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택시기본운임이 7월 1일부터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기본운임 인상은 지난 2019년 1월 1일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기본거리는 기존 2km에서 1.8km로 200m 단축된다. 또한, 거리운임은 133m당 100원에서 132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은 34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인상된다.심야할증 시간(오전 0시 ~ 오전 4시)도 심야택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영업 종료 시간을 반영해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확대했다.그동안, 택시업계는 코로나와 물가상승 등 여러
대전시가 민선 8기 1년간의 주요 성과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민선 8기 출범 1년 10대 뉴스 선정’시민 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시민투표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평 선정’이 4,449표를 받아 11.5%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유성구 교촌동 일원의 국가산단 후보지는 약 160만 평으로 대전시 역대 최대 규모이며, 대전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대전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위촉된 장진만 축제 총감독이 ‘시간여행 축제’라는 주제로 기획한 행사장 구성과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와 위원들의 추진상황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주제에 맞게 행사장을 과거와 현재, 미래 존(zone)으로 나눠 구성하고, 구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과거존은 1950년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신용보증재단, ㈜비플러스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시는 15일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 정상봉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비플러스 박기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우리동네 크라우드 펀딩 지원 및 매칭융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리동네 크라우드 펀딩 지원 및 매칭융자 사업은 지역 내 장인정신과 창의성을 보유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실험적으로 시행하는 시민 참여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대전지역 유망 소상공
2023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써머 결승전이 8월 대전에서 열린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유한회사 이정훈 사무총장과 2023 LCK 써머(Summer) 결승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코리아는 지난 1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 LCK 써머 결승전 개최지를 공모했다.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지자체 중 1차 평가를 통과한 대전, 광주, 경주가 마지막까지 유치 경쟁을 펼쳤고 대전시가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2023 LCK 서머 결승전은 통상적으로 우승
대전시가 최근 수요예측재조사를 완료(통과)하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등에 대해 175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광역교통법 시행령’제13조 제1항은 사업비 부담을 국가 70%, 지자체 30%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신탄진∼계룡)과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차량구입비(871억 원)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및 국토부 기본계획에서 국비지원율이 50%로 정해졌었다.이에 대전시는 재정부담을 줄이고, 국비 추가 확보를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에 참석, 아이돌보미 교육 참석자들을 격려했다.이장우 시장은 “아이들은 가정의 희망이자 미래를 열어갈 주인공이다. 대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봐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은 돌보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소진예방 교육, 장애아동 돌봄의 이해, 아동인권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조명서 기자
대전시는 9일 극심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공사’는 서구 정림동~중구 사정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2.4km 구간에 약 1,010억 원을 투입해 정림중에서 안영축구장까지 효자봉 아래로 980m 터널을 설치하고, 터널과 연결해 교량(270m)과 사정교까지 도로를 연결한다. 이번 사업은 교통체증이 심한 국도 4호선 계백로(관저동~서대전네거리)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대전 도심지역 외곽순환망을 형성하여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
대전시와 대전청년내일센터(이하 청년센터)는 대전지방변호사회(이하 대전변호사회)와 생활법률 상담 및 민·형사상 법률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의 생활법률 안전망 조성에 힘을 모은다. 대전시는 8일 둔산동 청춘너나들이에서 대전시 민동희 복지국장, 우수정 청년센터장, 대전변호사회 정훈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청년 생활법률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전세사기, 피싱범죄 등 형법부터 일반 계약, 결혼 등 민법적인 부분까지 일상생활에서 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법률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피해를 사
대전시는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올해 추념식은‘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슬로건 아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추모와 감사의 장으로 마련됐다.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주요 기관장, 학생, 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54분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및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는 5일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홍보대사 및 대전시정 소식지 월간 ‘일류도시 대전’제9기 명예기자단을 위촉했다. 이날 대전시 홍보대사에는 민수현(트로트가수)과 그라나다(5인조 퓨전국악밴드), 김석훈(배재대 교수), 이서진(㈜도담컴퍼니 대표이사) 등 4명이, 대학생 홍보대사에는 관내 대학 10개교 19명이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2025년 5월 말까지 2년이다. 목원대를 졸업한 민수현은 지난해 MBN예능 프로그램인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그라나다는 지역의 국악 인재들로 꾸려진 퓨
