치후원금은 깨끗한 정치를 향한 또 하나의 정치참여로 우리나라의 정치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인 만큼 건전한 정치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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