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54)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58)를 이번 총선 인재영입의 화룡정점이라고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대전 선화초등학교 4학년을 다니다 서울로 이사 온 장 소장은 지난 23일 충청 동향의 백 대표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리며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두 사람은 일면식은 없지만 충청 동향이라는 공통점과 마음속에는 충청대망론이 깃들여 있는 인물이다.신한국당 사무처 직원 (공채 1기), 이부영 국회의원 보좌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캠프 공보팀장, 김무성 국회의원 보
고(故)이완구 전 국무총리 참모 출신인 신재경.신진영 대통령실 행정관이 국민의힘 험지 출마에 나섰다.신재경 대통령실 전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인천 남동을 출마를 선언했다. 부여 출신인 신 전 선임행정관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을 전후 해 의원실 보좌관을 역임했다. 그 후 유민봉 의원실 보좌관,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 일찌감치 들어가 대선 승리를 도왔다.이 지역은 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3선을 한 지역구다. 충남 천안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경험이 있는 신진영 전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은 이완구 충남지사 시
세종갑과 세종을 선거구는 하나다(?).제21대 총선에 이어 오는 4월 제22대 총선에서도 세종 정치권은 갑과 을을 하나로 보는 시각이 많다,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에서 후보의 이동이 있었고, 또 다른 움직임도 포착된다.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세종갑을 전략지역으로 분류, 홍성국 의원을 전략 공천했다. 여기서 뛰던 강준현 당시 세종갑 후보와 이영선 후보는 급히 세종을로 이동해 이강진 후보와 경선을 치렀다. 금남면 출신이어서 당연히 세종갑에서 열심히 뛴 강준현 후보지만 세종을 경선에서 두 후보를 누르고 금배지를 거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공동 방문에서의 사진은 뭔가 어색했다.당정 분리가 엄격한 현실에서 여당 대표인 한 위원장이 윤 대통령에게 폴더 인사를 하는 장면이나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 치는 모습은 수평 관계보다는 수직에 가까웠다.양측간 일정 조율에 대해 봉합이란 시각도 있지만, 같은 화재 현장을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서로 다른 시간에 찾는 것 자체가 어색한 모습이라 시간을 맞출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권은 이날 오전부터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현장에서 '윤
오는 4월 제22대 총선을 뛰는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변호사)은 23일 " 상왕정치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칭하는 또 다른 단어가 됐다"고 힐난했다.그는 23일 논평을 통해 "총선을 80여일 앞두고 세종시 정치권에서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핏대를 세웠다. '세종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돌연 지역구를 '세종갑'으로 변경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중앙당으로부터 출마 지역 변경 요청을 받았다는 사실을 계룡일보를 통해 알려지자 민주당 공보국은 이를 공식 부인하는 촌극이 빚어
이강진 전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가 오는 4월 제22대 총선에 세종갑으로 출마키로 했다. 애초 세종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권유로 세종갑 출마를 결정했다.민주당 공보국은 전날인 21일 언론의 보도를 '오보'라는 입장을 냈다. 이 전 감사는 "나는 당에서 통보를 받은 것이 맞다"며 공보국의 주장을 일축했다.이 전 감사는 22일 중으로 세종을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세종갑 예비후보 등록은 시간을 두고 할 계획이다. 선거사무실 등도 현재 고운동 사무실을 쓸 예정이다. 이 전 감사는 세종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들과
오영우 전 문화관광체육부 차관과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전략 공천 여부가 대전 정치권의 핫이슈로 떠오른다.오 전 차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기조실장, 제1차관, 제2차관 등 요직을 맡은 대표적 문화체육통이다. 서대전고를 나와 서울대, 행시 회다. 그가 노리는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6선,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대전 서구갑이다. 오 전 차관은 인재영입과 전략공천을 원한다. 예비후보들과 경합을 하면 늦게 출장 결심을 해서 이길 수 없다는 점 때문이다. 오 전 차관은 지역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김건희 리스크' 대응 방안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충돌 양상에 충청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2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여당 주류 의원들이 한 위원장 사퇴를 요구했고, 한 위원장은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여권 고위 관계자는 "SBS에 이관섭 대통령실장이 21일 한 위원장에게 직접 사퇴하라는 윤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자객공천'을 한 위원장 개인 정치용 '사천'이라며 사퇴를 요구했다고 채널A는 보도했다.대
계룡일보가 20일 단독 보도한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예비후보(전 세종시 정무부시장)가 '세종갑'으로 이동한다는 보도를 놓고 세종 정가가 발칵 뒤집혔다.민주당 중앙당은 21일 '오보'라고 밝혔다. 중앙당 공보국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특정 후보에게 세종갑 선거구 출마를 통보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중앙당은 특정 후보에게 지역구를 옮길 것을 요청한 바 없고, 그럴 계획도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세종을에 예비후보로 등록 선거 운동을 해왔다. 돌연 출마 선택지 변경은 중앙당의 요청
