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공관위는 20일 오후 늦은 시간에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일부 조정했다. 당초 명단에 없던 전북 4선 출신의 조배숙 전 의원과 당직자 출신인 이달희 전 경북 경제부지사가 각각 13번과 17번에 배치됐다. "호남과 당직자 출신을 배려하라"는 친윤계 이철규 의원(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의 요구를 일부 반영한 것이다. 강세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13번에서 21번으로 밀렸다.이는 용산발 '분노'를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일단 '윤·한 충돌'이라는 극단을 피했다. 비례대표 조정 국면 가운데 충청의 목소리는 여전히 반영되지 않았다.
대전행복신협(이사장 이정배)는 "19일 신협중앙회 2층 강당에서 실시된 2023년 대전·충남 경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대전행복신협은 지난해 2월 28일 54년간 사용한 '목동신협'의 명칭을 대전행복신협으로 바꾼 뒤 처음으로 받은 우수상이다. 본점과 태평지점과 중촌지점을 두고 있다.이정배 이사장은 "일상의 행복을 인생의 행복으로 승화시키자는 대전행복신협 전 직원의 일치된 노력의 결과"라며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후보는 20일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대통령과 전 장관이 세종에서 참석한 국무회의가 단 2회밖에 열리지 않았다"고 공개했다.국무총리실이 김종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일인 2022년 5월 22일 이후 국무회의를 총 106회 개최했다.그중 서울청사-세종청사 간 화상회의가 57회, 용산 대통령실-세종청사 간 화상회의는 21회인데 반해 세종청사 현장에서 진행된 국무회의는 단 2회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세종시를 방문하여 대통령 집무실 설치와 국회의사당 이전 공약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의 국립어린이박물관 임시휴관 기간을 마치고 23일부터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휴관 기간 동안 국립어린이박물관은 ▲기획전시실 협력 전시 유치 ▲체험교육실 개선 작업 ▲카페 신규 입점 등을 진행했다. 서울상상나라와 지난15일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협력 전시는 양 기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의 질적 제고와 효과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기획전시실 에서는 '바람놀이' 전시체험물 4종(▲살랑살랑 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을 들고 서울시리즈가 열리는 고척돔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류현진은 20일 오후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맞붙는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류현진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다저스에서 활약했고, 2019년에는 평균자책점 2.32로 한국인 최초로 MLB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류현진은 다저스 시절 사령탑이던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성심당의 명물 '튀김소보로(튀소)
4월 총선 주도권을 둘러싼 여권의 갈등이 '윤·한 충돌' 제2라운드로 인식하는 기류가 강한 가운데 충청의 접전지인 공주·부여·청양, 홍성·예산, 천안갑의 민심이 출렁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0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공주·부여·청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4·10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45%,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43%의 지지를 받았다. 오차범위 내의 접전이다.두 후보는 20·21대 총선에 이어 세 번
논산시는 3월 19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시 보건소에서 ‘2024년 엄마 마음 더하기 출산준비·산전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이하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초보 맘 출산준비교실은 임신 16주 이상 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수별로 20명을 모집, 총 4기에 걸쳐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1기-3월 19~5월 10일(8회) △2기-5월 14~6월 25일(8회) △3기-7월 1~8월 27일(8회) △4기-10월 1~11월 19일(8회) 등이다. 교육 내용은 △모유수유 △베이비 스트레칭, 베이비 체조 △순산 요가 △
2024년 계백장군 제향이 21일 오전 11시에 논산시 부적면 계백장군유적지(충남도 기념물 제74호)에서 유림 및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다.논산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백제 말 위기에 처한 나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황산벌에서 신라 대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제례 초헌관은 백성현 논산시장, 아헌관은 이정석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은 양철야 논산시유림협의회장이 맡아 진행하게 된다. 계백장군은 ‘삼국사기’ 열전에 입전된 3명의 백제인 중 하나로,
논산시는 이달 21~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4 논산딸기축제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딸기를 주제로 한 세계적 행사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 천명 이후 세계인이 찾는 ‘급’이 다른 ‘딸기축제’ 준비에 매진해 왔다. 이에 백성현 논산시장은 19일 행사장(논산시민가족공원 및 시민운동장 일원)을 방문, 행사 추진 관계자로부터 축제 준비상황 등을 브리핑 받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행사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빵빵한 프로그램’도 프로그램이지만, 방문객의 안전에 ‘촘촘한 주의’를 기울였다”
계룡시 두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관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돌봄 안부 떡 돌리기’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홀몸어르신 중 거동 불편 및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외부와의 소통이 어려운 어르신을 방문,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피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위원과 사회복지, 간호담당 공무원이 팀을 이뤄 추진하게 된다. 이에 협의체는 19일 관내 홀몸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떡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및 홀몸생활에 따른 고독감 및 정서변화 여부 등을 살폈으며,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도 진행했다.두마면 관계자는 “이번 건
