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주민의식 확대를 위해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 모집에 나섰다.8일 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상가 등의 전기와 상수도 사용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의 과거 2년 간 평균 사용량을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쓰레기종량제봉투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6월, 12월) 지급하는 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5~10%미만
도산서원 등 8개 서원과 함께…국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4개로 늘어논산시, 국내외 예학 연수 프로그램 및 관광객 유치 콘텐츠 개발 등 기대충청지역의 대표적 유교문화유산인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이 마침내 세계유산으로 정식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논산시는 6일 아제르바이잔 바투에서 개최 중인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가 한국의 서원 9곳을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에 공식 등재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유네스코는 한국의 서원이 조선후기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널리 보편화되었던 성리학의 증거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
KT&G가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9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시상식은 우리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의 확충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여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KT&G는 예비 사회적 기업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KT&G 상상스타트업 캠프’를 열어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3회에 걸쳐 모두 30억 원 규모를 지원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이 민간 주도의 사회적기업 교육 과정인
충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수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선다.도는 오는 8월까지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물놀이형 수경시설, 공중화장실 등 도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설에 대해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공원·아파트에 설치된 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102개소, 해수욕장 등 관광지 공중화장실 448개소 등 총 550개소다.여름철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대장균 등 수질검사 기준 △소독·청소 등 운영 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공중화장실은 △청소 상태 △시설물 관리
충남도가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내 1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2분기 신청을 접수 받는다.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도내 사업체 9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위축을 막고,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덜기 위해 시·군과 함께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월평균 보수 210만 원 미만 근로자 10인 미만을 고용 중인 도내 사업장으로,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에 가입하고 있어야 한다.다만, 공공기관으로부터 운영비·인건비를 지원받는 기관과 임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 햇볕 뎀(일소 피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재배농가에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도내 첫 폭염주의보 발효 등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여름철 고온기에 주로 발생하는 과실 피해인 햇볕 뎀 현상에 대비해 예방법을 소개했다.햇볕 뎀 현상은 과실 표면이 직사광선에 노출돼 과피가 갈변하거나 심하면 괴사되는 생리장해의 일종으로, 이상고온의 빈도가 높아지면서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수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재배농가에서는 기존에 설치한 관수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는 5일 아산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를 찾아 임직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국제행사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도내 주요 관광지의 여행 정보를 알리기 위해 추진된 ‘찾아가는 충남관광 홍보의 장’에서 내년 개최 국내 최대 국제행사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를 통해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조직위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2만여 명에게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 목적과 주요 프로그램이 담긴 리플릿과 건빵,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독특한 군문화엑스포에 대한 우수
계룡시는 4∼5일 이틀간 충남 태안군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재난담당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안전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대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1, 2일차로 실시됐다.1일차에는 지진, 항공기사고, 선박 및 보트사고, 건물 갇힘 등의 다양한 재난상황 체험훈련과 안전취약계층 및 주민대피구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요령 등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방법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2일차에서는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각 분야별 담당공무원의 역할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토의, 담당별 상
계룡시는 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강독사 소암 정규헌 선생(충남도무형문화재 제36호)의 고담소설 강독회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옛 강독문화에 대한 선양과 시민과의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무용, 국악, 시낭송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강독사’는 한글소설이 많이 등장했던 조선 후기, 글을 읽기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소설을 낭독해 주는 전기수의 일종으로 라디오‧영화 등의 매체 등장으로 점차 사라지기 시작해 현재는 계룡의 소암 정규헌 선생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정규헌 선생
