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재해 복구 및 상인 일상 회복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김태흠 지사는 23일 아침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대응 현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긴급 지원 대책을 밝혔다.김 지사는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 뒤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즉시 상가 당 200만 원 씩 긴급 재해구호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도는 이에 더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활용, 피해 상가에 대한 추가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또 당장 생계가 막막해진 상인들이 빠른 시일 내 영업을 다시 시작할
충남의 대표 수산식품인 ‘김’의 해외 수출액이 4년새 2배 넘게 증가하면서 수산식품 수출액 2억 달러 돌파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2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수산식품 수출액은 30억 달러(잠정)로, 전년 대비 4.9%(31억 2,599만 달러) 감소한 반면, 도는 2억 219만 달러(2,700억여 원)로, 전년 1억 7,005만 달러보다 18.9%(3,214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수출액의 6.8%를 차지하는 것으로, 부산, 서울, 전남, 경남, 경기에 이어 6번째로 높은 금액이다.역대 최고이자 최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난해 12월 국도·국지도 3개 노선에 이어, 이달 3개 노선에 대한 정부예산 추가 확보에 성공하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16개 사업 모두가 올해 본격 추진된다.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16개 사업 중 미 착수 3개 사업에 대한 국비를 추가 확보, 올해부터 설계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3개 노선은 △논산 강경∼채운(총 사업비 544억 원) △논산 연무∼양촌(〃 478억
국내 부동산·건설업계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와 시·군, 도내 공공기관 등이 올해 사상 최대 금액의 건설공사·용역(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을 발주한다.민선8기 힘쎈충남이 개막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가 건설공사·용역 발주 금액을 지난해보다 1조 원 가까이 끌어올리며, 위기에 처한 지역 건설사의 숨통을 트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 도교육청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건설공사와 1,000만 원
충남도청 공직자들이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정희)은 엔에이치(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서 출시한 ‘충남도민숲 환경사회투명(ESG) 예금’에 조합 1호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충남도민참여숲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해 기부금 100억 원을 모금, 수목 구입 및 식재, 조경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충남도민숲 ESG 예금은 지난해 7월 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체결한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 사업 지원을 위한
충남도는 17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대형산불 확산 방지에 주력할 산불 진화 헬기 5대를 전진 배치했다.현재 도가 임차한 산불 진화 헬기는 △산불 진화에 최적인 KA-32A 기종 4800ℓ급 2대 △기동력이 우수한 S-61N 기종 3400ℓ급 1대 △초동 진화를 위한 AS-365 기종 910ℓ급 1대 △S-61N 기종 3785ℓ급 1대 등 중형 헬기 5대로, 산불 진화 용수 총 1만 7695ℓ 이상 실을 수 있다. 도는 산불 진화 헬기가 산불 발생 시 20분 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도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충남도는 16일 홍성군 재래시장 일원에서 올해 첫 번째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도와 자치경찰위원회, 홍성군, 홍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교통안전 실천 홍보활동을 펼쳤다.도에 따르면 2022년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30명으로, 사고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105명(45.7%)으로 집계됐다.도로종류별 사망자는 시군도가 112명(48.7%)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종류별로는 승용차 사고가 119명(51.
충남도가 청년농 육성 및 농업 성장 기반 마련 등 민선 8기 스마트농업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4일 충남도립대 예지관에서 ‘민선 8기 스마트농업 발전 전략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과 김영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단체·기업 관계자, 청년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스마트농업의 미래 비전과 현장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기후변화·고령화 등 농업이 마주한 위
민선8기 3년 차인 올해, 힘쎈충남이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를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으로 삼고, 충남의 50년·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농업·농촌의 구조 개혁을 먼저 꺼내들었다.김 지사는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을 돈이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 하겠다”며 “스마트팜 825만
충남도는 올해 첫 국가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에 3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27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선정된 사업은 △논산시·서천군 ‘식품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마케팅 역량강화 지원사업’ △보령시 ‘우수해양자원을 활용한 지역브랜드 다각화사업’ △부여군 ‘연고자원의 스마트팜 기반구축을 통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갑진년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도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직원을 격려하고 올해 도정 목표 달성을 위한 열정을 강조했다.김 지사와 김기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 올해 시무식은 우수 시책 등 시상, 신년사, 떡 케이크 자르기, 청렴 서약식 및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0건을 추진한 13개 부서와 정부예산 확보 유공 5개 부서를 시상했으며, 청렴 서약식을 통해 전 직원이 ‘힘쎈충남, 청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일자로 제2대 119특수대응단장에 구동철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서천 출신인 구동철 신임 119특수대응단장은 충남대에서 화학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문해 본부 감찰팀장, 태안소방서장, 천안동남소방서장, 서천소방서장, 천안서북소방서장, 아산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구 단장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지휘 능력은 물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구 단장은 “화생방,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힘쎈충남’의 저력을 증명해내는 한해였습니다. 충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목 좋은 구멍가게같이 가만히 앉아서 오는 기업만 받는게 아닌, 적극적인 세일즈로 국내외를 막론한 128개 기업에서 18조 731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천안과 홍성에 지방최대 규모의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TBN 교통방송국 설립 등 산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56조 6,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10조 1,630억 원 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10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1조 1,041억 원(12.2%) 많아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김 지사는 “정부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 세부계획이 확정·배분되면 우리 도에 약 500
지난 19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 큰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닥친 가운데, 도가 21일 대설·한파 대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분야별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부서장, 각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등이 도청과 시·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연 이날 점검회의는 기상 상황 및 전망 공유, 김 지사 당부말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도내에서 대설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보령, 서천, 태안 등 3개 시군, 주의보는 아산, 서산, 당진, 홍성, 예산 등 5개 시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1주년을 맞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베트남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도내 기업이 박장성에 세워 가동 중인 공장을 찾아 세계 1등 기업 도약을 기원했다.김 지사는 6일 하나마이크론 박장성 공장을 방문했다.하나마이크론은 2001년 설립한 반도체 후공정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디램과 낸드 플래시, 피시 모듈, 에스에스디 모듈 등을 생산 중이다.아산에 본사와 공장을 설치·가동 중이며, 베트남과 브라질에 생산 법인을, 미국에 판매 법인을 각각 두고 있다.총 종업원 수는 2,500명이며,
민선8기 힘쎈충남호를 이끌고 있는 김태흠 지사의 리더십이 환경분야 1호 공약인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라는 성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6일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도민 숙원사업이기도 한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685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지역에 대한 자연환경복원 제1호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옛 장항제련소 주변에는 28만 5000㎡ 규모의 습지, 생
충남도는 23일 청양군, 청양군주민자치연합회와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2023년 제7회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남 주민자치, 지방시대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주민자치 우수활동을 공유하고 도·시군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상영, 축하 공연, 유공자 표창, 전시관 참관, 강연, 발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부의장 박찬주)는 23일 오후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선문대학교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북한정권 유훈통치의 지속과 전망’을 주제로 ‘2023년 하반기 충남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의견수렴을 위해 충남도민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포럼으로 진행됐다. 충남평화통일포럼 좌장은 이연우 충남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이 맡았으며 주제 발표는 조민희 중원대학교 외래교수, 지정토론자로는 민주평통 공주시협의회 이용환 포럼연구위원, 아산시
충남도가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이 충남을 넘어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도는 이를 통해 외투기업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 ‘기업하기 좋은 충남’ 실현과 지역경제 발전 등 도와 외투기업의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김태흠 지사는 21일 아산시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에서 유미코아, 항커테크놀로지 등 이차전지 및 반도체 관련 외투기업 20개사 대표, 천안·아산시,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외투기업의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