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 서대전역 KTX감차계획(안)이 유보됐다.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이은권 국회의원실 등 관계기관은 18일 서대전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서대전역 KTX 감차계획(안)을 유보하기로 합의했다.간담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은권 국회의원, 대전시에서는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외 2명, 코레일에서는 여객사업본부장 외 2명이 참석했으며, 서대전역 KTX 감차를 우려하는 시민들도 다수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레일의 서대전역 KTX감차계획(안)과 관련 대전시의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코레일도 이를 수용, KTX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조직기강 확립과 인사개편을 강조했다.이날 허 시장은 “여러모로 볼 때 우리시 조직이 협업을 통해 잘 돌아가도록 조직기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빨리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허 시장은 “이번 인사는 가급적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구성, 다음 주까지 완료토록 하겠다”며 “새해를 맞이할 때 안정된 상황에서 시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공사공단 개혁과 관련해 “여기에 시가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조치할지 판단해
대전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 등에서 월평공원 공론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2차 숙의토론회를 끝으로 시민여론수렴 절차를 마무리했다.제2차 숙의토론회에는 159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 분임토의, 상호토론, 2차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했다.시민참여단들은 특히 민간특례사업방식 변경 여부, 재정투입의 문제점과 대안, 매입부지의 우선순위, 개발이익금 사용방안, 레저시설 도입 등 쟁점에 대해 찬·반 전문가와 열띤 논의를 벌였다.‘재정’ 의제에 대해서는 찬성 측의 김덕삼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와 반대 측의
대전시 내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10.2%(4,410억 6,400만원) 증가한 4조 7,538억 9,400만원으로 확정됐다.이는 대전시의회가 14일 열린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전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수정 의결함으로써 정해졌다.이에 따라 내년도 대전시 예산은 올해보다 10.2%(4,410억 6,400만 원)이 늘어나게 됐다. 일반회계 3조 8,455억 2,400만 원, 특별회계 9,083억 7,000만 원, 기금운용 9,990억 8,800만 원 등이다.한편, 대전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모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국비 11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국비 확보로 올해에 이어 2019년도에도 청년에게 적합한 대전 맞춤형 취·창업 일자리를 발굴,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확보된 예산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올해 추경에 선정된 사업을 포함해 28개 사업, 2100여 명의 일자리에 투입된다.시는 주요사업으로 ‘지역 특화산업 청년인재 채용 지원’,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 운영’, ‘대전형 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 홀에서 인기 웹툰작가 전선욱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대전웹툰캠퍼스의 만화‧웹툰 문화확산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은 웹툰 작가 전선욱이 말하는‘웹툰 작가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많은 시민들에게 만화‧웹툰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이날 강의를 맡은 전선욱 작가는 다양한 청춘들의 시트콤 드라마‘프리드로우’로 현재 네이버 토요 웹툰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웹툰 콘서트에서는 작가와의 대화 외에도 작가 사인회가 함께 열린다.한편, 대전시는
대전권역 내 응급의료인들을 위한 ‘응급의료 通通通 한마당 대회’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 도마실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대전시 주최,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전권역 내 응급의료인 상호 간 관계망 형성 부족으로 인한 의사소통 및 협력 결여를 없애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건양대병원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등 응급의료 관련 종사자 뿐 아니라 대전시 보건정책과, 지역 소방서와 보건소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에서는 ‘이랬으면 좋겠어’
대전시는 완화된 국민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에 따라 이달 3일부터 주민등록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급자 사전 신청을 받는다.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격 선정 시,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완화되는 대상은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20세 이하의 1~3급 중복등록 장애아동이 포함된 경우다.또한, 수급신청자가 만 30세미만 한 부모 가구 및 시설퇴소(보호 종료) 아동인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명노충 대전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실제로 생활이 어려우나 부양의무자로 인해 보호를 받지
대전시는 3일 오후 샘머리공원 일원의 둔산권 도시공원 재생을 위한 둔산센트럴파크 기본계획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 날 보고회에 앞서 시민참여, 녹지, 생태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둔산센트럴파크 기획자문단 위촉식이 있었으며, 이외에도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공원녹지의 이용패턴과 도시경관, 교통흐름을 고려한 녹지축 연결 등 공원재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둔산센트럴파크는 둔산지구 조성과정에서 대규모 녹지가 조성됐지만, 도로로 인해 생태축은 물론 보행축도 단절돼 이용이 불편하고 생태녹지축 본연의 기능이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7일 둔산동에 위치한 둔산 지하공동구(연장 16.8㎞: 통신:4.2 전기:5.4 상수도7.2)를 찾아 화재·폭발사고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최근 서울 서대문구 지하통신구 화재사건이 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져 시민 불편과 막대한 피해를 유발한 것과 관련해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시 관리 둔산공동구에 대해 직접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예방 및 신속한 초기 재난대응 등 안전대책을 논의했다.이 부시장은 특히 일부 종단면도의 부재(2.37km) 대책 및 국가보안시설임을 감안 도면관리를 비밀문서 수준으로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이탈리아 현지에서 둔곡 외국인투자지역에 대규모 합작투자를 유치했다.대전시는 현지시간 26일 낮 12시 이탈리아 트렌티노 자치정부에서 국내 연료전지기업인 ㈜에프씨아이와 이탈리아 솔리드파워사 간 대전시가 조성 중인 둔곡 외국인투자지역 내 4만 9,500㎡부지에 합작투자 방식으로 총 5,120만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트렌티노 자치정부 아킬레 스피넬리(Achille Spinelli) 경제개발 장관과 EU의회 레모 쎄
