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이달 15일부터 3월 31까지 76일 동안 대전 전체 79개동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나선다.전국 동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주민생활의 편익증진을 위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등을 조사한다.중점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사망 의심자 생존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1918.12.31. 이전 출생자) 생존여부, 주거용 오피스텔 거주자의 전입신고 여부 등이다.사실조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및 통장과 함께 합동조사반을
대전시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현실에 맞지 않거나 상위법령에 저촉되는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조례‧규칙)에 대한 일제 정비를 위해 1월말까지 자치법규 793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전수조사 중점 대상은 △상위법령 제정‧개정에 따른 법령 위임 사항 △상위법령을 위반해 위임범위 일탈‧모순‧저촉되는 사항 △현실적으로 실효성이 없거나 불필요한 사항 △다른 자치법규와 균형이 맞지 않거나 중복‧상충되는 내용 △민선7기 시책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필요한 자치법규 등이다.대전시는 전수조사
대전시가 올해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이 지난해에 비해 2배 늘어난 1,200억 원을 지원한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4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과 KEB 하나은행 등 9개 one-stop 협약은행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신청을 받는다.시는 경영개선자금 대출에 따른 이차보전 2%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전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으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업체다. 1인당 6,000만 원 이내로 2년간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분기별 선착순이다.특히 착한가격업소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다문화 소상공인 등
대전시는 10일 시청에서 올해 대전방문의 해를 널리 알릴 '2019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올해 선발된 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회사원, 작가,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SNS 활동역량을 갖춘 5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활용해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올 연말까지다.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대전의 관광명소, 문화행사, 시정홍보 등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이를 글과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수단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올해 대전
대전시, 대규모 점포·슈퍼마켓 사용 금지…제과점 무상 제공도 금지3월까지 홍보‧계도기간 운영 … 4월부터 단속, 위반 시 과태료 부과올 4월부터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에서 1회용 봉투 사용이 원천금지 된다.대전시는 올해부터 대규모 점포 및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시민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대규모 점포 및 165㎡ 이상(50평 이상) 슈퍼
대전시는 겨울철 시내버스 이용 승객의 안전과 편의 등을 위해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초에도 시내버스 정류소에 바람막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시청역 등 이용 수요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 시내버스 정류소 유개 승강장 35곳에 바람막이를 설치했다.바람막이 설치 후 시내버스 이용 승객들이 한파에도 별 어려움 없이 시내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시 당국의 설명이다.이에 시는 배재대, 판암역 등 이용객이 많고, 노인 등 교통 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유개 승강장 19곳에 바람막이
대전시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시는 재난대응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대청호 상수원 및 급수 과정별 철저한 수질관리,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을 위한 제2도수관로 부설 추진 등 재난관리 역량과 수질관리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식·용수 분야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전재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민선7기 목표인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대전산업단지(대전시 대화동) 기반시설이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대전시는 정부가 산업단지를 젊은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역점 추진하는 ‘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공모사업’에 대전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정부는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 2021년까지 95억 원(국비 7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임대사업,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 중소기업 공동 어린이집 건립사업 등 우수한 근무·정주환경을 갖춘 청년층 선호형 산업단지로 조성한다.이와 별개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일원에 조성되는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대전시는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는 유성구 장대동 한밭대로와 죽동지구 사이에 지역전략산업인 첨단센서 산업과 관련한 업종을 입주업종으로 해 10만 5000㎡ 규모로 조성된다.이 사업은 LH와 농어촌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올해 산업단지계획 고시 및 GB해제 절차를 이행하고, 2020년부터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해 2021년까지 658억 원의
대전시는 공직사회의 표본이 되는 ‘올해의 청렴공무원’3명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올해의 청렴공무원은 민생사법경찰과 김병곤 주무관, 정보화담당관 양창국 주무관, 회계과 이현정 주무관 등 모두 3명이다.김병곤 주무관은 환경 대기오염물질 및 폐수배출 시설 단속 등 엄정한 행정법규 위반단속으로 법질서 확립 등 공사에 청렴하고 성실한 자세로 근무해 자신보다 조직의 청렴성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양창국 주무관은 정보보호 업무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 국제공인정보시스템 대전지부 결성 운영, 통신회선 개선사업 사업자 선정 등에 노력했다
