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계룡시 ‘주소 전환 민관협의회’ 간담회 및 협약식이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각급 기관, 단체, 비영리단체, 금융,생활법률 등 5개 분야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에 따라 민간 부문 주소전환과 활용 방안을 도모키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안교도 시민봉사실장은 “민간단체에서 보유·관리하고 있는 고객·회원·임직원 등의 지번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전환하고, 도로명 주소 사용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민간단체 관계자들도 도로명 주소 전환과 활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자체 교육이나 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펴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그동안 시설물 정비와 함께 다양한 방법의 홍보활동을 적극 펴왔다”며 “앞으로도 이의 조기 정착을 위해 더욱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