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업단지(대전시 대화동) 기반시설이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대전시는 정부가 산업단지를 젊은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역점 추진하는 ‘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공모사업’에 대전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정부는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 2021년까지 95억 원(국비 7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임대사업,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 중소기업 공동 어린이집 건립사업 등 우수한 근무·정주환경을 갖춘 청년층 선호형 산업단지로 조성한다.이와 별개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일원에 조성되는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대전시는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는 유성구 장대동 한밭대로와 죽동지구 사이에 지역전략산업인 첨단센서 산업과 관련한 업종을 입주업종으로 해 10만 5000㎡ 규모로 조성된다.이 사업은 LH와 농어촌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올해 산업단지계획 고시 및 GB해제 절차를 이행하고, 2020년부터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해 2021년까지 658억 원의
대전시는 공직사회의 표본이 되는 ‘올해의 청렴공무원’3명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올해의 청렴공무원은 민생사법경찰과 김병곤 주무관, 정보화담당관 양창국 주무관, 회계과 이현정 주무관 등 모두 3명이다.김병곤 주무관은 환경 대기오염물질 및 폐수배출 시설 단속 등 엄정한 행정법규 위반단속으로 법질서 확립 등 공사에 청렴하고 성실한 자세로 근무해 자신보다 조직의 청렴성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양창국 주무관은 정보보호 업무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 국제공인정보시스템 대전지부 결성 운영, 통신회선 개선사업 사업자 선정 등에 노력했다
대전시 택시요금이 내년 1월 1일자로 인상된다. 이는 지난 2013년 1월 15일 이후 6년 만이다.인상된 택시요금은 기본(2㎞)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거리요금은 140m당 100원에서 133m당 100원으로 인상되며, 15㎞/h 이하 운행 시 병산되는 시간요금은 34초 당 100원으로 현행과 같다.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적용되는 심야 할증은 20%로 변동이 없으며, 대전지역을 벗어나 운행하는 경우에만 현행 20%에서 30%로 조정되고, 심야에 대전지역 외로 운행할 경우에도 기존대로 40%의 복합할증이 적용된다.시
UNODC 아·태 범죄통계 협력센터 내년 상반기 개소 예정지역 청년 인재 채용 및 국제기구 진출 교두보 역할 기대민선 7기 대전시가 대전시 출범 이후 첫 국제기구 협력센터 유치에 성공했다.이로써 4차산업혁명특별시와 혁신성장도시를 표방하는 대전시의 국제적 위상은 물론 대전시가 추진하는 세계화와 혁신창업생태계 구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대전시는 한국통계청과 유엔마약범죄사무국(UNODC)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범죄통계 발전 허브 구축을 위해 한국에 설치하는 UNODC 아·태 범죄통계 협력센터의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시
대전시는 2019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청호 명품오백리길 제4구간에 안전보행을 위한 무장애 탐방 데크와 무료 와이파이 존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대청호 오백리길 제4구간은 인기 드라마 ‘슬픈 연가’ 촬영지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지만, 이 구간 북측 수변에 길이 없이 촬영지까지 간 탐방객이 전체 수변경관을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던 곳이다.이에 시는 올 초 대청호 오백리길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이 구간 북변에 무장애 목재 데크 길은 물론, 데이터 사용 부담이 없도록 무료 와이파이와 사진
그동안 찬반 갈등을 겪어온 대전 월평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시민 여론 수렴 결과 , ‘추진하지 말아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대전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21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참여단의 1차, 2차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을 시에 권고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8일과 15일 시민참여단 159명을 상대로 이뤄진 두 차례 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60.4%로, 찬성(37.7%)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반대 이유로는 '생태계, 숲 등 자연환경 보전이 필
대전시가 민선7기 들어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개발 사업에 행정력을 집주하며 가속도를 내고 있다.대전시는 20일 중회의실에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과학벨트둔곡지구·하소산단에 투자할 우량 국방기업 3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 창업기업 등 6개사와 입주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민선 7기 들어 3번째 협약으로, 우량기업 18개사를 유치한 것으로 중견기업 수준의 세종권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대전은 대한민국 최대의 R&D 집적지로 인근 도시보다 기업성장에 필요한 석·박사급 인력, 사업화 등 인프라 자원이 우수하
대전시는 20일 옛 충남도청 1층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 근대등록문화재 제18호) 상설2전시실에서 ‘1905, 대전역을 만나다’ 기획전시에 들어갔다.2019년 대전방문의 해와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전시는 1905년 정식 개통된 옛 대전역의 의미를 살펴보고, 대전역 건물은 어떤 변천사를 거쳤는지 그리고 대전역 개통을 어떠한 시점으로 바라볼 것인지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전시 구성은 3개 부문으로 △Part1-대전역의 신설과 신도시 △Part2-한국전쟁과 대전역 △Part3-만남과 이별의 대전발 0시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 운영한다.동절기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은 야외스케이트장에는 스케이트는 물론, 민속썰매, 컬링체험, 미니눈썰매, VR체험존, 루미나리에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무료다.또한, 개장 당일인 21일에는 피겨 갈라쇼와 쇼트트랙 및 컬링 시범경기가 펼쳐지고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과 크리스마스, 신정,
