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무원교육원,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수료식

충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6일 교육원 소강당에서 연수생 65명과 가족, 외래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양성과정 수료 연수생은 44주간 초급관리자 리더십, 직무 및 법무교육을 통한 소양 및 업무능력 함양, 정책 수범·실패 사례 연구, 소속 지자체 현안·숙원 사항 연구논문 작성, 정보화 교육 및 특기활동 등 과장을 모두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충남도 심정아 연수생이 최우수상을, 홍성군 조종수 연수생이 우수상을, 충남도 정현섭 연수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21세기 세계화 시대에는 공무원들도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개청한 2013년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수료 공무원들이 도내 곳곳에서 새로운 충남의 주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미래 지향적 중견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1997년 개설돼 지금까지 7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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