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논산시지회는 18일 오전 시장실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에 따른 이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도로명 주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유기적 업무협조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법적 주소 전환에 따른 주민 혼선 방지와 인지도 제고에 주력해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2011년 7월 29일(전국 일제 고시)부터 공법관계의 주소로 효력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는 도로명 주소를 의무화해 사용하고 있는 만큼 도로명 주소 사용을 적극 생활화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도로명 주소는 인터넷 검색창 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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