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단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강창희 조직위원장은 12일 첫 공식 일정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했다.강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종합 스포츠 축제인 만큼, 충청을 넘어 정부와 국회, 국내외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13일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는 11~12일 양일간 도내 다양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이용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새 학기를 맞아 교육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교육위 위원들은 충남외국어고등학교와 충남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특수목적고등학교의 특색프로그램과 학과 운영 현황, 각 학과가 이용하는 시설들을 둘러보며,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적절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점검했다.또한, 공주중동초등학교와 공주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동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동부 이용 시설 안전 점검을
KT&G 상상마당이 조선시대 풍속화를 복원한 문화재 모사(模寫) 작품과 순수 창작품 등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오는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충청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사공’인 이슬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사공은 문화재 현장에서 각종 서화류를 보존 및 복원, 모사하는 전문가를 뜻한다.‘시간의 교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전통과 현대의 작품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이중적인 태도를 담아냈다. 조선시대 대표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작품 ‘단원풍속도첩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1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2027)'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청2027'은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대학생 선수 1만 5천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충청2027'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효율적으로 대회
점심시간에도 이중 노란색 차선과 횡단보도, 소방시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주차를 하면 안된다.각 지자체는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통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다.그러나 예외 지역이 있다.지난해 8월부터 인도를 포함해 6대 주정차 금지 구역에 1분만 차를 세워도 다른 주민이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 인도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가 시민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전시장 상을 수상했다.황 교수는 현재 대전시의사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임원으로 활동해오며 시민건강증진과 보건 의료 향상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2일 대전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이장우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특히 황 교수는 지난해 1월 대전시의회에서 주최한 ‘대전시 필수의료 현황과 향후 대책을 위한 간담회’와 7월 대전광역시 주최 ‘대전형 통합돌봄-방문 진료와 비대면 진료 간담회’에서 발제자로
충남도의회는 11일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0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규정했다. 주목할 만한 개정 사항 중 하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건축물 층수 제한 조항의 삭제이다. 이는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성 저하를 방지하고자 한 것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총 3.4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두 기관은 '제4회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해 11일부터 대상 기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챌린지'는 개인정보에 관한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 등에 어려움을 겪는 새싹·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후속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과 법·기술 자문 등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도 6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이 '제38회 대전개발대상'을 수상했다. 대전개발위원회(회장 성열구)는 3월 7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2024년 정기총회에서 이 회장에게 '제38회 대전개발대상'을 수여했다.이 회장은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대전 위상을 높이고 시민 화합과 단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크고 강하고 아름다운 대전'을 만드는데 칭송받는 기업가로 귀감이 됐다고 대전개발위는 밝혔다.특히, 대전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계룡건설 철인 3종 선수단' 창단으로 비인기 종목 육성을 통한 엘리
중대재해처벌법이 농업 부문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제3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5인이상 사업장 확대와 관련해 농업인들이 제대로 인지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충남도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방 의원은 2022년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5인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른 준비에 대해 대책은 무엇인지 도지사에게 질의 했다. 특히 방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사업장 확
KT&G가 실력파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4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 대상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KT&G에 따르면 올해로 15번째인 ‘밴드 디스커버리’는 KT&G 상상마당이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89개 팀을 선발해 기성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금과 싱글앨범 제작, 공연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4인조 유명 인디밴드인 쏜애플, 얼터니티브 록밴드 더베인 등 다수의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
논산시가 이·통장 임명 등의 관한 규칙에서 ‘이·통장 직권면직’에 대한 조항을 신설한 것과 관련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이 강한 유감을 피력했다.서원 의장은 8일 입장문을 통해 시가 지난 6일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제3조의 2 ‘이·통장 직권면직’에 대한 조항을 신설해 입법예고 했다며 이는 시 행정과 맞지 않을 경우 주민대표자인 이·통장을 면직처리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강하게 비난했다.특히 규칙 제3조의 2 11호에 ‘집단민원 유발 및 선동, 지역갈등 조장 등으로 행정수행에 차질을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채창열)는 7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사업목표를 달성하고 ‘산업안전 대진단’ 적극 수행을 위한 자체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워크숍은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산업안전 대진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간의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이를 통해 오는 4월까지 집중 시행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비롯한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독려했다. 나아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었다.채창열 본부
충남도의회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인삼특위)’는 5일 4차 회의를 열고, 2024년 충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소관부서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김석곤 위원장(금산1·국민의힘)은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수삼 소비확산을 위한 제품 및 기능성 증진 기술 개발 등 인삼약초산업 활성화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간소화된 건강제품 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가운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응급, 수술, 외래, 입원 등 정상 진료를 시행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개원 당시부터 지금까지 100% 전문의 교수 의료진을 구축해 진료를 시행하는 만큼 이번 전공의 집단 이탈과는 무관하게 정상 진료를 받을 수 있다.전공의 수련병원은 관련법에 따라 지정된 일정 기준의 시설 규모, 필수 개설 진료과목, 진료실적, 전속 전문의 수 등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공식 대회 기간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국제경기연맹(IF), 그리고 경기단체(NF)와의 합의를 거쳐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으로 최종 확정됐다.지난 1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 6명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지난 2023년 7월 27일 중국 청두에서의 첫 보고 이후 그동안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안건에 대한 FISU 최종 승인을 받는 자리였다.조정, 비치발리볼,
충남도의회가 수산업 경쟁력 향상 및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충남이 해양강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5일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발의 한 이 건의안은 수산업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스마트수산업기자재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법률안’은 지난해 2월 1일 발의되어 현재 농
우미건설이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주택을 3월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함께 1~2인 가구, 신혼부
계룡시가 시 체육회를 대상으로 고발한 불법 예산집행 의혹이 무혐의 종결 처리됐다. 계룡시는 지난 2022년 12월 22일 계룡시 체육회의 카드깡, 횡령, 용도 외 사용 등 불법 예산집행 관련 의혹에 대해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했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5일부터 20일까지 특정감사를 진행한 도 감사위원회는 감사 결과, 일부 의혹에 대해 고발(2건)‧수사 의뢰(3건)할 것을 같은 해 3월 17일 계룡시에 통보했다. 이와 관련, 계룡시는 같은 해 4월 10일 논산경찰서에 해당 건을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이에 대해 202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이원석 검찰총장 초청 청렴특강’을 진행했다.도 감사위는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전직원과 함께 반부패 청렴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월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식에 이어 이날 특강을 마련했다.검찰총장이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강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강에는 3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평소 법학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으로도 식견이 넓은 것으로 알려진 이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도 ‘검찰총장이 들려주는 청렴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고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