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지역 도시가스 요금이 동결됐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도시가스 요금 중 주택의 취사용 요금은 0.13% 인하하고, 난방용 요금을 일부 조정하는 등 전체적으로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도시가스 소매요금은 ‘도시가스사업법 제20조’에 따라 해당 시·도지사 승인사항이다.그간 대전시는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의거해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용역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대량수요처의 가스 사용량 감소와 도시가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반 비용 상승 등 인상요인이 대두됐지만 물가안정과 시민 부담 최소화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햄버거병'과 관련해 대전 지역 주요 패스트푸드의 식품 위생관리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햄버거병' 보도 후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중인 햄버거 14개 품목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지난 12일 대형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점 4곳의 햄버거를 긴급 수거해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성증후군의 주된 원인균인 장출혈성대장균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대
대전지역 선진형 생활체육시설 집적화 단지조성 기공식이 20일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체육단체 회원 등 1,000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안영동 현지에서 있었다.이날 첫 삽을 뜬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는 부지 16만 4,520㎡에 축구장(5면), 테니스장(22면), 배드민턴장(20면), 스포츠콤플렉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종합스포츠시설로 2023년까지 3단계에 걸쳐 사업이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989억 원이 투입된다.1단계 사업 축구장(5면)과 진입도로 개설, 주차장 조성 등으로 내년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대전시는 20일 시청 10층 다목적실에서 ‘2017년 대전시 규제개선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기업 애로, 신재생 에너지, 지역 현안 등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해 지역의 기업환경 친화성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 본청과 자치구에서 62건(경제분야 25, 복지분야 4, 환경분야 6, 교통분야 4, 도시분야 3, 기타 20건)의 다양한 과제가 발굴됐으며 시는 이들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보고회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인재육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권선택)은 2017년도 상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어느 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재능장학생 108명과 기초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희망 장학생 180명, 그리고 지역대학에 유학을 온 외국인 유학생 중 학업성적과 한국어능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25명, 총 313명에게 장학증서와 2억 1,04
대전시는 지역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자금 이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신청대상은 공고일(2017.7.12.)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대전 외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이면 해당되고,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지원되는 이자는 '17년 1학기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2017년에 발생하는 본인부담 이자 전액이며, 9월중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로 상환된다.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1일
대전시는 권선택 시장이 13일 오후 5시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를 방문하고 김현미 장관을 만나 지역현안 해결·국비확보 협조를 건의했다고 밝혔다.앞서 권 시장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원장 등), 10일 백재현 예결위원장, 이해찬 의원 등과의 면담에 이어 12일 더민주당 최고위원회 대전 개최 시 대전의 지역현안의 해결을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김 장관과의 면담은 정치권에 협조 당부를 위한 광폭행보에 이어 당면 지역현안 소관 중앙부처 장관을 찾아 직접 지
대전시는 11일 카이로스 카페(유성구 궁동 소재)에서 청년들이 쉽게 접근해 취업에 필요한 일자리정보 및 취·창업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전일자리카페 ‘꿈터’를 개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권선택 시장과 기관·단체장, 일자리카페 꿈터 공간을 제공한 임호영 카이로스 카페대표, 김성태 유엔아이 대표, 정미숙 커피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시는 대학주변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대상으로 시장조사와 공개모집을 통해 충남대 부근 카이로스 카페, 한남대 부근 유엔아이 카페, 우송대 부근 커피니 카페 등 3곳을 선
권선택 대전시장이 최근 정치권 공조를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권 시장은 10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7선 이해찬 의원과 백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인영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잇따라 만나, 새정부 대비 대전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등 대통령 공약과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앞서 권 시장은 지난주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제윤경 원내대변인 등 원내대표단과 김태년 정책위원장을 만나 같은 내용을 건의한 바 있다.이번 면담에서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과 도시철도
대전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9일 대전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성장거점’으로 추진 중인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와 대동·금탄 스마트융복합산업단지 2곳의 사업에 대해 지난 7일 LH와 협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는 박상우 사장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업무협약차 대전을 방문한 계기로 이뤄졌으며 권선택 시장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단지 조성 제의에 박상우 사장이 적극적 참여를 약속하면서 관련 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이 자리에서 권선택 시장은 “그 동안 안산에 첨단국방산단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
