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은 “주권 회복을 위한 선조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그 뜻과 지혜를 열심히 모아나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이를 지역 발전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황 시장은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3월 중 월례회의에서 “우리지역을 선조들의 충의정신이 깃든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역사에 대한 뜻과 마음을 담아 내년 3·1절 행사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갖고 싶다”고 했다.이어 “지난달 27일(세종청사) 국민권익위가 주관한 고충민원처리 평가 옴부즈만 부문에서 우리 시가 전국 1위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지정기관인 충남도 남부평생학습관이 3일부터 ‘중등 예비반’ 개강에 들어갔다.‘중등 예비반’은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마친 졸업생 및 저학력자 등 18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7월 31일까지 중등과정(국어‧수학‧영어-성인 문해교과서) 학습이 진행된다.중등예비반 학습자 정부자(75)씨는 “그동안 초등학력 인정 과정을 통해 초등교를 졸업하는 큰 기쁨을 얻었는데 예비중학 과정까지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하다”며 만학의 꿈을 펼쳐보였다.남부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문해교육의
계룡시 보건소가 최근 ‘보건소 이용 길라잡이’ 홍보 책자를 발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 보건소의 이 책자 제작‧배포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보건‧의료정책 사업들이 의료 취약계층이나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의료 수혜를 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 등이 발생,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시 보건소의 설명이다.‘보건소 이용 길라잡이’ 책자에는 ▲보건의료 서비스 ▲민원 안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서비스 등 3개 부문별 48개 내용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시
계룡시가 ‘2016년 도민체전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홍석우 부시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관계자 등은 지난 달 26일 내년 이 지역에서 열리는 제68회 충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계룡종합운동장과 계룡대 내 체육시설 등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시는 참가 선수와 임원들이 시설 이용 불편과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내년 체전 개최 전까지 모두 개선한다는 목표 아래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종합운동장 등 시설 현장과 주차장 시설 등을 직접 점검한 홍 부시장은 모든
내달 국회서 정책토론…6월쯤 정부에 공식 건의키로 ‘차등적 전기요금제’ 도입을 추진 중인 충남도가 다음 달 중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공론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도는 지난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신균형 발전 정책’ 발표를 통해 사회적 비용이 반영된 차등적 전기요금제 도입을 정부에 제안했다.비수도권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에서 소비하고 있지만, 사회적 갈등이나 위험 비용 등은 지방이 부담하고 있는 불합리한 구조를 바로잡자는 내용이다.지난 2013년 12월 기준 충남의 발전 설비는 1만7,069MW로 전국 1
논산시가 추진한 충청유교문화권 개발 사업이 한국지방정부 정책 대상을 받았다.논산시는 27일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최로 열린 한국지방정부 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충남도 논산의 문화 정체성 확보를 위한 충청유교문화 개발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독자적으로 시행한 정책 사례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다른 지방정부에 모범적인 정책 사례로 4개 기관이 선정됐다.논산시는 기호유학으로 지칭되는 충청지역의 유교문화가 영남유학과 함께 조선 후기 정치사상의 양대 주류를
사단법인 강경역사문화연구원(원장 정현수)이 3월 2일 근대역사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논산 강경지역에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3·1운동 95주년을 맞아 강경역사문화연구원(주최)과 강경읍번영회, 강경청년회의소(주관) 등이 마련하는 이 행사는 이날(2일) 오후 3시 강경읍 옥녀봉에서 시민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질 예정이다.강경 3·1독립만세운동은 서울에서 군산과 익산을 거쳐서 부여 세도를 통해 강경으로 파급된 만세운동으로, 1919년(기미년)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7회에
논산시가 내달 5일 시민과 함께 논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논산시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민선5기 출범 2주년 때 처음 도입, 주목받은 타운홀 미팅은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정책 ‧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참여 민주주의형 원탁회의다.이번 타운홀 미팅은 ‘논산, 미래 100년은 우리가 주인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시민행복위원회 위원 350명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날 미팅에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협의하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지
논산시가 적극적인 열린 행정과 섬김 행정으로 고충민원 사전 예방과 해소에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논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고충민원처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7일 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에서 옴부즈만 부문 전국 1위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일부 공공기관을 대상(총 243개 기관)으로 고충민원 사전 예방과 해소 분야, 관리기반 구축, 민원인 만족도,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8개 조사 내용과 23개 확인지표(가점1개)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신학기를 맞아 계룡시가 관내 초중고 건강 관련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어린이 등의 건강 보호와 불량 식품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지도 점검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 주변 200m 이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문구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및 청소년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다.다음달 2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어린이 전담 관리원과 합동으로 2개 점검반을 짜 지도‧점검을 펴는 외에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주로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실태조사도 병행해 실시할
