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행정도우미 등 4개 사업 593명
대전시는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16일부터 ‘201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일자리(행정도우미)사업 145명 ▲복지일자리사업 363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65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20명 등 모두 4개 사업 593명이다.
특히,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경우 2014년도에 새롭게 마련된 일자리로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일정 교육 이수 후 대전시내 요양병원 및 노인전문병원 등에 배치돼 어르신의 식사, 심부름, 주변 정리 및 말 벗해주기 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된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는 일반형(행정도우미)과 복지일자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은 사업수행 기관인 대한안마사협회대전지부 및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에,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은 행복한우리복지관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전우광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