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최저 임금 인상(시급 7,530원)으로 인해 소상공인 등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공동주택 경비·청소원은 30인 이상도 포함)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이달부터 지원에 들어간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복수 대전고용노동청장 등 관계기관 단체장과 함께 테크노월드 전자타운 등을 찾아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제도 홍보에 앞장섰다.이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차원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들이 많음에도 현장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청년 내일 채움 공제사업 등 크고
대전시가 지난 20일 발생한 한국 원자력연구원의 화재사고 은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시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자체조사 결과, 가연성폐기물소각장 화재사건 사고경위가 은폐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시민의 안전을 무시하고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사고를 임의로 누락하고 허위로 보고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난했다.시는 앞으로 안전대책 없이 어떠한 연구활동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대국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24일 대전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방문, 정부지원사업을 설명했다.이날 방문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공인들과 영세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참석했다.중구 정동에 위치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지역 인쇄업체 424개사가 밀집돼 있는 소상공인 집적지이다.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도시 곳곳에 분산, 밀집해 있는 소공인들이 정부지원을 통해 자리를 잡고, 산업생태계의 든든한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시는 이사동 유교민속마을에 국토교통부 공모 환경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유교민속마을을 둘러싼 누리길(6km)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말까지 진행했다. 이사동은 500여 년간 형성된 은진 송 씨 동족마을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분묘 1,000여기, 재실 14개 전통건조물을 비롯한 문화유산이 집중 분포해 있다.대전시 지정 문화재도 기념물 3건, 문화재자료 2건 총 5건이나 있으며, 다른 전통민속마을에서 찾아보기 드문 마을 전승 상·장례, 제례 관련 무형유산까지도 살펴볼 수 있다.이번 유교민속마
대전시는 성능이 대폭 개선된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400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3세대 타슈 자전거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무게가 4㎏ 정도 가볍고 녹이 슬지 않으며, 기존 무체인에서 체인으로 구동부가 변경돼 동력손실 없이 이용할 수 있다.또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안장 높낮이를 보다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됐고, 고장이 잦은 벨과 녹이 많이 발생하는 바구니도 새로운 재질로 교체됐다.이종범 시 건설도로과장은 "환경과 교통 편의성을 고려해 성능이 개선된 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지역혁신 및 혁신창업 생태계조성을 이뤄온 대전시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두번째 도약을 시도한다.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소규모·고밀도 복합혁신공간 조성 및 관련 규제혁신(특례) 도입하는 등 대덕특구를 국가경제성장의 새로운 혁신성장 거점으로 재창조한다고 17일 밝혔다.1970년대 국가연구활동 집적지인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대덕특구는 과학기술 및 국가산업 등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연구개발(R&D)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지난 40여년 간 국가와 지역경제성장을 견인에는 한계를 보
대전시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 중인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연산~두마) 건설공사와 연계해 ‘서대전IC~두계3가(국도4호선) 도로확장공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대전IC~두계3가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특히, 방동고개 부근은 S자 형태의 선형으로 시야 확보 불량에 따른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그간 도로선형 개량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는 연장 5.54km 구간의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553억 3,000만 원(국비 276억 6,500만 원, 시비 276억 6,500
대전시는 물 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자급률 향상을 위해 ‘2018년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신청대상은 지붕면적 1,000㎡ 미만인 건축물, 건축면적 1만㎡ 미만이면서 50세대 이상인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할 경우이며, 건축유형에 따라 1,000~2,000만 원 범위 내에서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시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현지실사 및 물 재이용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중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총 예산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대전시가 올 1월부터 전국 최초로 개인이나 가족이 자연장지를 조성할 때 필요한 추모목 구입비를 지원한다.추모목 구입비 지원은 대전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개인자연장지인 경우는 추모목 1그루에 대해 50만원, 가족자연장지인 경우 2그루에 1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자연장이란 화장한 유골을 수목 아래에 묻는 장사 방식 등을 말한다. 자연장지를 조성하려면 관할 구청에 신고를 해야 하며, 이 때 추모목 구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대전시는 묘지와 봉안시설 증가에 따른 국토 잠식과 자연환경 훼손을 줄이기 위해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교정시설의 노후화와 과밀수용에 따른 위헌판결 및 도시 확장에 따른 여건변화로 이전요구 민원이 지속 제기되었던 대전교도소가 2025년까지 유성구 방동지구로 이전된다.