계룡시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3월 19일 계룡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하늘소리길과 용동저수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폈다. 이날 행사에는 계룡대근무지원단 및 계룡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40명, 시 공직자 40명 등 모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동저수지 둘레 길과 암용추 및 삼신당 주변 탐방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장애물 제거 등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유관기관 및 공직자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
계룡시는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상시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자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의 한 종류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상품 구입 또는 서비스 이용 시 약정 할인율로 혜택을 주는 사업체를 말한다.시 자원봉사센터는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이 2022년 4곳에서 2023년 50곳으로 확대되는 등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음에 따라 올해 할인가맹점 100곳 확보를 목표로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
국민의힘에 이어 개혁신당도 비례대표 후보 명단과 관련 강한 파열음이 일고 있다.개혁신당 최고위원회는 비례대표 1번에 1982년생 이주영 순천향대 교수, 2번에는 1982년생 변호사인 천하람 전 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갑 당협위원장, 3번에는 1974년생 문지숙 차의과대학 바이오공학과 교수, 4번은 곽대중 개혁신당 대변인으로 확정됐다.△5번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6번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7번 정지현 변호사 △8번 곽노성 교수 △9번 황유화 교수 △10번 조성주 전 새로운선택 대표 △11번 정보경 개혁신당 사무부총장
계룡시 민선8기 2년차 공약사업 이행률이 68%를 기록한 가운데 시는 남은 기간 공약 추진 상황 점검 및 사업별 이행률 제고 방안 등을 통해 공약사업 완수에 매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민선8기 공약사업은 △행복한 동행 △친환경 복지 △문화관광 △軍문화발전 △명품교육 △지역경제 △소통행정 등 7개 분야, 총 6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이들 공약 중 △아동 돌봄 플랫폼 구축 △대중교통 취약지역 행복택시 운영 △계룡대 골프장 ‘지역주민의 날’ 운영 △시민(군인가족) 대상 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홀몸어르신 안심콜 서비스 확대 △
논산시는 20일 오후 2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들의 입학 선서를 시작으로 백성현 시장의 격려사와 의장의 축사에 이어 학과별 교수 소개, 특강, 학과운영 안내, 학과별 자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농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문가로서 자신감 있고 당당한 농업인이 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백 시장은 농업 생산비 절감,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산물의 세계화, 농업의 첨단·산업화
논산시는 지난 18일 한국전력공사와 화지시장 주변도로 전신주 지중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이행 협약 체결을 완료하는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논산대교~논산오거리 전신주 지중화사업의 1단계 구간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정부지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국비 9억 9,440만 원, 시비 15억 5,660만 원, 한전 13억 9,100만 원, 통신사 10억 3,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9억 7,200만 원 규모로 추진된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37년까지 전력자립도 100%를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5대 발전 전문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의 김영문 사장 및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과 함께‘교촌 국가산단 등 친환경발전소 건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교촌산단) 등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친환경발전소 건설과 대전시 전력 자립도 향상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시와 양 발전사는 발전소 물량
충남도의회는 20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및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의정 직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운영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4월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공직선거법」 교육을 진행했다.첫 번째 시간은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손평한 홍보과장이 공무원의 선거 관여행위 금지 내용 등을 교육했다.두 번째 시간에는 충남도의회 정제석 의사담당관이 의회사무처 전입직원 및 정책지원관들을 대상으로 회의 운영 및 의안 처리에 대한 실무 강의를 진행했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0일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운명공동체'라며 당정 갈등 2라운드 전개를 부정한 발언이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신평 변호사가 '이제는 한동훈 약발 종료'라며 "총괄선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신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권에 닥친 위기의 원인'이라는 제목을 달아 장문의 글을 올렸다.그는 조국 대표의 등장과 국민의힘의 무감동 공천, '한동훈의 스타카토 화법'을 예로 들며 '독식의 욕심'이 성과 패배를 불러온다는 취지의 일침을 가했다.그는 "기껏 선대
충남도의회는 ‘2024년 입법평가 추진 설명회’를 열고, 올해 평가대상 조례 137건의 조례의 규범성과 실효성 등을 제고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도의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의 입법평가 대상 조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입법평가 추진 설명회’를 개최햇다.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올해 입법평가의 목적·방법·절차·활용방안 및 기초자료 작성·제출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과 소관부서의 의견제시 방법 그리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채널 운영을 중점으로 다뤘다.올해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