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방세 징수에 총력 경주키로

 
 

논산시는 1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읍·동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11월 말 현재 지방세 805억원을 부과, 지속적인 징수 노력에도 체납액이 75억원에 이름에 따라 ‘체납세금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의지로 보고회를 갖고 최일선 행정을 책임지는 읍·면·동장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이월체납액 최소화 및 과년도 체납액 일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과년도 체납액 정리현황과 현년도 지방세 징수현황 등 그동안의 징수사항과 앞으로의 징수대책 등에 대해 중점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읍·동은 앞으로 주민숙원사업 선정 시 체납세금 없는 마을과 연계하여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읍·동지역 위주의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면 지역까지 확대할 것을 건의했으며 대포차로 발생하는 자동차세 등 체납정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논산시는 연도 폐쇄기인 2014년 2월 28일까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연장해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주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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