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선택한 핵심 카드는 장동혁 사무총장이다. 사무총장은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실세이기 때문이다.충남 보령 출신이지만 정치의 시작은 대전 유성갑에서 시작했다. 이력도 특이하다. 대전고가 아닌 '대천고'를 나와 서울대에 입학, 행정고시(교육부 근무)와 사법고시(연수원 33기)에 합격해 지난 2006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그는 이완구 전 충남지사의 선거법 위반을 다룬 재판부의 주심을 맡으며 현실 정치에 눈을 뜨게 됐다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그러면서 장 사무총장은 대전 연고를 갖게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대전 서구갑에 무려 11명이나 뛰고 있다.더불어 민주당은 안필용 전 허태정 대전시장 비서실장, 이영선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용수 전 박병석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지혜 전 장철민 의원 보좌관, 유지곤 중앙당 보건의료특위 부위원장, 장종태 전 서구청장 총 6명. 국민의힘은 김용경 세종대 겸임교수, 조성호 전 서구의원,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김경석 전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 이상찬 전 한국영상대학교 교수 등 모두 5명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다. (이상 등록순)일부 언론을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황명선 전 충남 논산시장이 혐의를 벗게 됐다.황 전 시장은 28일 충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충남경찰청이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전 시장이 공개한 수사 결과 통지서에는 고발장에 첨부된 은행 금융거래내역, 논산시 주간행사계획서가 허위로 조작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제보자가 특정되지 않는 등 고발할 내용을 입증할 증거가 없어 혐의가 없다고 적혀 있다.앞서 지난 8월 논산 경찰서에는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황 전 시장이 불법 정치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 25일 배우자 폭행 의혹과 관련,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논산시의회 서원 의장 부부는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불거진 가정폭력 의혹과 관련해 “한순간에 아내를 폭행한 파렴치범이 됐다”며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허위사실 유포 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서 의장 부인은 “남편이 정치인이라 그동안 매사에 신중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했다”며 “악의적으로 가정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세력 때문에 내 남편이 일순간 가정폭력범으로 전락했고, 시부모님이 몸져누웠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