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7일 실시되는 대전시 지방직 8·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 결과 265명 선발에 8,212명이 지원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번 시험은 대전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같은 날 실시되며, 대전시에는 남선중학교를 비롯해 12개 중학교 284개 시험실에서 실시 예정이다.분야별로는 행정직 9급이 153명 채용에 5,269명이 지원해 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전산직 51.5대 1, 공업직 13대 1, 시설직 12.1대 1, 간호직 52.3대 1, 세무직 98.8대 1을 보였다.응시자 연령대는
대전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종합박람회에 참가해 수출계약 2건 28만 달러, MOU 6건 475만 달러, 수출상담 136건 1,975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중국, 독일, 쿠바 등 23개국 505개 사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대전시는 지역의 참가기업에 전시 부스, 사전 시장조사, 바이어 매칭, 물품운송, 통역 등을 지원하고, 지역유망 중소기업 10개 기업의 첨단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켐디스(대표 강동수)는 제노베트남(Zeno Vietnam)사와 함께 베트남 국
대전시는 20일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자치구 보건소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이 매년 조사하고 있다.이들 기관은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 4,567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등), 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이환,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18개 영역에서 178개 문항을 조사했다.지난 8년간 건강조사 결과, 흡연율, 걷기실천율 등 건
민선6기를 맞아 지난 3년 간 ‘행복경제 1·2·3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대전시 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19일 2014년 3월과 2017년 3월의 주요경제 지표를 비교 분석한 대전경제지표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제활동인구는 80만 1,000 명으로 2014년 77만 6,000 명에 비해 2만 5,000명이 늘어 1.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64세 고용률은 특·광역시 평균보다 0.5%p 높은 65.2%로 지난 2014년 대비 7.6%p 증가했고, 실업률은 3.7%로 3년 전에 비해 0
대전시의 재정건전성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지방채무 결산 결과, 대전시의 채무비율은 13.3%로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채무 비율은 대전이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울산 14.4%, 서울 17.8%, 광주 21.5%, 대구 21.5%, 부산 21.9%, 인천 30.4% 순이었다.또한 시민 1인당 지방채도 대전은 42만 7,000원을 기록해 타 도시에 비해 가장 적었다.1인당 채무는 대전이 가장 적었고, 울산 46만 6,000원, 서울 57만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이 봄꽃을 즐기며 다양한 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송촌·월평·신탄진 등 3개 정수장을 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한다.이들 정수장은 조경수로 꾸며진 넓은 잔디밭과 함께 영산홍, 유채 등 다양한 봄꽃이 한 데 어우러져 가족단위 봄나들이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이번 개방 기간 각 정수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물 관련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는 멋진 추억거리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방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수돗물 생산과정 견학, 물 체험 과학교실, 수돗물
최근 옛 충남도청사(중구 중앙로 101)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와 영화촬영이 계속 이어지는 등 대전이 드라마 및 영화촬영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현재 방영중인 KBS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물론이고 그간영화 ‘더킹’을 비롯해 ‘변호인’, ‘극비수사’, ‘해어화’, ‘이와 손톱’, ‘택시 운전사’, ‘박열’, KBS 드라마 ‘베이비시터’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가 이곳 옛 충남도청사를 배경으로 촬영됐다.KBS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총 16부작으로 생활밀착형 경찰 추리 드라마로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면서 범죄로 상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는 대전시가 인구 유입 방안 마련에 총력을 경주하고 나섰다.대전시는 기업 및 기관 유치를 촉진하고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주택 특별공급 제도’를 도입, 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시는 앞으로 주택 특별공급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 용역을 의뢰하고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이번 용역은 특별공급 제도 도입에 따른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영향 분석, 특별공급 제도 운영에 따른 장·단점, 특별공급 적정 비율, 특별공급 대상자 선
대전시가 2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열린 보행전용거리 행사에 대전트램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트램 선도도시 대전을 전국에 홍보했다.홍보부스에서는 특히 트램 종이모형 접기 체험행사가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대전시는 대전 트램이 미래교통수단으로 전국의 롤 모델이 되고 있고 부산, 인천 등 타 자치단체도 관심을 보임에 따라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트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대전트램 노선을 체험하고 눈으로 이해할 수 있는 광섬유 불빛 노선도도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 앞으로 트램이 건
대전 효문화 진흥원 개원식 31일 관내 안영동 뿌리공원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어졌다.전국 최초로 개원된 대전 효문화 진흥원은 대전시가 효의 국가 브랜드화 실현을 위해 효 문화를 장려하고,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총 245억 원(국·시비 각 50%)이 투입됐으며, 건물면적 8,342㎡에, 지하1층, 지상3충 규모로 ‘효 체험관’과 ‘효 수련관’의 두 개동으로 지어졌다.5개의 전시실과 체험 존으로 구성된 ‘효 체험관’은 효와 관련한 각종 자료와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 포도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에서 출하됐다.대전시 동구 대별동에서 시설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송석범(66) 농가는 최근 노지재배보다 4개월이나 빨리 ‘델라웨어’를 수확, 출하하는 기쁨을 누렸다.송 씨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중으로 비닐을 씌운 뒤 하우스 온도를 높이는 등 포도생육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최적 조건으로 유지, 전국 최초로 포도를 조기에 수확하게 된 것-.1월 중순 개화해 3월 30일 첫 수확한 델라웨어 품종은 씨 없는 포도로 그 맛이 뛰어나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특