충청권 6개 지자체가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에 손을 맞잡았다.대전시와 계룡시‧금산군, 보은군‧옥천군‧영동군 등은 6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공의료안전망 구축 및 재난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했다.대전시와 5개 지자체는 공공의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중부권 거점의 대전의료원 설립 공동 협력, 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광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구축·운영, 분만·응급의료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 공동 활용, 신종 감염병 대응 및 협조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지난해 한국보건산
대전시는 4일 올해 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SW융합 R&D 생태계 조성사업의 착수 회의를 갖고, 공군 소요 2개 과제의 추진 방향에 대한 기술개발 수행 기업과 공군 간 이해와 상호협력 증진의 계기를 마련했다.계룡대 공군본부 회의실에서 있은 착수회의는 올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고해 선정한 국방 분야 5개 제안 요청(RFP) 지정과제 중 공군에서 소요 제기한 2개의 과제에 대한 Kick-off 회의로,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과 차장 등 공군 관계자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사업단 단장 및 실무자, 주관기업
대전시는 올해 31억여 원의 출산지원금·양육지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둘째 아이 이상 출산 시 일시금으로 지급되는 ‘출산장려금’ △셋째아이부터 매월 지급되는 ‘양육지원금’을 병행해 지원하고 있다.‘출산장려금’은 둘째를 낳은 대전 시민에게 지난 2012년부터 3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또 셋째 아이부터는 10만 원이던 지원금을 2010년부터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 지원되고 있다.2016년에는 5,999명에게 20억 5,000여만 원, 올 상반기 동안 2,476명에게 8억 4,000여만 원이 지급됐다.아울러 ‘양
대전시가 30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정상화를 위한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합동 T/F팀’1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정상화 등 방안을 논의했다.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합동 T/F팀은 행정부시장을 팀장으로 시 관련 부서장과 유성구, 도시공사, 외부전문가로 구성됐다.이들은 공기업 투자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시 재정투입에 따른 예산확보 대책,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도시관리·지구단위계획 마련, 보상추진 시 발생할 민원 대처, 터미널 사업 시행자 선정에 대한 법률·기술적 자문 등을 맡게 된다.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시공사 토지보상 및
대부분 상품 구매율 목표치(7%) 미달… 이마트만 상회市의 지속적인 상생 노력 덕분에 지표 일정 부분 향상대전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의 지역상품 구매나 용역활용 등 지역인력 고용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내 대규모 점포 중 백화점(4개)과 대형마트(14개)를 대상으로 2015년도 지역 기여도(가이드라인)를 조사한 결과 업태별 구매율은 백화점 3.4%, 대형마트 6.6%로 나타났으며 점포별 이마트의 지역상품 구매율은 8.1%에 달해 시의 가이드라인 구매 목표치 7%를 상회했다.
대전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연산~두마) 건설공사와 연계해 서대전IC~두계3가(국도4호선) 도로확장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서대전IC~두계3가 구간 중 방동고개 부근은 경사가 심하고 S자 형태의 선형으로 정지 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으로 그간 도로선형 개량 민원이 지속됐던 곳이다.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도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이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67건으로 이 중 6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했다.또한, 방동대교 앞 국도4호선을 횡단하는 통과박스는
예년에 비해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설관리공단이 150만 시민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나섰다.대전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한밭수영장, 용운국제수영장, 국민생활관, 기성종합복지관 수영장 이용객을 위해 더욱 쾌적하게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내 한밭수영장은 강습자의 실력에 맞춘 단계별 교육과 만 65세 이상 강습생을 위한 효도반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세심한 배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최근 경영풀
권선택 대전시장은 23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전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권 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시의회 의장, 박희원 대전 상공회의소 회장,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참석했다.권 시장은 "미래부 이전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중심지는 각종 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춘 대전이 최적지"라며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와 함께 국방 첨단산업 분야, 사물인터넷(lot) 기반 첨단센서산업, 자율주행차 시범사업 등을 중점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 4차 산업을 실생활과 연결해 체험할 수 있는 실증화 단지 조
2017년 대전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夜 좋다’ 개막식이 지난 17일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문화재단과 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베풀어졌다.이번 개막식은 야숙(夜宿)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대전을 방문한 대한캠핑협회회원을 비롯해 대전 시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방송인 유종화 씨의 사회를 시작된 개막식은 서울국악단의 사물놀이, 소리꾼 오정해의 팔도민요 등 다양한 공연, 참여자와 함께 떠나는 야로(夜路) ‘원 도심 원정대’ 출정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夜 좋다’ 구호로 출발한 원 도심 원정
권선택 대전시장은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새 정부 출범 후 지방분권 및 주요현안을 논의했다.권 시장은 회의에서 “지방분권 관련 4대 분야 14개 과제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앞으로 국정과제로까지 채택될 수 있도록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지방분권을 실현을 위해 꼭 이행되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제2국무회의를 신설해 시도지사와의 만남을 정례화하고, 직접 대면한 자리에서 국가의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는 것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