계룡시의회가 4일 ‘제1회 대한민국의회·행정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활동에 앞장섰다.시의회는 이날 박람회 행사장 안팎을 돌며 전국 시도의회 및 시군구의회 의원을 상대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전단지와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계룡시의회 한 관계자는 “홍보물을 받은 많은 전국 시도의회 및 시군구 의원들이 2020계룡세계군화엑스포에 대해 깊은 관심과 반응을 나타냈다”고 전했다.한편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조직위원회와 전국 지역신문사가 선거, 의정활동, 지방분권·
신임 조영학 계룡소방서장이 지난 3일과 4일 계룡효센터와 효성요양원 등 관내 재난약자시설 2곳을 방문,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지도에 나섰다.조 서장의 이번 방문은 취임과 동시에 관내 주요 재난약자시설에 대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현장 관계자의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체계를 튼튼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조 서장은 이들 시설에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 및 유사 화재 발생 사례 설명 △방연마스크 및 구조용 손수건 비치 △주방용 K급소화기 설치 확인 및 사용법 지도 △주‧야간 근무 여건이 반영된 자위소방대 조직 구성
논산시는 4일 실과소 및 읍면동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세외수입 담당자의 업무이해도 향상 및 징수의지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전문 강사가 초빙돼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지방세외수입시스템 사용법 등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세외수입과 관련한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전철세 기자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는 4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대회를 열었다.생활개선 소리나래과제연구회의 힘찬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관내 15개 읍면동생활개선회 기수단 입장, 우수생활개선회원상 시상, 동고동락 행복논산 만들기 실천을 위한 생활개선회 5대 과제 행동다짐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관내 우수체험농가(청유리원 등 7개 농가) 소개, 농촌융복합산업 홍보를 위한 실용과제 체험 등 농업의 현실과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이미숙 한국생활
김명숙 충남도의원, ‘정수장 주변 마을 상수도 수질검사 필요성’도 주문‘2022년 대청댐광역상수도 공급계획 2020년말까지 앞당기라’ 도에 촉구김명숙 충남도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이 청양 정산정수장 우라늄 검출 식수 공급과 관련, 4일 현장을 방문해 정수장 및 주변 마을 상수도에 대한 수질 재검사 및 주민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이날 청양군 김기준 부군수,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 충남도기후환경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밤 뉴스를 보고 사태를 알게 됐다”며 “지금은 안전한 물을 공급하지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이 4일 오후 지방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이명교 청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이자 애국충절의 고장인 충남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함과 동시에 212만 충남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 청장은 “경찰의 힘은 주민의 지지와 협력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경찰이 공동체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주민으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 입장을 헤아릴 수 있어야
충남도 내 일선학교 교직원들은 교육청 예산 편성 시 학교시설 여건 개선을 제일 우선시하는 반면 학생들은 진로·진학교육 지원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육활동 중 강화되어야 할 분야로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인성·민주시민교육을, 학생들은 진로직업교육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다.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4~5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2만 417명이 응답에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1%가
충남도가 세계 3대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업체로부터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외자 유치를 위해 대만을 출장 중인 양승조 지사는 4일 타이베이시 하얏트호텔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도리스 슈(Doris Hsu) 글로벌웨이퍼스 회장, 조찬래 엠이엠씨코리아 대표이사와 외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글로벌웨이퍼스는 지난해 외국인 직접 투자 2억 달러를 비롯, 총 4,800억 원을 투자해 천안시 성거읍 엠이엠씨코리아 9,550㎡의 부지에 최첨단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300㎜)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이번 MOU는 글로벌웨이퍼스가 앞으로 5
계룡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여름방학 청소년 V-스쿨’을 운영한다.계룡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V-스쿨’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전문교육과 자기 주도적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배우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방학기간 운영된다.이번 ‘청소년 V-스쿨’에서는 자원봉사 소양교육, 진로체험 전문교육, 진로 연계 봉사활동,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각 프로그램별 20~50여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특히 5회에 걸쳐 진행될 진로체험 전문교육은 ‘특수 분장사
계룡시는 정부의 반려동물등록제 활성화 방침에 따라 다음달 31일까지를 반려동물 자진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이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4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 제12조에 따라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반드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고 동물등록번호를 부여받아야 하는 등 반려동물과 유기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등록 대상은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으로, 이미 등록된 동물이 사망·유실되거나, 소유자 변경과 주소·연락처 변경, 무선인식장치 고장 등 등록정보가 바뀌었을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 및 중도 입국 청소년 멘토형 문화교류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4일 이 센터에 따르면 올해 충남도 다문화어울림사업 계룡시 대표 과제로 선정된 이 사업은 관내 다문화청소년들과 중도 입국 청소년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 및 학교생활의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또래들과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짜여졌다.지난 4월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관내 다문화청소년들과 중도 입국 청소년 등 총 16명이 참여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