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의 본격 추진을 위해 3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열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시는 2016년 9월 충청권 광역철도와 교통 수요 중복문제가 발생한 가수원4가~서대전역(2구간/5㎞)을 제외하고, 1구간 32.4㎞에 대해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었다.하지만 지난 1월, 2구간을 포함해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전체 노선 36.6㎞를 대상으로 시민공청회를 다시 실시한다.이번 공청회 기본계획변경 안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1구간(서대전역~정부청사~가수원4가)
대전시 규제자유특구지정‥ 대전스타트업파크조성 등 건의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 잔류 요청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신임장관을 면담하고 지역의 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만남에서 허 시장은 우리시의 대표적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대전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대전이 40년 역사의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과학기술과 KAIST·충남대 등 최고 수준의 우수 인력을 보유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했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1일 오전 유성구 학하동 박노창 씨 농가에서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첫모내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첫모내기 품종은 조생종해담벼로 올해 추석 햅쌀용 쌀로 출하될 예정이다.해담벼는 생육일수가 짧은 조생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향기, 윤기, 질감이 좋아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밥쌀용 최고품질의 품종이다.이번에 모내기한 해담벼는 9월 초순경에 수확해 추석명절에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 판매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전지역의 본격적인 모내기는 5월 20일을 전후로 시작될
대전시는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민간협력 추진으로 해외 투자자와 국내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2019 대전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연다.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핀란드 슬러시(Slush) CEO 및 미국, 중국 중심의 전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헥스(HAX) 설립자가 참석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시와 ㈜헤럴드, CEO클럽한국지부가 공동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이번 페스티벌은 대전 우수 스타트업 및 국내 창업기업들이 해외 투자자에게 처음으로 영어로 피칭하는 투자 PT오디션을 실시, 희망하는
대전시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수소전기차 추가 보급에 나선다.시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5월 17일까지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통해 수소전기차 구매 신청자를 모집한다.이번에 보급하는 수소전기차는 연초 65대에 이은 추가 155대로, 1대당 3,550만 원(국비 2,250만 원 시비 1,3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공고일(2019년 4월 29일)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 당 수소전기차 한 대 만 신청 할 수 있다.또한, 차량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전창작센터의 기획전 ‘대전여지도-Mapping Daejeon’를 개최한다.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창작센터는 대전의 역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존재하는 모든 삶의 가치를 미학적 담론으로 풀어왔다.이번 전시는 대전방문의 해를 기념해 대전문화를 소개하고 대전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대전시 주요명소 곳곳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숨겨진 대전문화와 역사를 소개한다.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원도심은 100년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터전인 만큼 그것을 지켜
대전소방본부는 강원도 속초시 설온중 학생들이 산불진화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전해왔다고 25일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학생들은 지난 4일 대형 산불로 강원도 일대를 뒤덮은 화마에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관들과 경찰관, 군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직접 쓴 편지를 보내왔다.학생들은 편지에서 고성과 속초에서 발생한 큰 산불을 목숨을 걸고 진압해주시고, 불길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소식에 속초 전체가 불길에 휩싸이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밤새 화재 진압활동을 펼친 소방관들의 덕분에 무사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편지를 전해 받은
건양대병원이 테이블 모션 기술이 접목된 4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Xi 도입 가동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실적을 공개했다.지난해 4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수술을 시작한 건양대병원은 5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1년 만에 270례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중부권 병원 중 최단 기간 최다 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로봇수술센터에서는 대장암과 위암, 자궁암, 갑상선암 등 각종 암수술 뿐 아니라 신장 절제술과 췌십이지장 절제술 등 난도 높은 수술까지 폭넓게 시행돼왔다.좁은 공간에서의 가동 범위가
대전 원도심의 근대건축물을 테마로 한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조성사업’이 완료됐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조성사업’은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선적인 공간으로 연결해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17억 8,000만 원(국비50%, 시비50%)의 예산을 들여 5.17㎞ 구간에 조성됐다. 대전역→ 옛 충남도청→ 옛 관사촌→ 옛 대전여중 강당→ 대전역 등 근대건축물 9개를 잇는 원도심 탐방로는 도보로 찾아가며 지역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이달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자운대 주도로에서 지역 군부대와 함께하는 첫 번째 자운대 민·군 화합 페스티벌이 열린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과학도시와 국방도시라는 대전의 정체성을 살려 군문화를 체험하며 대전을 알리는 특색 있는 밀리터리(military)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특히, 빅뱅의 대성, 태양 상병,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일병, 응답하라 1988의 고경표, 2PM 준케이 상병, 장우영 일병, 이건율, G쏘울 김지현 상병 등 인기 연예병사가 출연해 민·군 화합의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달굴 예정이다.26일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이사장 임도혁)은 이달 24일 오전 10시 대전세종연구원(옛 충남도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유튜브 저널리즘과 지역 언론, 상생 방안 없을까?’ 주제의 세미나를 연다.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주제를 발표하고, 김선미 칼럼니스트의 사회로 안준철 대전MBC 보도국 취재부장, 우창희 중도일보 미디어부장, 이기동 대전·충남민언련 사무국장, 최재근 모둠tv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임도혁 이사장은 “최근 수많은 우리 국민이 유튜브를 소통 도구로 삼으면서 유튜브는 강력한 미디어로 떠올랐다”며 “이 같은 ‘