대전시는 23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와 대전경제단체협의회 간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 협력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은 대전경제단체협의회(12개 단체 4,800여 명) 회원 간 생산되는 제품이나 신기술을 서로 구매해 주고 사용함으로써 지역기업의 매출증대와 지역기업 간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시는 충청 예산지역 민담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의(義)좋은 형제’처럼 대전경제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기업 간 형제기업 맺기 결연을 추진해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기업성장을 도
대전시는 3‧8민주의거의 충청권 최초 국가기념일 지정을 환영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축하행사를 22일 오후 5시 옛 충남도청(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 홀에서 개최했다.‘그날, 3월 8일’이란 주제로 1부에서는 국가기념일 지정 경과와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의 소회를 듣고, 2부에서는 의거의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텔링 매지컬 공연이 이어졌다.또한 1층 갤러리에서는 당시 의거 사진 전시가 열리고, 로비에서는 예전 교복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어우러졌다.이날 행사는 대전시와 3R
대전시는 22일 중회의실에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내 국방벤처기업 혁신성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수도권 기업 등 5개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내 이전투자 1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분야 수도권 소재 한국소프스페이스㈜ 최종필 대표, 전자제어시스템 분야 경남 창원시 소재 영풍전자㈜ 배석만 상무이사, 무기 및 총포탄 분야 전북 완주군 소재 ㈜동양정공 최종진 대표, 적외선 센서 분야 대전권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 온도센서 분야 ㈜래트론 김철 부사장, 소프트웨어 개발 공
대전시는 20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2회 시·구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민선 7기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 과제중 시·자치구 간 사무의 효율적 조정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이날 협의회는 이재관 행정부시장 주재로 5개 부구청장이 참석했다.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무에 대해서는 구로 이양하고, 구가 수행하기 어려운 광역·종합적 기능은 시로 재배분하는 사무조정 대상을 발굴하고 있다.조정대상 사무 발굴을 위한 분권실무협의회를 자치구 기획실장으로 상향조정하고 실무협의회도 매주 개최해 대상 사무를 연말까지 속도감 있
10월 보상‧소유권 이전 완료…11월 단지조성공사 착공2021년 운영개시 목표 … 민간사업자 · 관련기관 협력대전 유성광역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보상절차를 마무리 짓고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하면서 속도감을 더해가고 있다.대전도시공사는 10월까지 보상과 소유권 취득을 마치고 지난 13일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한 상태다. 단지조성공사는 복합여객터미널, 환승센터, 행복주택, 보건소 등이 들어설 부지를 비롯해 도로, 공원, 녹지 등을 조성하는 공사로 2020년 11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터미널사업자가 추진하
대전시는 12일 오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1층 경매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매년 시청 내에서 직원 위주의 기부식품 나눔의 날을 운영해 오던 것을 범시민 참여를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기업체 현장을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로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노은농수산물시장 운영법인인 대전중앙청과, 대전원예농협노은농산물공판장, 대전노은진영수산의 중‧도매인과 시민 등 300여 명으로부터 5,000만
대전시는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요금소 통과 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하이패스 설치공사가 지난 6일 시설물 안전 적합성 검사에 합격함에 따라 차종별, 카드별 요금정산 테스트를 거쳐 오는 15일 오후 2시에 개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하이패스 차로의 교통처리 속도는 일반차로에 비해 4배정도 빠르며, 출·퇴근시간 무료도로 통행대비 17분정도 지체시간을 줄일 수 있어 시간 가치 환산 시 7,500원의 경제적 효과와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등 환경오염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하이패스는 미납 통과차량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춘순 국회 예산처장, 조승래 예결특위 위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대전시 지역현안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허 시장은 이날 안상수 예결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혁신창업 ‘대전스타트업파크’조성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기반시설 조성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등의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권민호 기자
대전시, 육군·ADD 공동 개최…산·학·연·관·군 관계자 1800여 명 참석지상‧해양‧항공무기 등 국방과학기술 관련 7개 분과 논문 696편 발표 대전시는 8일과 9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와 공동으로 2018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매년 육·해·공군의 국방과학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지난해 공군에 이어 올해에는 육군이 주축이 되어 개최된다.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