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계룡시자원봉사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지난해 우리 자원봉사센터는 軍문화축제지원, 건전한 가정을 위한 가족봉사단을 운영, ‘꿈드림 인형극단’을 통한 ‘성폭력예방’ 순회공연을 실시하는 등 많은 활동을 했다. 이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여러분의 숨은 노력과 봉사정신이 있어 가능했다고 본다.다만 자원봉사자가 매년 증가 추세였으나 내외적인 영향 때문인지 감소 내지 답보 상태에 있어 분발이 요구됐다. 올해도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므로 제도나 행정만으로 충족할 수 없는
2020년도에는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주어진 일들을 하려 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 열정! 열정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가치 있는 목표를 세우고, 보람과 긍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장애인을 얼마나 배려하느냐가 시의 품격을 나타내는 지표’라 생각한다. 품격 있는 계룡시가 만들어 지려면 타 시군보다 앞서가는 복지정책, 더 세심하고 체계적이며 적극적인 행정처리, 더 살맛나고 흥미로운 행사, 더 나은 프로그램 등을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2020년도에 장애인등급제 폐지 시행으로,
앞으로 5년 후면 인구 10명 중 2명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국가나 지역사회에 경제·사회적으로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연착륙을 위해서라도 우선 지역사회에서 실정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해야 한다.또한 우리 지역의 특성상 전역한 군인이나 퇴직한 교사와 공무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 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열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고 이를 통하여 자아실현은 물론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보다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 데 일조
요즈음 길을 가다보면 공원이나 정자 등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노인들과 자주 마주친다. 그 분들에게 “노인정에 가시면 편하게 쉴 수 있을 텐데…”하고 권유하면 “거기에 가고 싶어도 텃세를 해서 갈 수가 없다”는 의외의 반응이 대부분이다.더군다나 기존 경로당 노인들이 자체적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회원이 아니면 끼워주지 않을 뿐더러 눈치를 주는 바람에 오래 앉아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정부가 공식 지정한 경로당에 지원되는 예산이나 지원 품 등이 투명하게 집행되는지 의문이 가는 부분이다. 소위 기득권을 주장하는 일부 노인들
고향 가는 길, 파란 하늘 아래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빛 들녘이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주렁주렁 매달려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 정환 네 집 사랑채 옆에 탱탱히 영글어 가고 있는 대추, 둥구나무 주변 들녘에 속이 꽉 찬 벼 이삭들을 바라볼 때 시골 어르신들의 힘든 삶의 여정과 땀방울을 생각하며 행복감이 밀려온다.메뚜기도 톡톡 튀어 다니며 가을의 정취를 부추긴다.이제 곧 아기손도 빌려 써야 하는 추수철이 돌아오고 있다.콤바인을 비롯해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작업이 많아지는 추수철을 맞으면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할 일들이 적지 않다.우선
나는 구약성경의 선지서(17권)를 종종 감명 깊게 읽는다. 그 중에 미가 선지서가 있으며 저자는 미가이다. 미가(Micah)란 이름은 히브리어 ‘미가예후’(미가야)인데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인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는 BC 700년경 조그마한 농촌마을에서 태어나 이사야. 호세아 선지자와 같은 시기에 활동하였는데, 그 당시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살펴보면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현실과 너무나도 흡사해 타산지석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전하고 자 필을 잡았다.그 당시 이스라엘 왕국은 종교적으로 크게 타락해 그 타락
문화라는 용어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힘들다. 한 사회의 주요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적 구조가 문화(culture)이며, 한 사람의 개인이나 인간 집단이 자연을 변화 시켜온 물질적 정신적 과정의 산물이라 하겠다. 문화는 그것이 속한 담론의 맥락에 따라 매우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는, 다(多) 담론적 개념이다. 즉 문화란 자연 상태의 사물에 인간의 작용을 가하여 그것을 변화 시키거나 새롭게 창조해낸 것을 의미한다.문화에 대한 정의가 다양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일상생활의 전통과 관습, 믿음과 활동 등 총체적인 삶의 약식들을 지칭하는 것들이
지난 한 해 국내에서 판매된 일본 차량은 5만 3,000여 대였지만, 일본에 수출한 우리나라 국산 차량은 얼마나 될까? 또 지난해 일본인들이 우리나라를 찾은 여행객은 294만 9,000명인데 비해 일본을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자 수는 얼마나 될까?최근 파워마트 계룡점 등 계룡지역 일본제품 불매운동현장을 취재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이 같은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우리나라 차량의 일본 수출은 1만여 대쯤일 것 같고, 일본 방문객은 아마도 일본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론적으로 정답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존경하는 4만 3천여 계룡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룡시의회 의장 박춘엽입니다.제5대 계룡시의회가 출범한지 1년이 되어갑니다. 많은 변화와 관심 속에서 시민과 함께 달려온 지난 1년을 회고하며 각오를 새롭게 다져봅니다.먼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계룡시의회를 성원해주시고 때로는 충고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저와 함께 계룡시 의정을 이끌어 오신 동료 의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제5대 계룡시의회는 개원 이후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의회 발전의 동력을 키우고 윤택한 시민의 살림살이를 지
현대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언제부턴가 우리는 사회적 지위와 물질적 풍요를 가치기준으로 인간을 평가하게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성공의 척도로 삼고 있는 것 같다.밖으로 보여 지는 것에 의미를 부여할 뿐 사람의 내면에 담겨 있는 가치와 행복에는 별로 관심을 두려하지 않는다. 이러다 보니 우리는 내려놓음과 비움,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고 절제하는 여유를 가지지 못했다.인간은 완벽할 수 없는 유한한 존재이다. 따라서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여 최선을 다하면서 절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때가 되면 미련 없이 내려놓고 마음을