대전시 택시요금이 내년 1월 1일자로 인상된다. 이는 지난 2013년 1월 15일 이후 6년 만이다.인상된 택시요금은 기본(2㎞)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거리요금은 140m당 100원에서 133m당 100원으로 인상되며, 15㎞/h 이하 운행 시 병산되는 시간요금은 34초 당 100원으로 현행과 같다.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적용되는 심야 할증은 20%로 변동이 없으며, 대전지역을 벗어나 운행하는 경우에만 현행 20%에서 30%로 조정되고, 심야에 대전지역 외로 운행할 경우에도 기존대로 40%의 복합할증이 적용된다.시
UNODC 아·태 범죄통계 협력센터 내년 상반기 개소 예정지역 청년 인재 채용 및 국제기구 진출 교두보 역할 기대민선 7기 대전시가 대전시 출범 이후 첫 국제기구 협력센터 유치에 성공했다.이로써 4차산업혁명특별시와 혁신성장도시를 표방하는 대전시의 국제적 위상은 물론 대전시가 추진하는 세계화와 혁신창업생태계 구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대전시는 한국통계청과 유엔마약범죄사무국(UNODC)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범죄통계 발전 허브 구축을 위해 한국에 설치하는 UNODC 아·태 범죄통계 협력센터의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시
대전시는 2019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청호 명품오백리길 제4구간에 안전보행을 위한 무장애 탐방 데크와 무료 와이파이 존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대청호 오백리길 제4구간은 인기 드라마 ‘슬픈 연가’ 촬영지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지만, 이 구간 북측 수변에 길이 없이 촬영지까지 간 탐방객이 전체 수변경관을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던 곳이다.이에 시는 올 초 대청호 오백리길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이 구간 북변에 무장애 목재 데크 길은 물론, 데이터 사용 부담이 없도록 무료 와이파이와 사진
그동안 찬반 갈등을 겪어온 대전 월평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시민 여론 수렴 결과 , ‘추진하지 말아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대전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21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참여단의 1차, 2차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을 시에 권고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8일과 15일 시민참여단 159명을 상대로 이뤄진 두 차례 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60.4%로, 찬성(37.7%)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반대 이유로는 '생태계, 숲 등 자연환경 보전이 필
대전시가 민선7기 들어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개발 사업에 행정력을 집주하며 가속도를 내고 있다.대전시는 20일 중회의실에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과학벨트둔곡지구·하소산단에 투자할 우량 국방기업 3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 창업기업 등 6개사와 입주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민선 7기 들어 3번째 협약으로, 우량기업 18개사를 유치한 것으로 중견기업 수준의 세종권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대전은 대한민국 최대의 R&D 집적지로 인근 도시보다 기업성장에 필요한 석·박사급 인력, 사업화 등 인프라 자원이 우수하
대전시는 20일 옛 충남도청 1층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 근대등록문화재 제18호) 상설2전시실에서 ‘1905, 대전역을 만나다’ 기획전시에 들어갔다.2019년 대전방문의 해와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전시는 1905년 정식 개통된 옛 대전역의 의미를 살펴보고, 대전역 건물은 어떤 변천사를 거쳤는지 그리고 대전역 개통을 어떠한 시점으로 바라볼 것인지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전시 구성은 3개 부문으로 △Part1-대전역의 신설과 신도시 △Part2-한국전쟁과 대전역 △Part3-만남과 이별의 대전발 0시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 운영한다.동절기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은 야외스케이트장에는 스케이트는 물론, 민속썰매, 컬링체험, 미니눈썰매, VR체험존, 루미나리에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무료다.또한, 개장 당일인 21일에는 피겨 갈라쇼와 쇼트트랙 및 컬링 시범경기가 펼쳐지고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과 크리스마스, 신정,
코레일의 서대전역 KTX감차계획(안)이 유보됐다.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이은권 국회의원실 등 관계기관은 18일 서대전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서대전역 KTX 감차계획(안)을 유보하기로 합의했다.간담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은권 국회의원, 대전시에서는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외 2명, 코레일에서는 여객사업본부장 외 2명이 참석했으며, 서대전역 KTX 감차를 우려하는 시민들도 다수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레일의 서대전역 KTX감차계획(안)과 관련 대전시의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코레일도 이를 수용, KTX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조직기강 확립과 인사개편을 강조했다.이날 허 시장은 “여러모로 볼 때 우리시 조직이 협업을 통해 잘 돌아가도록 조직기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빨리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허 시장은 “이번 인사는 가급적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구성, 다음 주까지 완료토록 하겠다”며 “새해를 맞이할 때 안정된 상황에서 시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공사공단 개혁과 관련해 “여기에 시가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조치할지 판단해
대전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 등에서 월평공원 공론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2차 숙의토론회를 끝으로 시민여론수렴 절차를 마무리했다.제2차 숙의토론회에는 159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 분임토의, 상호토론, 2차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했다.시민참여단들은 특히 민간특례사업방식 변경 여부, 재정투입의 문제점과 대안, 매입부지의 우선순위, 개발이익금 사용방안, 레저시설 도입 등 쟁점에 대해 찬·반 전문가와 열띤 논의를 벌였다.‘재정’ 의제에 대해서는 찬성 측의 김덕삼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와 반대 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