대전시는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 28일 법무부로부터‘교도소 이전대상지’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지난 7월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사업으로 반영된 뒤 이전후보지를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답사 등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유성구 방동 일원(이하 방동지구)을 이전대상지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법무부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하주실업'이 선정됐다.대전도시공사는 27일 건축, 교통, 환경, 경영, 금융 등 12개 분야 14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 3개 업체가 제출한 사업참가 신청서를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하주실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하주실업은 사업계획서에서 재무적 투자자로 교보증권, 시공사로 동부건설과 태경건설을 각각 참여시켰고 테넌트(입점예정업체)로 롯데쇼핑, 롯데시네마, 롯데하이마트 등의 참여의향을 밝혔다.하주실업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비로 2,760억원을 제시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대전시 장애인체육센터’가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덕명동 8번지일원(복용체육공원)에 들어선 장애인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463㎡ 규모로 건립됐다.설계단계부터 장애인체육 전문가가 참여해 가족샤워실, 경사로 등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공됐다.특히 다목적체육관, 역도연습장, 탁구장, 체력증진센터 등 특화된 장애인 체육시설이 조성돼 농구, 럭비, 배드민턴, 보치아, 역도,
6000억 투입 쇼핑·과학·문화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시설여가·휴식 위한 옥상정원·광장 등도 조성…2021년 준공중부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백화점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대전시는 19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등 정치·경제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기공식에서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허태정 유
대전시는 ‘2017년 제5회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을 16일 오전 10시부터 남선중학교 등 10개 학교 225개 시험실에서 실시한다.이번 시험은 사회복지 15명 등 9개 직류 80명을 선발하며, 총 6450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은 81:1이고 최고 경쟁률은 36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으로 4474명이 지원해 124:1이다.수험생은 16일 9시 20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과 응시표를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필기시험
유성구(19.5%) 제외한 모든 자치구 고령인구 20% 초과할 전망향후 20년간 인구 변화로 본 사회문제 예측 및 미래사회 대비 가능인구가 감소중인 대전시의 2035년 총인구가 156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나왔다.15일 대전시가 발표한 '자치구별 장래인구추계' 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총인구는 2020년(152만2,000명)을 반등 포인트로 삼은 뒤 지속적으로 늘어 2035년엔 156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됐다.자치구별로 보면 대단위 주거단지 개발 등으로 인구가 계속 느는 추세인 유성구는 2035년에 40
대전시는 도시철도 22개 역사 118개 출구에 도로명 안내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시철도역사 출구에 대한 도로명 안내도 설치는 지난 2016년 시청역 등 3개 역사 17개 출구를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됐다.특히, 올해는 정부로부터 도로명주소 안내도 설치를 위해 지원받은 특별교부금 1,300만 원을 포함해 총 4,100만 원을 투입,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대전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역사 출구 홍보에 그치지 않고 대중교통 등을
대규모점포, 백화점 공급매장면적비율 전국보다 상당히 낮아지역기여도 관리대상 복합쇼핑몰, 쇼핑센터, 전문점까지 확대대전시는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올해 초부터 진행한 ‘대규모점포의 효율적인 종합관리 방안 연구과제(이하‘용역보고서’)’에 대한 최종 용역 결과보고서를 제출받았다고 8일 밝혔다.시에 제출된 이번 용역보고서에는 향후 5년간 대전시의 대규모점포 관리계획 수립 및 유통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대전을 충청권의 상권 중심지로 육성하고, 그동안 유지되어 왔던 유통총량제 필요성 여부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시가 제안한 주요 연
대전시는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CCTV 설치 등 6개 사업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CCTV 설치 21억 원이며, 자치구 사업으로는 중구 생활안전 CCTV 설치 4억 원, 서구 만년로 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5억 원, 장안길 위험도로 정비 5억 원, 유성구 윗관들 어린이공원 정비 5억 원, 대덕구 법동 어린이공원 정비 4억 원이다.대전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CCTV 설치, 어린이공원 정비 등 어린이 안전관리
옛 충남도청사 국가매입·호남선 직선화·어린이재활병원 등신탄진 철도정비창 인입선 이설 등 숙원사업 해결도대전시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가 대부분 반영되면서 이들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대전시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내년 정부예산에 대전시 국비 사업비가 신규 14개 사업 260억 원(총사업비 8,589억 원)을 추가 증액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보다 1,723억 원(6.5%↑) 증가한 2조 8,200억 원 규모이며 당초 확보 목표액 2조 7,800억 원보다 400억 원이 증가했다.시는 국회
대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동체와 마을에 대한 여행정보를 수록한 '대전 공동체마을 여행' 안내책자를 펴냈다고 30일 밝혔다.안내책자엔 10개 대전지역 마을과 충남 금산과 충북 옥천의 공동체 각 1곳 등 모두 12개 마을여행 콘텐츠가 수록돼 있다.수록된 주요 공동체는 수밋들어울벗(정림동), 풀뿌리여성마을숲(중촌동), 전민마을숲사랑모임(전민동), 비파크 공유마을(어은동), 방과 후 마을교육공동체 짝꿍(태평동), 금강나루영농조합법인(금산), 안남배바우공동체영농조합법인(옥천) 등이다.시는 대전만의 특색 있는 공동체 여행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