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이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하며 2008년 재단 설립 이후 작년 말까지 누적 장학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435억 원에 달한다.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우나 학업 능력이 우수한 중·고·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상장학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며 교육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있다.또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특수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건양대병원이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실과 입원병동은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연휴 기간 내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응급환자를 진료한다.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및 각종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인원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설 연휴 기간 심장 및 뇌혈관질환, 교통사고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대비를 철저히 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규태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7일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패트롤 현장점검 및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들뜬 분위기와 사업장의 무리한 생산 및 공사기간 단축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유도에 중점을 둬 진행됐다. 정부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자가진단하고 컨설팅, 재정지원, 교육 등 정부의 맞춤형 지원사업의 안내를 돕는 ‘산업안전
KT&G 이사회는 회사의 주주인 케이맨 제도 국적 아그네스(FCP)가 공익법인 등에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한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라는 공문을 발송한 것과 관련해 제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KT&G 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19일 제1차 감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동 청구가 법률적으로 타당한지에 관하여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확인하고자 외부법률기관을 선정하고 검토를 의뢰했다. 이어, 지난 6일 제2차 감사위원회 및 7일 제5차 이사회를 통해 외부법률전문가의 검토 의견을 보고 받고, 충실한 검토와 논의를 거쳤
건양대병원이 2024년 1월부로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은 가운데 지역 거점 대학병원이라는 인식과 신뢰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건양대병원 암 진료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암 환자가 지난해 평균보다 월 7% 이상 증가했으며, 여러 진료과 의사가 모여 동시에 환자 상태를 상담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다학제 진료’의 경우도 작년 월평균 대비 올 1월 평균 약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장기이식 수술의 꽃’이라 불릴 만큼 까다로운 간이식 수술 시행 소식도 전해졌다. 외과 문주익 교수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6일 오후 8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곤지암 허브터미널을 찾아, 설 연휴 대비 택배 특별관리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별관리 기간(1.29~2.23) 중 차질 없는 배송 및 택배 종사자 안전을 당부했다.백 차관은 CJ 관계자로부터 설 연휴 특별관리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번 설 연휴에도 택배 물량의 급증(1,600만 → 1,730만 박스)이 예상되는 만큼 택배업계는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임시인력을 충분히 투입하여 차질 없는 배송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
계룡시의회는 6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차 의원간담회를 열었다. 시의회는 이날 △신도안 황토역사공원 및 역사탐방둘레길 조성 △병영체험관 운영 및 관리 계획 △두계천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보고 등 시 현안 5건과 △‘계룡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조례 제·개정안 2건 등 집행부가 제출한 7개 안건과 △계룡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정 의원 대표발의) △계룡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최국락 의원 대표발의) 등 의회 소관 7개 안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은 로봇수술시스템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최첨단 의료환경을 갖춘 로봇수술센터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5일 열린 개소식에서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등 병원 경영진과 박종윤 ㈜세창 회장, 형남순 백제CC 회장을 비롯한 충남대병원 의료아너소사이어티(MHS)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다빈치 로봇수술은 최소침습수술방법으로 일반적인 수술과는 달리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의 팔과 손목, 손가락의 모든 움직임을 로봇 팔과 로봇 손목에 전달, 실제 손의 움직임과 똑같
