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6곳 대상 도랑살리기운동 성과 큰 몫

 
 

논산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3년 수생태계 복원 우수사례 컨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수생태계 복원 우수사례 컨테스트’는 현장에서 다양한 수생태계 복원 활동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기관(단체)을 발굴 포상하는 평가다.
1차적으로 지방환경청에서 전국 관할 시·군을 심사해 우수 시·군 1곳을 선정한 후 전국 7개 지방환경청 대표 시·군을 대상으로 PPT발표를 통한 최종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체계적인 거버넌스 구축, 지역주민 참여도, 홍보·교육 실천 프로그램 활용도 등으로 논산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운동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4월 추진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사업시행에 앞서 마을 다짐대회, 선진지 견학 등 성공적인 사업 시행에 주력해 왔으며, 관내 6곳에 대한 도랑살리기운동을 성공리에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운동에 적극 참여해준 마을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도랑에 관심을 갖는다면 우리 마을 도랑 뿐 아니라 논산시 전역의 도랑이 살아날 것”이라며 “사후관리에도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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