얼마 전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김 모 씨의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딸이 “엄마!”를 불렀다.딸은 평소와 다름없이 짧은 인사를 하더니, “엄마, 제가 다른 사람에게 돈을 보내줘야 하는데, 제 인증서가 오류 나서 이체가 되지 않으니 엄마가 대신 돈을 입금해 주세요”라면서 제3자 명의 은행 계좌번호를 알려주었다.김 씨는 딸의 요구대로 원하는 금액을 제3자 명의 계좌에 이체하고, 딸에게 돈을 입금했음을 알려주었다. 딸은 “알았다”고 하더니 잠시 후 다른 곳에도 돈을 보내주어야 한다면서 또 다른 계좌에 돈을 보내달라고 요구하였다. 김 씨는 딸
인터넷의 대중화와 함께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범죄 중 하나가 인터넷 사기이다. 인터넷 사기는 인터넷 상거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인터넷 상거래의 특징 중 하나는 비 대면으로 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간적으로 멀리 있는 사람들과 인터넷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매매의사를 교환하여 상거래가 이루어지는데, 그 편리함으로 시장 규모가 날로 커가고 있다. 인터넷 사기의 발생 빈도는 인터넷 상거래 시장 규모와 그 궤적을 같이 한다.이러한 현상은 충남·세종지역에서도 다르지 않아 2018년 인터넷 사기 발생 건수는 2017년 대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논산시 가족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친 지 아홉 해를 맞았습니다.지난 9년간 논산에는 크고 작은 변화와 혁신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이라는 가치가 시정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사람중심세상’ 이제 명실상부 논산을 상징하는 또 다른 이름이 되었습니다.우리 함께 열어갈 새날은 우리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세상, 청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나라, 편 가르기 없는 나라, 비정규직 노동자가 모든 정규직 노동자로 전환
존경하는 대전교육 가족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민 여러분! 희망찬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기쁨과 축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대전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꿈을 펼치며 미래를 활짝 열어가도록 교육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차게 매진하였습니다.2019년에도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예로부터 복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를 맞아 만복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2019년은 시민들의 눈물과 한숨을 거두고 웃음과 희망을 돌려드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2019년을 위해 저는 시민 여러분께 크게 두 가지를 약속드리고자 합니다.먼저 '세상을 잘 다스려 민생을 구한다'는 경세제민 네 글자를 제 가슴 속에 아로새겨 중소 상공인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두 번째로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 동·서간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발전, 누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서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제8대 논산시의회는 살맛나는 논산을 만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과 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왔습니다.그동안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께 대단히 감사드리며, 사람중심의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주신 황명선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의 소원이 이뤄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대전시의회는 새해를 새로운 도약과 기회의 원년으로 삼아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시의회는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 의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정과 교육행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산적한 대전시 현안이 정상적으
기해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 위기를 딛고 민선7기의 새로운 희망을 열었습니다.새로운 도정이 큰 탈 없이 첫발을 내딛고 2018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2019년 새해에도 우리 충남 도정은 도민 여러분의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특히 올해는 민선 7기 2년차입니다.지난 한 해가 도정 비전을 세우고 이를 공유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이를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정착시
존경하는 4만 4천여 계룡시민 여러분!꿈과 희망의 활기찬 기해년(己亥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2019년 새해에는 모든 분들 가내에 화목과 함께 황금돼지 복(福)의 기운을 받아 뜻하시는 모든 소원을 성취하시기 바랍니다.아울러 언제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정 운영에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지난해를 돌아보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힘을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살기 좋은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을 비롯해, 한국가스공
60년을 일주(一週)로 한 육십갑자(六十甲子) 36번째 해인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한 해의 시작, 한 달의 시작, 한 주의 시작 그리고 하루의 시작까지. 처음은 기대감을 갖게 해 누구나 하나둘 소망을 담는다.계룡시민들은 어떤 새해 소망을 담았는지 인터뷰 했다. 새해소망 인터뷰라는 말에 쉽사리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는 분들에게 소박하고 가벼운 소망도 괜찮다고 편하게 말해 달라고 했다. 하지만 인터뷰를 계속 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어떤 소망도 소박하고 가볍지만은 않았다.형제 상을 치르고 온 어르신을 인터뷰했을 때였다. 그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