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최근 시 본청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운영 중인 노후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 장비 9대를 교체했다.시민 불편 해소 방안의 하나로 새롭게 교체된 이 시스템은 최신 항공사진 지적(임야)도, 토지대장,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도로명주소, 토지이용계획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터치만으로 쉽게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다.또 시정홍보, 관광정보 등 각종 부가 서비스도 실시간으로 제공,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도면뿐 아니라 항공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
논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1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은 신체 활동량 감소 및 과잉 영양섭취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지난달 시작된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은 오는 10월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된다.수중운동은 물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신진대사와 근력강화, 지구력과 유연성 기르기 등 모든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이다.아쿠아 봉을 이용해 신
더불어민주당 전준호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10일 “황명선 시장의 민주당 후보 단수추천 결과에 불복, 중앙당 공심위에 이의신청 하겠다”며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지지자들의 의견과 시민들의 여론을 들어 향후 행보를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전 예비후보는 이날 논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 심사 과정이 너무 형식적이고 미리 짜 맞추기식 공천이었다”며, “이는 변화를 바라는 논산 시민의 요구를 저버린 부당한 행위로 ‘경선’이라는 민주적 절차를 거쳐 정정당당히 진검승부를 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로
이달 LX지역본부 착공·K-water사업단 이전·충남도서관 개관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추진 등도 박차‘환황해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충남 내포신도시가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청사 신축 이전 공사의 첫 삽을 뜨고, K-water 충청현대화사업단이 새롭게 터를 잡는 등 각급 기관·단체 이전 작업에 속도가 붙고, 주거·상업·문화 시설도 속속 자리를 잡고 있다.내포신도시 공정률 82%…주민 삶의 질 ‘업그레이드’내포신도시는 지난달 말 현재 전체 995만㎡
충남도가 도의회의 ‘충청남도 도민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충남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결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대법원에 제기한다.또 무효확인 소송 판결까지 폐지조례가 효력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집행정지결정 신청도 함께 내기로 했다.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9일 도청 기자실을 방문, 언론 간담회를 갖고, 지방자치법 제107조에 근거해 대법원에 폐지조례안 의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 신청(제172조)을 하겠다고 밝혔다.도는 도의회의 충남인권조례 폐지가 대한민국 헌법과 법령에서 규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인권 보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1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봄꽃이 만발한 충남도역사박물관에서 ‘一人一色 화요사랑방’ 손님을 맞이한다.봄꽃이 필 무렵, 역사박물관은 산수유와 개나리, 벚꽃 등이 금송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정취를 자아내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곳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지역출신 명사와 문화예술인을 사랑방 손님으로 초청하여 이야기와 공연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儉而不陋), 아름답지만 사치스럽지 않은(華而不侈) 백제의 정신을 계승하여 잔잔한 감동과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2018년 충현서원
건양대병원이 최근 대전시로부터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누리 봉사단’을 발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펴왔다.특히 해마다 겨울이면 저소득 가정이나 소외계층을 방문해 연탄 나르기 봉사를 하거나,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을 찾아 의료봉사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또 보육원 아이들을 초청해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 그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건양대병원이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을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노블레
논산시는 화지동 55-6번지(구 화지동 꽃피는 희망마을)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마련하고 9일 개소식을 가졌다.도시재생정책 사업 전반에 대한 사회서비스 전달자·지원자 역할 수행 및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이 센터는 시가 위촉한 센터장(한밭대 도시공학과 박천보 교수)과 사무국장 1명, 코디네이터 2명 등으로 구성됐다.센터가 추진할 주요 업무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현장 및 주민협의체 지원 △주민 역량 강화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주민참여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독립운동가 송재 서재필 박사 기념식이 10일 오전 11시 연무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황명선 시장, 김형도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어진다.서재필 박사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연무읍번영회(회장 안일순)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은 올해로 14회-.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고승철(소설가) 나남출판 사장 겸 주필이 ‘도전과 혁신! 서재필 박사의 삶’을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장병일 사무국장 사회로 논산시 시낭송회 김재신 회원의 생애 및 업적보고, 김봉숙 회원 기념시
