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천안서 ‘행복교육 디자인’ 출판기념회


양효진 충남교육포럼 대표가 오는 12월 7일 오는 2시 천안축구센터에서 ‘행복교육 디자인’ 표제의 자서전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양 대표는 충남에서만 40년 6개월 간 교사, 교감, 교장으로 학생을 지도한 풍부한 경험담과, 장학관, 초등교육과장, 당진교육장 등 교육전문직으로서 일한 전문교육행정 일화, 자신의 인생 여정, 충남교육의 미래 비전 등 그의 삶과 교육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8월 논산 중앙초 교장을 마지막으로 교직에서 퇴임한 양 대표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교육과 함께 해온 삶이었고,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을 존중하고 가르친 교육 본질에만 충실한 오직 교육이라는 외길만 뚜벅뚜벅 걸어 왔다고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양 대표는, “교육은 학생의 미래 행복을 준비해 주는 행복교육을 추구해야 하며 아낌없는 사랑과 정성으로 디자인해 나가는 것”라며 “요즈음의 교실 붕괴 현상, 교권 추락, 교육 불신과 냉소주의, 부정과 비리, 잡무에 시달리는 교사의 일상 등을 진단하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여 학생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방안 등 할 일이 많다”고 밝혔다.
특히 양 대표는 충남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과 충남교육청의 장학관, 초등교육과장, 당진교육장, 논산중앙초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면서 40년 6개월간 다양한 교직경력을 쌓아 업무추진력이 탁월하고, 청렴 강직한 교육전문가로서 정평이 나 있어, 이 책의 내용에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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