대전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Chat GPT 업무활용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지난 해 12월 미국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공개한 Chat GPT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디지털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고우영 박사를 초빙해 진행된 특강에서는 △Chat GPT 소개 및 사용법 △악용사례 및 보안관련 대처방안 △효율적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Chat
국방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 ‘2023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콜로키움’ 행사가 31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열렸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주제로 국방부, 대전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LIG넥스원, 연세대 등 민·관·군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분야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에는 개회식에 이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 샤를의 군사연구소 이세환 소장의 ‘첨단 ICT 기술의 발전과 전
대전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추진과 글로컬대학 육성을 위해 대전시, 대전시 교육청, 지역 대학, 연기협, 대전상의 등 5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대전시는 30일 대전시청에서 시 교육청, 14개 지역대학,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형 RISE 모델인 ‘기업수요기반 출연연 연계형 RISE 체제’ 구축을 위해 지역의 역량과 자원을 결집하기 위한 ‘글로컬대학 및 RISE체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의 5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8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 포럼에서 자치단체장 최초로 기조연설을 했다.이번 연설은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과 저출산 심화로 지방소멸 우려가 깊어지는 현실에서 인구 위기에 잘 대응하고 있는 대전시의 도전과 비전을 제시해 달라는 서울대 측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이장우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 중심의 국가 발전이 한계에 도달했음을 지적하며 ‘지방소멸 위기 속, 대전의 대담한 도전’을 주제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 ‘일류도시 대전’의 비전 실현과 그랜드플랜을 인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선제적인 대응과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피해 지원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6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26일 시정브리핑에서 “대전시는 다가구주택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많은 지역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특별법 발효와 더불어 전문성 확보와 부서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전세사기 대응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전담팀(TF)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과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통과 즉시 전세사기 피해지원 업무를 신속하고
대전시는 26일 방사능방재요원 대상으로 ‘2023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했다.방사능 방재훈련은 △원전안전분야(방사능 누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검증 및 보완 요소 도출 △주민보호를 위한 비상대응기구 및 관계·지원기관과의 협업체계 확립 △방사선비상 단계별 대응조치 및 주민보호조치를 위한 임무와 역할 숙지 등을 목표로 실시됐다.특히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은 방사능 재난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교통통제, 주민 상황전파, 옥내대피·소개, 방호약품 배포, 구호소 운영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집
대전시 감사위원회는 2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MZ세대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MZ세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올바른 청렴 가치관 확립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안영진 청렴 강사의 ‘슬기로운 청렴생활’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안 강사는 갑질의 개념, 부당한 업무지시 판단기준 등 전문적인 법령해설과 갑질, 을질을 사례 위주로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시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부패
대전시가 국방 관련 벤처기업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추가로 체결하며 국방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전시는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함께 25일 대전국방벤처센터 회의실에서 국방 관련 벤처기업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군관련 사업과제 발굴, 기술개발, 경영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넷커스터마이즈(대표 안명수) △㈜니어스랩(대표 최재혁) △㈜살루스마린시스템즈(대표 김병두) △㈜아쎄따(대표 김형준) ㈜에스텍아이엔씨(대표 박길현) △㈜에이알테크놀로지(대표 박광량) △㈜엘투케이플러스(대표 전재필
대전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보물이 묻혀있다고 전해져 보물산이라고도 불리는 보문산에, 대전시가 새로운 케이블카와 워터파크 조성 등 ‘보물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시정브리핑에서 “꿀잼도시 대전을 알리는 ‘보물산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보문산 일원에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보물산 프로젝트'는 두 가지 민간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우선 오월드에서 대사지구를 잇는 케이블카와 이와 연계한 새로운 랜드마크형 전망타워를 건립한다.보문산 케이블카 연장은 3.5㎞ 내외로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