대전시는 18일 시청 창의실에서 홍종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최철원 대전관광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방문의 해 기획위원회 분과회의를 열었다.기획위원회 분과회의는 지난 3월 18일 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분과별 회의를 통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여행콘텐츠 분과'는 여행상품 기획과 발굴 등, '여행기반 분과'는 수용태세 개선과 여행편의 제공 등, '홍보·마케팅 분과'는 온·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 실시 등을 담당
대전의 경쟁력 있는 바이오 기업이 미국 보스턴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미국 현지시간) 세계 3대 바이오클러스터 중 하나인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 MIT대학, 보스턴 등 주요기관을 방문하고 대전-보스턴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보스턴은 하버드, MIT 등 48개 대학, 연구기관과 메사추세츠국립병원, 하버드 의대병원 등 유수의 종합병원, 바이오젠(Biogen) 등 500여 바이오-테크 기업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루고 있으며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약산업 분야에
대전시는 16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TF팀 운영 및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 수준(40명) 이하로 감축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대전지방경찰청을 비롯해 교육청, 소방본부,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자치구, 대전사랑시민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체 실정에 맞는 시책들을 보고하고 기관 간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대전시는 시민안전 중심의 교통정책 수립과 기관별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함은
대전시, 15일부터 시내버스 하차태그 전 노선 확대 시행이용객 통행패턴 빅데이터 분석…버스 서비스 품질 향상대전시는 15일부터 대전시에서 운행하는 96개 전 노선에 대해 하차태그 의무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하차태그 의무제 확대 시행은 태그를 통해 축적된 자료로 시내버스 노선조정, 배차조정, 정류장 신설 및 이설, 증차 및 감차, 정류소별 이용객, 지역상권 활성화, 혼잡도 분석, 트램도입에 따른 교통체계 검토 등 교통정책 수립에 활용,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하차태그를 전 노선에 확대 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예정된 미국 방문을 미루고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허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현안회의를 열고 홍역 확산방지 현황, 민간공원특례사업 진행상황 등 주요 시정을 점검했다.당초 허 시장은 14일 출국, 9박 11일 동안 미국 뉴욕 커넬대학 혁신센터와 보스턴 MIT 기업가정신센터,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 실리콘밸리 등을 돌며 4차산업혁명 관련 교류를 확대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할 계획이었다.이날 회의에서 허 시장은 홍역 확산 저지를 위한 주요 내용을 포인트별로 점검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 마련을 주문했다.허
대전시는 12일 케냐의 빈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창단한 케냐 아마니(Amani)합창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에도 대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아마니 합창단은 이날 오전, 벚꽃이 한창인 대청호를 방문해 데크길을 거닐며, 대전의 봄을 만끽했으며, 특히 즉석 합창을 선보여 대청호반을 찾은 다른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줬다.또, 오후에는 대전의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인 이응노 미술관을 방문해 여러 미술작품을 감상했다.팸투어에 참여한 김낙형(대표), 오
대전시는 12일 중회의실에서 대전의 대표적 근대문화 유산인 옛 충남도 청사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민관합동위원회 발족은 옛 충남도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대전의 80년 역사가 깃든 도 청사를 잘 가꾸고 재단장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것이다.옛 충남도 청사는 1932년 충남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이후 2012년 홍성군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기까지 80여 년 동안 대전의 중심지에 위치한 살아있는 대전 역사의 현장이다.이곳에 대한 개발은 충남도청 이전에 따
대전시가 11일부터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대전으로 이전하는 기관 및 기업의 종사자에게 신규 주택 건설량의 5% 범위 안에서 특별공급을 본격 시행한다.특별공급 대상은 이전 또는 입주가 확정된 국가·공공기관 및 기업, 연구소, 의료기관 종사자와 최근 서구 관저동에서 착공식이 진행된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을 포함한 30개 중앙행정기관별 비영리법인 종사자도 해당된다.시는 혁신도시법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에서 제외돼 이전기관 지역인재 채용 혜택 등 청년 고용률 증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소외돼왔다.여기에 시와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가 지역 중소국방벤처기업 육성에 앞장서는 등 국방산업 중심 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대전국방벤처센터는 11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박영수 센터장과 6개 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기술을 보유한 6개 벤처기업과 신규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방산부품의 국산화 촉진과 첨단 국방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이날 협약에는 ㈜엠티지(대표 김동석), 브이앤씨테크㈜(대표 이상기), ㈜알티스트(대표 손동환), 유씨엘㈜(대표 박승우), ㈜한국센서연구소(대표 이수민), ㈜픽소니어(대표 윤종식)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