대전시는 사회변화의 흐름을 한 눈에 비교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개발·평가에 활용하기 위해 통계를 체계적으로 종합 정리한 ‘제55회 대전통계연보’를 30일 발간했다.‘제55회 대전통계연보’는 인구, 노동, 사업체, 주택, 교통, 복지, 환경, 공공행정 등 △17개 분야 350개 통계표 △전국통계 △국제통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성 기준일은 분야별 지표와 전국·국제 지표가 비교가 가능하도록 2015년 12월 31일로 시점을 통일했다.이 연보에는 대전 시정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대전의 하루’를 소개하고 있다.이에 따르면
대전시는 대전지역 방위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대전테크노파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가 '해외방위산업시장진출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29일 대전TP 대회의실에서 편광의 원장과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안성일 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대전지역 방위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은 범부처 방산수출 지원기관인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와 대전테크노파크에서 공동
대전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 위촉식을 갖고 원자력시설의 안전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 활동에 나섰다.시민검증단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시설의 안전문제와 관련, 시민들의 안전성을 보다 선진적으로 확보해 나가기 위해 출범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이번에 출범한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은 시민단체, 시의회, 유성구 등의 추천을 받아 주민대표, 시민단체, 전문가, 시·구의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안전성 검증단은 임원 선출과 역할 분담, 회의진행, 검증방법 등 운영
대전 역전지하도상가가 이달 초 에스컬레이터 개통에 이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현대적 쇼핑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15일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에 따르면 지난 3일 중앙시장 입구와 태전로 한의약·인쇄거리 입구에 상하 방향 이동이 가능한 에스컬레이터 각 1조가 역전지하도상가에 개통돼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과 함께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또한, 침체된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 원이 확보돼 역전지하도상가만의 차별화된 환경 조성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G9 도시가 중심이 되어 충청권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의 첫 일성은 역시 경청과 현장 중심의 상호 협력과 협치였다.대전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와 충청권 인근 8개 시․군 단체장들이 모여 그동안 주춤했던 G9 도시협력 체계를 새롭게 다지는 한편,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21개 추진 과제도 선정, 상호협력 의지를 담는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G9협의체를 새롭게 정비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 출발하자는 권선택 시장의 제안에
전통시장을 지역경제의 터전이자 문화와 관광의 근거지로 키우고, 청년들의 삶터로 육성하려는 대전시의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13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2017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송촌동상점가 주차장 건립비 48억 원을 비롯해 문창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비 15억 원, 역전시장상점가 주차장 건립비 14억 2,400만 원, 오류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비 12억 원 등 모두 103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29개 사업이 선정됐다.시는 이에 따라 올해 지방비 72억 원을 포함해 모두 175억 원을 들여 전통시장
대전시는 지역 내 기업의 유망 특허기술을 통한 사업화 기반 조성과, 우수기술의 해외 진출 기회 마련을 위해 ‘2017년도 기술 장벽 대응 맞춤형 기술유통 및 보호지원 사업’(이하 특허기술 유통사업)을 확대 추진한다.9일 시에 따르면 2008년부터 계속 추진해 온 특허기술 유통사업은 지역 내 중소․벤처 기업의 수요기술 발굴, 기술이전, 사업화, 금융연계, 특허분쟁 및 마케팅 지원까지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종합 지원 사업-.시는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의 활용으로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비용 절감 및 기술력 증진, 이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음식물류폐기물과 음폐수를 통합 처리할 수 있는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를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5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바이오에너지센터는 음식물류폐기물과 음폐수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유성구 금고동 위생매립장 내 자리 잡은 바이오에너지센터는 건축연면적 6016㎡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시설로 하루에 음식물류 및 음폐수를 각 200톤씩 처리할 수 있다. 지난해말 시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약 500톤으로, 이 중 100톤은 시 광역자원화시설에서 처
대전시가 올해 지방규제 혁신 방향을 구도심과 구산업단지, 유휴부지 활용을 활성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5일 시는 현장 중심의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겠다는 내용의 ‘2017년 지방규제 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올해 규제 혁신은 ‘걷어내는 규제 지역 생생프로젝트’ 추진에 중점을 뒀다. 먼저 자치구와 합동으로 TF를 구성해 간담회와 공청회 개최를 거쳐 구도심과 구산업단지, 유휴부지 활용을 저해하는 규제 발굴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 보고된 ‘2017년 규제정비종합계획’ 과제별 추진계획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