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훈단체협의회는 20일 보훈회관 강당에서 보훈가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문화교실을 열었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예우 증진과 자긍심 증대, 보훈단체 유대강화 등을 위해 대전보훈청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건강문화교실에서는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석 유공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계룡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앞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놀이(7월 4일) △건강관리(8월1일) △아무르 오케스트라단 공연 및 레크레이션(9월 5일) △웃음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및 건강 체조(10
논산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짠맛 예민도 알기’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 보건소에 따르면 ‘짠맛 예민도 알기’ 사업은 5가지 종류의 시료로 사전·사후 짠맛 예민도 테스트를 통해 저염 선호 여부를 파악, 나트륨 섭취량 감소를 유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지난 5일 광석 천동2리를 시작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이달 29일까지 11개 경로당과 노인대학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나트륨 과잉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8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강소농경영체 31명을 대상으로 ‘자연발효 식초제조사 2급 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과정은 신선한 농산물을 사용해 발효과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화학적 공정을 거치지 않는 자연발효 식초의 원리를 체득, 실용화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실습뿐 아니라 발효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병행해 식초와 발효의 원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식초는 다양한 원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농산물을 이용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대전시가 2018년 시범 도입할 전기 시내버스 차종으로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와' BYD(이지웰페어 수입판매)의 'eBUS-12'를 각각 한 대씩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1월 전기버스 도입 희망업체 조사를 시작해 2~3월에는 실제 운영 사례 검토, 4월에는 노선과 시범사업자(311번 대전운수, 급행1번 경익운수)를 결정한 바 있다.시는 전기버스 품평회와 주행테스트를 거쳐 복수의 적합차종을 해당 시내버스 업체에 통보했으며, 업체는 사양·가격·성능·테스트결과 등을 고려해 일렉시티와 eBUS
‘더 행복한 충남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도정인수에 착수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전문성 지원강화를 위한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20일 오후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156명의 정책자문단을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정책자문단에는 정순평 전 충남도의장, 정재택 전 충남교통연수원장, 김영춘 공주대 공과대학장, 이병성 당진항만대표 등 4명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다.부위원장단에는 강익재 전 아산부시장, 박기호 시민자치연구소장, 이호명 충남일반건설회장, 김소당 ㈔좋은이웃 중앙회장, 이성규 충남 자
계룡시는 오는 25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6.25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제68주년 기념행사’를 연다.6.25참전 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선양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군악대 공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국가유공자 표창패 수여, 대회사, 추념사, 6.25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조국의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적인
오는 7월 2일 선출될 제5대 계룡시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두고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되는 계룡시의회는 지난 13일 치러진 6.13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1명, 무소속 1명이 당선되며 여야가 뒤바뀌어 5대 전반기 원 구성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지난 제4대 원 구성 당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5명, 더불어민주당 2명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이 전‧후반기 의장을 독차지한 바 있다.이번 7명의 당선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5명은 모두 초선이고, 자유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계룡시지부는 20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폐지 의결된 계룡시 인권조례의 원상회복을 강력 촉구했다.시 공무원노조는 ‘제4대 계룡시의회의 인권조례 원상회복과 유종의 미를 기대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1일 전국에서 세 번째로 폐지한 ‘계룡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 인권조례)’를 제4대 마지막 회기에서 원상회복시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현재 계룡시 인권조례는 지난달 21일 계룡시장(권한대행)에 의해 계룡시의회로 보내져 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를 요구한 상태로, 계룡시의회는 오는 25일 제127회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논산시가 폭염 대비 주민 건강관리사업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폭염 기간 장애인,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시 보건소는 이 기간 보건소 방문간호사, 보건지소·보건진료소 관계자 등 53명으로 사업단을 꾸려 각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 9,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를 체크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 홍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수
논산시가 개인 소유의 노는 땅(잡종지 및 나대지 임대)을 대상으로 추진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최근 완료돼 도심 주차난 해소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일 시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상가, 아파트, 원룸 등 인구밀집지역인 내동 553번지 등 모두 8필지 4곳으로, 시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105대 주차 규모의 지면 평탄화 및 차량 진·출입로 작업, 주차 라인 설치 등 공사를 완료했다.시는 1년 이내 개발계획이 없는 개인 소유 부지를 대상으로 임시 공영주차장 조정 신청을 받아 이 사업을 진행했
