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고령화 등의 여파로 충남도 내 빈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도가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하거나, 빈집을 헐어낸 뒤 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도에 따르면 ‘2024년 빈집 정비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비롯 원도심 빈집 재개발과 빈집 직권 철거 지원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상반기 조사 결과, 도내 빈집은 총 4,843동으로 지난 2020년 조사 때 4,447동에서 2021년 1,191동, 2022년 1,166동의 빈집을 정비한 점을 감안
세종시의 사전투표율이 전남과 광주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높은 것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온다.세종은 지난 21대 32.37%보다 4.43%p나 높은 36.8%를 나타냈고, 2년 전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22.39%)보다 무려 14.41% 포인트 오른 수치다. 8회 지선 때는 반대로 세종만 사전투표율이 하락한 바 있다.이때(2022년 세종시장 선거)는 이춘희 당시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경선 과정에서 상당한 내홍이 있어 이에 실망한 민주당 지지층이 '대거 투표하지 않았다'는 게 세종 민주당 인사들의 전언이다.애초 전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대구 달서구병)가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7일 두류공원에서 총력유세를 펼치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총력유세에서 "가뜩이나 경제도 안좋고, 물가도 올랐는데, 대구는 미분양 아파트,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더욱 불안하다"면서 "조원진이 불안한 대구의 아파트 시장을 안정화시키고, 대구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선 때부터 달서구민께 약속드린 대구 신청사 옛 두류정수장 유치를 달서구민과 함께 이뤄냈다. 위대한 달서구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원안대로 완공하겠다"면서 "이번
지난 7월 중순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세종시 합강캠핑장이 9개월째 재개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집중 호우로 캠핑장 내 캐러밴 63대 중 89%인 56대와 화장실, 대형 파라솔 등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공단은 오는 6월 재개장을 목표로 시설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외면상으론 별 진척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2013년 7월 1일 개장한 합강캠핑장은 15만㎡ 면적에 캠핑용 데크와 대형 파라솔, 그늘막, 화장실, 샤워장, 산책로, 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다./오주영 기자
▲유지혜(유길선 금남면 이장협의회장 딸)·김병석 씨 결혼=4월27(토) 오전11시, 대전더케이웨딩컨벤션 3층(대전 서구 둔산중로 8)
▲채널A 정치부 홍지은 기자·김홍태 씨=5월 4일(토) 낮 12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신평 변호사가 사전투표를 한 정당을 공개했다.신 변호사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역구는 국민의힘, 비례대표는 새로운미래에 표를 던졌다"며 "극단적 대립을 이룬 이번 총선판에서 그나마 예의와 염치를 유지한 정당으로 보았다"고 적었다.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한쪽에 치우진 비례정당에는 표를 주지 않았음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한 명이 원톱이 돼 거대한 총선을 전부 이끈 것은 큰 실책"이라고 질책했다.신 변호사는 "나중에 개표 결과를 봐야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등과 관련한 정신건강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해 정신건강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갑니다."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4월 5일(금) 본관 1층 정문 앞 택시 승강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음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마음안심버스)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검진 도구를 활용한 정신건강 선
세종시 고운동(동장 박미애)이 고운동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 화단에 고운한글정원을 조성했다.고운한글정원에는 '고운동' 자·모음자를 형상화한 조명을 설치해 한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야간 경관도 개선했다.30여 종의 다년생 꽃나무와 계절꽃, 포토존 등 사계절 아름답고 친숙한 도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박미애 고운동장은 "고운한글정원이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며 "많은 주민이 고운한글정원의 다채로운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주영 기자
가수 김흥국이 6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 지원 유세에 가세했다.호랑나비로 유명한 김흥국은 유세차에 올라 "이준배 후보를 만나 많은 얘기를 해봤다. 경제에 대해서도 너무 해박하고 해법을 너무 명확하게 제시하더라"라고 운을 뗀 뒤 "이준배가 하면 진짜 일 잘 할거다. 세종시 발전을 위해서 일 한번 시켜봐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김흥국은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인사하며 거리유세를 이어갔다. /오주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시 "신분증이 없어도 핸드폰만으로도 투표가 가능하다"고 홍보했으나 현장에선 혼란이 빚어졌다.선관위와 지자체, 각 후보들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PASS 앱, 카카오지갑, 네이버 인증서, 삼성페이 등을 모바일 신분증 앱을 켜 실행과정을 보여주면 투표가 가능하다고 사전 공지했다.그러나 6일 오후 세종시 보람동 사전투표소에선 삼성페이는 인식이 되지 않아 수작업으로 신분을 확인하느라 투표 시간이 지연됐다. 현장의 선거사무원은 "패스앱은 인식기가 읽는데 삼성페이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말
