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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꿈과 희망의 녹색 힐링 도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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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29  0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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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영험한 계룡산 천황봉(845m)은 계룡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주봉이다. 계룡산은 금계포란형(錦鷄抱卵形, 금닭이 알을 품은 형국)과 쌍룡농주형(雙龍弄珠形, 두 용이 여의주를 어르는 모습)에서 계룡이라고 했다.
풍수지리상 산태극과 수태극이 신도안을 주축으로 돌아가는 태극 모양의 대길지로 조선 초기 천도 후보지가 된 곳이다.
한학자 김철희는 “산의 생김새가 엄연하고 따뜻해서 마치 군자가 예양(禮讓)하는 모양과 같으며, 아름답고도 곱고 덕이 많은 가인(佳人)의 고요하고 한가로운 얼굴과 같으면서 높고도 커서 호걸스럽고 잘난 선비가 우뚝 서서 건드리지 못한 것만 같다”고 말했다.
또한 계룡산의 저자 정종수는 “계룡시의 건설로 2000년대 찬란한 계룡의 시대가 열리어 새로운 한국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며 나아가 세계 속의 중심도시”라고 예찬하기도 했다.
향적산(575m)은 계룡산 천황봉에서 남쪽으로 연산까지 뻗은 산줄기의 중간에 위치해 여가 생활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예부터 영산으로 알려져 종교인과 사람들이 기복을 빌기 위해 모여들었고 피운 향의 향기가 쌓였다 해서 유래돼 일명 향이 쌓인 산이라는 뜻의 향적산으로 불린다. 조선 태조가 신도안을 도읍으로 삼으려 했을 때 국사봉에 올라 계룡산 일대의 지형을 살피며 나라의 큰 스승이 나올 것이라 예언했다는 일화도 전해 온다.
무상사에서 향적산 정상까지는 1.6km의 등산로 계단과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고, 바람소리를 들으며 저 멀리 우거진 숲 사이로 신령스러운 계룡의 아름다운 모습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걸으며 산행하는 그 맛은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다.
계룡산 생태탐방 누리길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계룡산 천황봉 옆의 관암산에 오르면 계룡시가 한 눈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문화 유산으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코스다.
누리길은 총 8.9km, 3시간 30분 코스로 계룡대 본부교회 옆에서 아들바위, 시루봉, 맹목바위, 관암산, 밀목재, 괴목정으로 이어지며 신도내 주초석과 황금빛 은행나무 길도 만날 수 있다.

새터산 공원의 황톳길(600m)은 발 놀이장, 야외 운동시설 5개, 파고라 1개, 세족시설(음수대) 1개 등이 설치돼 있어 맨발로 황톳길을 걷다 보면 신진대사가 촉진돼 건강에 좋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산책과 운동을 통해 행복한 삶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두계천 생태공원은 신도안교에서 용남교까지 1.8km에 전망 데크, 물 놀이장, 황톳길(774m) 등이 설치돼 계룡산 천황봉의 신비한 기운을 가슴으로 느끼고 맑은 공기와 여유로운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왕대산 일원의 사계 솔바람길은 사계고택 김장생 선생을 테마로 한 역사 트레킹 코스다.
사계 김장생 선생이 말년에 거주하며 학문을 연구하던 곳으로 최초 은농재로 , 1990년 9월 27일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됐고, 2013년 11월 11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90호로 새로 지정되면서 사계고택으로 문화재 범위가 확대 됐다.
사계 솔바람길은 전통음악과 함께 전체적으로 잘 정돈되고 단아한 느낌이 드는 사계고택의 발자취를 쫓다 보면 한국을 대표하는 선비들의 스승인 사계 선생의 정신과 뜻인 어질고 바른 마음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계룡시는 향적산 등산로, 계룡산 생태탐방 누리길, 황톳길, 사계 솔바람길 조성 등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들었다. 생태환경 청정 여가도시에 맞는 계룡산 생태환경 보존으로 자연과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
앞으로,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믿음과 사랑으로 시정을 펼쳐 녹색 힐링 도시 구축에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계룡산의 영험한 기운을 받으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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