KT&G가 ‘레종(RAISON)’ 브랜드 최초의 슈퍼슬림 제품인 ‘레종 프렌치 라인(RAISON FRENCH LINE)’을 20일 출시한다.‘레종 프렌치 라인’은 지난 2015년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종 프렌치’ 시리즈의 첫 번째 슈퍼슬림 확장 제품으로, 일정 기간 자연 숙성시킨 잎담배인 블랙 타바코를 10% 함유해 독특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했다.패키지 디자인은 ‘레종’ 브랜드의 심볼인 고양이와 프랑스 파리의 명물인 에펠탑 이미지를 통해 기존 제품과의 연속성을 강조했으며, 화려한 야경을 유화 스타일로 표현해 이국적인
충남도가 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도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일자리 대상은 지난 한 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지역 고용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했다.도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 사업 부문에서 ‘충남 지역 밀착형 혁신 플랫폼 및 문화프리
‘사단법인 함께 감사하는 좋은 논산 만들기 협회’(회장 김호진)는 19일 논산시에 50만 원 상당의 의류상품권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의류상품권은 이 협회가 지난 2일 한 부모 자녀 돕기 바자회를 열어 모금한 수익금으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쓰이도록 지정 기탁했다.김호진 회장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희망과 웃음이 가득한 논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사단법인 함께 감사하는 좋은 논산 만들기는 논산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아이들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 학부모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연수는 도교육청 연수 및 학교별 자체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학부모 위원을 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연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기능 △숙지해야 할 법규 이해 △자치위원회 운영 △학교폭력사안 분쟁 예방에 대한 이해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이날 문일규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교육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학교폭력대책위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학교폭
충남도는 20일 서천서부수협 회의실에서 도내 양식어업인들이 ‘김 황백화 예방 및 명품김 생산방안 세미나’를 열고, 소득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도에 따르면, 지난겨울 서천해역의 김 양식장에서 해수 내 영양물질 부족에 의한 황백화 증상이 전체 양식장의 83%까지 확산, 전체 김 생산량이 예년의 절반까지 줄어드는 피해를 입었다.서천서부수협이 주관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백은영 박사와 군산대 이종화 교수를 초빙, 김 황백화 예방 및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백은영 박사는 ‘황백화 국내외 대응사례’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온으로 돌발해충이 발생하고, 북상 중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높은 온도·습도가 지속되면 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우선 벼 잎도열병과 벼 잎집무늬마름병은 볏대 아래 부분에 병 증상이 보이면 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해야 한다.벼 흰잎마름병은 세균에 의해 전염되는 병으로, 집중호우로 논이 침수되면 깨끗한 물을 이용해 잎을 빨리 세척해주고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곳에서는 잡초 제거, 적량의 질소비료 사용, 적용 약제 이용 사전 방제 등이 필요하다.장마기간 저기압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기계 정비 기능사반’ 교육생들이 최근 열린 ‘2018년 정기 기능사 제2회 실기시험’에서 90%에 가까운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기계 정비 기능사반은 농업인 등의 농기계 유지 보수 및 정비 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농기계 정비 핵심인력 양성 등을 위해 지난 2월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 중이다.이번 시험에는 농기계 정비 기능사반 교육생 중 18명이 응시해 16명(89%)이 합격했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합격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맞춤형 이론·실기 교육이 뒷받
유류유출 오염사고와 관련한 해외 5개국 석학들이 19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 방문,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 당시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이번 방문은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국제컨퍼런스’에 참석차 국내를 찾은 해외 석학들이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현장답사 차원에서 이뤄졌다.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국제컨퍼런스는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의 장기 모니터링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미국, 스웨덴, 영국, 일본, 호주 등 5개국에서 7명의 발표자가 참석, 해외 유류유출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19일 ‘더 행복한 충남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도지사직 인수절차에 들어갔다.인수위는 제38대 충남도지사 공식임기가 시작되기 이전인 이달 30일까지 12일 간 신임도지사 취임준비와 도정인수에 나선다.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첫 공식기자회견에 이어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 등 5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 자리에서 양승조 당선인은 “인수위는 민선7기 4년간 도정철학을 담보하고 선거과정에서 제시된 정책을 도민의 삶에 녹여낼 것”이라며 “보다 꼼꼼하고 면밀한 검토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가 19일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시정운영을 강조했다.허 당선인은 이날 오전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시장직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수위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시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성과 투명성”이라며 “인사와 정책 등 모든 부문에서 여기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특히 인사와 관련해 허 당선인은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열심히 일하면 기회가 공유될 수 있도록 인사 등에서 기회균등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인수위 구성과 관련해선 “조승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