충남대병원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와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이 5월 '제 9회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한마당'을 연다.이번 그림한마당은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열린다.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증·희귀질환으로 직접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8절이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국민의힘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와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 일제히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 너비뜰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한 후 오전 8시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세종시갑 류제화 후보는 반곡동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부강장날, 보람동 상가인사를 마치고 오후 1시 45분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5일에 이어 6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
원추각막 초기 상태인 원추각막의증을 치료하는 대전우리안과 민병무 원장의 새로운 수술법이 세계 안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원추각막(kertaconus,KC)은 각막 부분의 돌출(+50 디옵터 이상)로 심한 빛 번짐과 중증의 각막 건조를 일으키며, 교정시력이 0.5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민 원장은 6일 계룡일보와 인터뷰에서 "원추각막은 인구 10만 명 당 50~230명의 빈도로 발생하며, 초기 진단을 받았을 때 치료 결과는 좋다"고 밝혔다.초기 원추각막의 대표적인 진단명은 원추각막의증(KCS)이다. 원추각막의증은 부분각막 돌출이 +4
농사철을 맞아 논산시가 4일 관내 상월면 6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첫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순회교육에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주관)가 부적합 농산물 생산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안전성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농산물유통지원센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사무소‧상월농협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 내용은 △부적합 농산물 적발 시 행정조치 안내 △농산물 부적합 적발 사례 및 사후 관리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및 농약 안전 사용 △농산물 안전 분석실 운영 안내 등이다. 시는 특히
계룡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우유팩 모으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센터에 따르면 시민들이 우유를 마시고 남은 우유팩은 수거, 세척, 건조의 재활용 과정을 거치지만 이는 재활용률이 낮을 뿐 아니라 분리수거 시에도 대부분의 우유팩은 소각 처리돼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고 환경오염을 유발시키고 있다.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관내 카페 및 우유 대리점 등과 연계하여 우유팩을 수거·세척하는 ‘우유팩 세척봉사단’을 만들어 매일 우유팩 세척을 하고 있다.또한 세척된 우유팩은 화장지로 재활용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계룡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소규모 영농을 하는 시민을 위한 보행관리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가족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여가활동을 위하여 주말농장과 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민 17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용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실습교육이다.교육내용을 보면 △관리기 사용 이론교육 및 운전방법 △밭갈이, 두둑 만들기 △작업기 탈부착 방법 △트럭 상하차 요령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 실시했다.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영농 등 도시농업을 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관리기 사용방법을
계룡시는 5일 시청에서 최재성 부시장 주재로 공모사업 담당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중앙정부 및 충남도의 정책과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부합하는 실질적이면서도 지역에 꼭 필요한 공모사업을 선정·응모하여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개요 및 추진 경과 △발굴 공모사업 소개 △핵심사업 준비 방향, 대응 방안 및 사업계획 △공모대응 로드맵 등이 발표된 후 핵심 사업별 주요 대응방안에
충남도의회는 5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남도의회 및 시·군의회 입법담당공무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입법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 입법권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입법담당공무원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도의회와 시·군 의회의 입법담당공무원간 정보 공유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연찬회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이 ‘착한 조례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법제처 조정필 법제교육과장이 ‘의회 공무원이 알아야 할 지방자치법’을 강의했다. 도의회 이정구 사무처장은
논산시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시는 오는 12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버블 마술쇼’가 논산열린·강경·연무도서관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베스트셀러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유영광 작가를 초청한 북콘서트가 논산열린도서관에서 열린다.또한 라디오에 익숙한 중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낭독 드라마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17일 강경도서관에서 전문 성우들이 펼치게 된다.특히 이벤트로‘도서관 네컷’(무료 인생 네컷)이 오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