코레일의 서대전역 KTX감차계획(안)이 유보됐다.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이은권 국회의원실 등 관계기관은 18일 서대전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서대전역 KTX 감차계획(안)을 유보하기로 합의했다.간담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은권 국회의원, 대전시에서는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외 2명, 코레일에서는 여객사업본부장 외 2명이 참석했으며, 서대전역 KTX 감차를 우려하는 시민들도 다수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레일의 서대전역 KTX감차계획(안)과 관련 대전시의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코레일도 이를 수용, KTX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조직기강 확립과 인사개편을 강조했다.이날 허 시장은 “여러모로 볼 때 우리시 조직이 협업을 통해 잘 돌아가도록 조직기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빨리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허 시장은 “이번 인사는 가급적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구성, 다음 주까지 완료토록 하겠다”며 “새해를 맞이할 때 안정된 상황에서 시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공사공단 개혁과 관련해 “여기에 시가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조치할지 판단해
대전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 등에서 월평공원 공론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2차 숙의토론회를 끝으로 시민여론수렴 절차를 마무리했다.제2차 숙의토론회에는 159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 분임토의, 상호토론, 2차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했다.시민참여단들은 특히 민간특례사업방식 변경 여부, 재정투입의 문제점과 대안, 매입부지의 우선순위, 개발이익금 사용방안, 레저시설 도입 등 쟁점에 대해 찬·반 전문가와 열띤 논의를 벌였다.‘재정’ 의제에 대해서는 찬성 측의 김덕삼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와 반대 측의
대전시 내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10.2%(4,410억 6,400만원) 증가한 4조 7,538억 9,400만원으로 확정됐다.이는 대전시의회가 14일 열린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전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수정 의결함으로써 정해졌다.이에 따라 내년도 대전시 예산은 올해보다 10.2%(4,410억 6,400만 원)이 늘어나게 됐다. 일반회계 3조 8,455억 2,400만 원, 특별회계 9,083억 7,000만 원, 기금운용 9,990억 8,800만 원 등이다.한편, 대전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모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국비 11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국비 확보로 올해에 이어 2019년도에도 청년에게 적합한 대전 맞춤형 취·창업 일자리를 발굴,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확보된 예산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올해 추경에 선정된 사업을 포함해 28개 사업, 2100여 명의 일자리에 투입된다.시는 주요사업으로 ‘지역 특화산업 청년인재 채용 지원’,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 운영’, ‘대전형 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 홀에서 인기 웹툰작가 전선욱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대전웹툰캠퍼스의 만화‧웹툰 문화확산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은 웹툰 작가 전선욱이 말하는‘웹툰 작가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많은 시민들에게 만화‧웹툰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이날 강의를 맡은 전선욱 작가는 다양한 청춘들의 시트콤 드라마‘프리드로우’로 현재 네이버 토요 웹툰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웹툰 콘서트에서는 작가와의 대화 외에도 작가 사인회가 함께 열린다.한편, 대전시는
대전권역 내 응급의료인들을 위한 ‘응급의료 通通通 한마당 대회’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 도마실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대전시 주최,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전권역 내 응급의료인 상호 간 관계망 형성 부족으로 인한 의사소통 및 협력 결여를 없애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건양대병원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등 응급의료 관련 종사자 뿐 아니라 대전시 보건정책과, 지역 소방서와 보건소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에서는 ‘이랬으면 좋겠어’
대전시는 완화된 국민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에 따라 이달 3일부터 주민등록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급자 사전 신청을 받는다.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격 선정 시,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완화되는 대상은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20세 이하의 1~3급 중복등록 장애아동이 포함된 경우다.또한, 수급신청자가 만 30세미만 한 부모 가구 및 시설퇴소(보호 종료) 아동인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명노충 대전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실제로 생활이 어려우나 부양의무자로 인해 보호를 받지
대전시는 3일 오후 샘머리공원 일원의 둔산권 도시공원 재생을 위한 둔산센트럴파크 기본계획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 날 보고회에 앞서 시민참여, 녹지, 생태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둔산센트럴파크 기획자문단 위촉식이 있었으며, 이외에도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공원녹지의 이용패턴과 도시경관, 교통흐름을 고려한 녹지축 연결 등 공원재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둔산센트럴파크는 둔산지구 조성과정에서 대규모 녹지가 조성됐지만, 도로로 인해 생태축은 물론 보행축도 단절돼 이용이 불편하고 생태녹지축 본연의 기능이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7일 둔산동에 위치한 둔산 지하공동구(연장 16.8㎞: 통신:4.2 전기:5.4 상수도7.2)를 찾아 화재·폭발사고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최근 서울 서대문구 지하통신구 화재사건이 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져 시민 불편과 막대한 피해를 유발한 것과 관련해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시 관리 둔산공동구에 대해 직접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예방 및 신속한 초기 재난대응 등 안전대책을 논의했다.이 부시장은 특히 일부 종단면도의 부재(2.37km) 대책 및 국가보안시설임을 감안 도면관리를 비밀문서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