'안희정계 킬러'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신용우 세종을 출마예정자가 결국 예비후보 적격 후보 검증을 통과하지 못했다. 부적격이 아니라 유보로, 그는 20일 마감된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하지 못했다. 사실상 민주당 소속으로 제22대 총선 출마가 불가해졌다. 이유는 알 길이 없다. 바로 공천관리위원회로 심사가 넘어간다는 설명만이 있었다.신 예정자는 예비후보라는 이름을 단 점퍼를 입을 수 없었다. 지난 17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중앙당에 적격심사 신청을 한 지 한 달이 넘도록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후보 검증을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몫'으로 알려진 세종갑의 새로운 주인은 그의 보좌진 출신인 '이강진'이었다.제 21대 총선에선 자신의 사람이 아닌 '친문'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추한 것으로 알려진 홍성국 의원(세종갑)을 전략 공천했다.그간 세평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홍 의원과 당내 경선을 통해 당시 이강진 후보를 제친 강준현 의원(세종을) 그다지 높은 수준의 공감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세종시장 선거에서 패하자, 이 전 대표는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고 한다.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공천 구도는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예비후보가 세종갑으로 지역을 옮긴다.홍성국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전략지역이 된 세종갑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의 출마설이 그간 유력하게 퍼졌다. 그러나 지난주부터 이 총장이 움직임과 언급이 뜸하자, 지역 정치권은 친노계의 좌장인 이해찬 전 대표가 사는 전동면 쪽을 주시하기 시작했다.이 전 총장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성남 분당갑의 대항마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대표는 1월 두 번 째 주에 베트남 가족 여행을 다녀온 뒤 이강진 예비후보를 불러 세종갑으로 이동하는 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
인재영입으로 되레 곤욕을 치르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외롭다. 반대로 어려울 때 당을 지켰다던 토박이들은 괴롭다고 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에 해당한다. 민주당의 경우, 대전시장을 역임한 허태정 예비후보(대전 유성을)가 최근 인재영입으로 민주당에 들어온 '인재 6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에 유성을 지역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인재영입 후 황 연구원은 여러 방송에서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이곳은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나와 국민의힘으로 입당해 전략지역으로 확정된 선거구다. 허 전 시장 측은
설날 특사를 손꼽아 기다리는 권선택 전 대전시장.권 전 시장은 '제주 구상'을 마치고 여러 채널을 통해 정부의 특사 시기와 범위를 파악하고 있다. 명예 회복을 위해 사면과 복권을 받아 4월 총선에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러던 차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 차관에 충남 공주 출신인 심우정(53, 연수원 26기)전 대검찰청 차장이 19일 자로 근무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심 차관은 심대평 전 충남지사의 장남이고, 동아연필 김학재 대표의 매제이다. 심 지사는 권 전 시장의 대전고 선배이고, 한때 자유선진당을 같이
지난해 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임식 당시 기재부 청사에 '3관왕'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건 기재부 공무원이 선관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19일 세종시선관위에 따르면 한겨례신문이 지난해 12월 29일 자 보도를 통해 기재부 해당 공무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확인하고 기재부 운영지원과 관계자 여러 명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문제가 된 것은 지난해 12월 28일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이임식에는 선수 번호 3번의 '달성FC' 유니폼을 입은 추 의원의 합성사진 현수막이 걸렸다
'백종원 쟁탈전'이 치열하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정치권에서 항상 탐내는 인재 중 최고의 수재로 꼽힌다. 충남 예산 출신에 서울고, 연세대, 육군 장교 출신이다. 군 문제가 클리어 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85학번이지만 86그룹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다둥이 아빠(세자녀)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 부인 소유진 배우에게도 큰 리스크가 없다. 두 사람 모두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투박한 충청도 사투리에 '골목식당'을 평정한 백 대표는 그 범위를 이제는 동남아, 유럽 일대로 넓히며 'K-푸드 대통령'이란 별칭까지 얻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는 4월 제22대 총선과 거리두기에 나섰다.안 전 지사는 지난해 연말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팬클럽 모임과 필리핀 해외 봉사 활동을 펼치자 언론들이 그를 주목하고 했다.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4월 총선에서 세종갑 출마 보도가 나오며 '좌광재 우희정'이라는 말이 다시 회자 되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설 특사가 눈앞이지만 안 전 지사 측은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그의 최측근이었던 문상철 전 보좌관과 신용우 전 비서가 '몰락의 시간' 책자 발간과 세종을 선거구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하면서 성폭력죄
대통령실이 설날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지역의 최대어로 평가받는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권 전 시장은 현재 무소속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시장이 됐지만 당선무효형 이후 소속 정당을 갖지 못했다. 설날 사면이 단행되면 지난해 광복절 특사 이후 6개월 만의 일이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연말이나 새해 대통령 특사는 준비 기간 부족 등을 이유로 실시하지 않았다.4월 총선을 앞둔 미묘한 시점에 특사 가능성에 정치권은 '용산'과 '과천'을 주목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21대 총선을 3개월여
여시재의 핵심 멤버인 '이광재-이종인 라인'이 세종갑으로 올지에 관심이 쏠린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4월 총선의 선택지로 서울 종로를 포기하고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선언이 나오면서 유력 지역구 중 하나로 세종갑을 꼽았다. 노무현 정신과 친노 재결집을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 전 총장은 3선 국회의원에 강원지사,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을 지내며 몸집을 차기 대선주자로 키워나가는 모양새다.강원대망론자로 불리는 이 전 총장에게 세종을 아직 낯설다. 가장 믿을 만한 인사로는 단연
세종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혹여 생길 전략지역 선거구 때문이다. 현재 이곳에선 류제화 세종갑 당협위원장, 성선제 국제변호사, 송동섭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세종시위원이 뛰고 있다. 염려의 시작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4월 총선의 선택지로 서울 종로를 포기하고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선언이 나오면서다. 유력 지역구 중 하나가 세종갑이다. 노무현 정신과 친노 재결집을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 전 총장은 3선 국회의원에 강원지사,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