충남경찰이 설 연휴 기간 교통안전 확보에 나선다.충남경찰청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해 귀성·귀경 등 차량 통행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1일 평균 순찰차 및 경찰오토바이 127대를 동원, 도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교차로, 공원묘지, 터미널 등 혼잡 예상 구간에 대해 교통 소통 및 사고 예방 중심의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특히, 암행순찰차를 활용, 도내 고속도로 구간에서 갓길 통행, 전용차로 위반 등 얌체 운전을 계도·단속하고, 헬기를 활용해 항공 영상단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일본 가와사키 사이와이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4회 건양대병원 국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메이요클리닉 아미르 러만 교수, 가와사키사이와이병원 스나오 나카무라 교수를 비롯해 세계적인 심혈관질환 명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샤란지트리할 박사, 크리스티나케어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5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김선태 주무관(충주시 홍보맨)을 초청해 2024년 제1차 ESG아카데미를 진행했다.ESG아카데미는 ESG의 발음을 본따 '으쓱아카데미'라고도 불리며, 임직원 혁신역량 강화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년 차를 맞고 있다. ESG아카데미 연사로서 세종수목원을 방문한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김선태 주무관(충주시 홍보맨)은 공공기관 유튜브 구독자 수 1위(59.6만)로 대통령의 정부 혁신 우수사례로 언급된 바 있다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논산시선관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호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논산시선관위는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설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맞춤형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선거법을 위반하여 명절 선물을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4)은 5일 유성구 구즉동에 위치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제2매립장 조성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 점검했다. 먼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제2매립장 조성 현장 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었던 토사유출을 저감하기 위해 설치한 세륜·세차 시설 적정 운영 여부와 통행 도로의 살수 이행 여부 등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현장을 돌아본 후 최근 기온이 낮아져 공사 현장의 진출입 차량에서 떨어진 물과 도로 살수에 따른 도로 노
충남도의회는 2024년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과 김복만 제1부의장(금산2·국민의힘)은 5일 부여와 금산 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조길연 의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도 의회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오는 7일에는 홍성현 제
대전소방본부는 8일부터 13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6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37건으로 사망 2명, 부상 2명이 발생했고, 1억 7,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관서 비상근무,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및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해 화재 초기 소방력 동원 등 대형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또한, 설 연휴 기간 폭주하는 신고전화에 대응하기 위해 9일부터 12일까
제11대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에 육동인(62)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지난달 26일 취임한 육 총장은 춘천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대 대학원에서 직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한국경제신문 뉴욕 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2007년 국회사무처 공보관으로 공직과 인연을 맺은 뒤 금융위원회 대변인에서 2015년 청와대 춘추관장으로 발탁됐다.춘추관장 재직 시 '따뜻한 소통'이 돋보였다. 제한적인 청와대 취재 관행에도 기자의 편에서 취재를 도왔다. 금융위 대변인에서 춘추관장
계룡소방서는 설 연휴에 대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화재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설 연휴에는 장기간 거주인원 부재로 전기 관련 화재, 각종 부주의 사고 등으로 인명·재산피해가 많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명절 화재안전수칙은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누전차단기 확인 △가스밸브 잠그기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김남석 서장은 “설 명절 화재안전수칙은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본 수칙이다”며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건양대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한 가운데 1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로봇수술 2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배장호 의료원장, 김선문 진료2부원장,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와 로봇수술센터 관련 의료진이 참석했다.건양대병원은 지난 2018년 첫 로봇수술 이후 약 5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하고, 20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하는 등 도입 초기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6년이 채 되지 않아 로봇수술 2000건을 달성한 병원은 중부권에서 유
세종 자전거도로의 동서남북을 연결해주는 합강보행교의 정비 공사가 끝나지 않아 라이더들의 아찔한 주행이 계속되고 있다.세종시는 양 방향으로 통제 시설로 주행을 막았지만, 라이더들은 '개구멍'을 만들어 다리를 건너고 있다.이곳을 자주 건너는 한 라이더는 "상판은 새로 깔았으나 난간 펜스 공사를 하지 않아 주행 중 다리 밑으로 떨어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일몰 후엔 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오주영 기자
우리공화당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하는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안을 거부한 더불어민주당을 강력하게 비판했다.조원진 대표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83만이 넘는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염원을 외면하고 민노총의 주장대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를 끝내 거부한 것은 사실상 소상공인을 벼랑 끝으로 내몬 것"이라면서 "민노총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더불어민주당이 참으로 부끄럽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대기업과 달리 영세한 소상공인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준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사업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