계룡시 보건소는 다음달 7일부터 '당뇨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당뇨환자에 대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당뇨환자 맞춤 식사를 통한 영양사와 1:1 상담을 실시, 개인별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습관을 진단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당뇨병 합병증 관리 △당뇨환자 식사요법 △당뇨환자 발 관리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당뇨환자에 대한 혈압‧혈당 체크, 콜레스테롤 검사 등 의료인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통합건강증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 유성사업소는 시민들의 상수도 요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홍보물로 제작하여 시민불편 해소에 적극 나선다.홍보물에는 상수도 요금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사 갈 때 정산방법 ▲누수확인 방법 ▲누수 발생시 감면신청 방법 ▲자동납부 신청안내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유성사업소는 3월부터 홍보물을 수도요금 고지서 전달시 각 수용가(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유성사업소는 2014년 말 기준 급수인구 31만 명, 수도계량기 16,045전으로 죽동, 학하지구 등 도시개발 진행으로 급수인구가 계속증가 추세로 이와 함께 상수
계룡시의회는 26일 시 의장실에서 ‘2월 중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의 당면 사항 등에 대해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의원들은 이날 집행부로부터 ‘2016년도 충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재정 수요 반영, 국·도비 보조금 정리’,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 편성’, ‘계룡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 개정’, ‘계룡시 금연 지도원 운영조례 제정’ 등 5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이와 함께 김용락 의원이 발의할 ‘계룡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회 소관 2건에 대한 보고도 들었다.이 자리에서 김혜정
대전시가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 조성을 추진 중인 서구 관저동 구봉지구 일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돼 이 지역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대전시는 서구 관저동 구봉지구 내 한국발전연수원 예정부지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로부터 통과했다고 밝혔다.중도위는 26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서구 관저동 757번지 일원에 발전기술종합 연수타운을 조성하는 계획에 대해 공익성이 인정된다”며 해제안을 통과시키고 앞으로 교육원 건축설계 시 경관계획을 반영하라고 추가 주문했다.대전시는 구봉지구에 당초 유니온스
충남도는 도청과 시·군청에서 근무할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조직 안정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신규 공무원 896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2.6% 증가한 규모로, 직급별로는 7급 19명, 8급 44명, 9급 792명, 연구사 9명, 지도사 32명 등이며, 근무지는 도 66명, 15개 시·군 830명이다.도는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선발 예정 인원의 7.4%인 60명(의무채용비율 3%)을 장애인으로, 저소득층은 9급 696명의 5.9%인 41명(의무
충남도는 올해 도와 시·군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액을 2조16억 원으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6일 밝혔다.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는 중소기업 생산 제품 판로를 넓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와 시·군이 구매하는 물품과 용역, 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올해 목표는 도와 시·군 총 구매액 2조2,203억 원의 90% 이상, 금액은 지난해 1조8,863억 원보다 1,153억 원 많은 2조16억 원으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도는 종합공사 20억 원, 전문공사 3억 원 이상 공사 발주 시 3,000만
계룡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이 센터 소강당에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선정자 14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 정부의 FTA체결에 대비,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술보급 시범사업(사업비 9,100만원)에 대한 추진 방법과 요령 등 사업설명 위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과학 영농만이 어려운 농촌에서 살 길”이라며 “다수의 농업인이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실시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 발전
계룡시 ‘전 가정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26일 엄사사거리 일원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민간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풀어졌다.제96주년 3‧1절 및 2015년 장교 합동임관식 등을 앞두고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오가는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특히, 시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 각 가정에 게양된 태극기와 함께 시 전역을 태극 물결로 수놓는 등 ‘
예산‧결산심의 등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2015년 지방재정 아카데미’ 교육에 계룡시의회 의원 2명이 참여해 주목 받고 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연 ‘2015년 지방재정 아카데미’에 계룡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참여했다.이어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의 2기 교육에 허남영 의원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대전‧충남권 지방의원 가운데는 유일하게 계룡시의회 의원 2명만이 참여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지방재정 분야별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6일 논산소방서를 방문, 일선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송 부지사는 이날 내동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현장대응과 등을 찾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류봉희 소방서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관내는 계룡대와 육군훈련소 등 중요 군사시설이 자리한데다 철도와 고속도 등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 생활안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농촌지역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의 한계가 있지만 소방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송 부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