계룡시는 국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법령‧제도‧규정 등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연다.공모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로, 공모 자격은 시민‧기업‧단체 등 모두 가능하다.공모는 △취업·일자리 애로사항 △국민복지 저해 규제 △시민생활 속 불편 사항 △시민안전 강화와 관련된 생활 관련 규제 △신산업 △창업·입지·고용 △생산·유통·판매 등 모두 7개 분야다.공모는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br8270@korea.kr), 우편 및 방
계룡시는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관내 900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충남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전반적인 복지 정도를 파악, 총체적이고 집약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앞으로 일어날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정책 수립 및 방향 설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다.조사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900가구를 표본으로 조사를 하게 되며,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 응답자와의 면접을 통해 진행한다.조사 항목은 건강, 가구·가족, 교육, 소득·소비, 주거
계룡소방서가 비응급 환자에 대한 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소방서의 이 같은 당부는 비응급 환자의 무분별한 구급차 요청으로 막상 신속한 이송을 필요로 하는 위급환자의 이송 조치가 방해를 받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는 비응급 환자 상습신고로 인해 응급환자가 피해를 보는 상황 방지를 위해 비응급 환자일 경우 구급차 이송을 거절할 수 있도록 돼 있다.그러나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들은 “비응급 환자라 해서 이송을 거절하기는 쉽지가 않다”며 “일단 현장에 도착해 환자의 상태
계룡시의회는 9일 의장실에서 강흥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김진석 위원(세무사), 김창성 위원(전 계룡시 기획감사실장) 등 3명을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이들은 이달 27일까지 19일간 2017회계년도 결산개요,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 서류 등에 대한 검사와 함께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운영 효율성 및 적법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예산낭비 사항 등에 대한 집중 검사에 나서게 된다.김용락 의장은 이날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이번 결산검사 기간,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시 예산이 당
금암초교(교장 유정하)는 학생들에게 인체의 신비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 등을 위해 9일 이 학교 2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김경미 전문강사(충남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책임감 및 성을 바르게 바라보고 인식할 수 있도록 부스 체험형 교육과 이동형 버스 체험교육’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특히 학생들은 남녀 신체적 차이의 이해, 성폭력 예방, 아기의 탄생과정 등을 알고 산모인형 태동 느껴 보기, 실물 아기모형 안아 보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문체부 우수축제 가능성 입증주한외교사절 대거 방문…논산딸기 세계화 디딤돌‘2018 논산딸기축제’가 비와 꽃샘추위 속에서도 주말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는 물론 글로벌 축제 위상을 실감케 했다.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18 논산딸기축제는 50여 년의 재배역사가 담겨 있는 친환경 명품 논산딸기의 진면목과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시키며 5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세계 중심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이번
김원태 충남도의원이 6일 대전에서 계룡으로 새롭게 이전한 충남도청 직장운동 경기부 레슬링팀 훈련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 등을 격려, 위로했다.충남도에 따르면 도청 레슬링 팀은 남자 6명, 여자 5명 등 총 11명의 선수와 지도자 2명으로 구성된 남녀 혼성팀으로 지난 2009년 창단됐다.이들 남녀 혼성팀은 지난 9년간 대전시에서 합숙생활과 훈련을 해왔으며 올 1월 계룡시에 새둥지를 마련했다.이들이 계룡시에 새 둥지를 틀게 된 것은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계룡시로 도 레슬링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SFTS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지난 2012년 중국에서 처음 규명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SFTS 환자는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SFTS에 감염되면 보통 6∼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38∼40℃의 고열과 설사, 구토 증
담배를 피우는 충남도민은 소폭 감소했으나, 음주가 늘고 걷기 실천율이 떨어지며 비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도민 건강 수준 및 행태 파악을 위해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 이 결과를 8일 발표했다.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도민들의 현재 흡연율은 22.3%를 기록, 2016년(2015년 23.4%→2016년 22.8%, 0.6%p 감소)에 이어 감소세를 유지했다.남자 현재 흡연율도 2016년 40.6%에서 0.7%p 줄었다.그러나 조사 시점에서 최근 1년 동안 한
충남도와 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내 9개 지방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충남을 방문한다.도는 오는 10∼13일 태안을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충남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회의’를 개최한다.이번 교류회의는 지난해 10월 31일 한·중 관계 정상화 발표 이후 개선되고 있는 양국 관계를 지방외교를 통해 확대·발전시키고, 우호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교류회의에는 도와 교류 중인 13개 단체 중 헤이룽장성·옌볜주·지린성·장쑤성·쓰촨성·상하이시·랴오닝성·윈난성·칭하이성 등 9개 단체, 주한중국대사관, 한
KT&G복지재단은 7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인근에서 ‘2018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송추계곡 내 건축물 이전으로 인한 산림훼손 지역에 북한산의 자생종인 꼬리조팝나무 2,000 그루를 심고, 곤충 서식지 마련 등 산림조성 활동을 펼쳤다.KT&G복지재단은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확정하고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 총 9,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생태복원 활동을 6년 째 이어오고 있다.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