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병해충에 강하고 다수확 생산 능력을 갖춘 신품종 8종을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분양(유상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인삼과 함께 도내 대표적인 약용작물인 구기자는 열매에 베타인, 폴리페놀 등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특히 구기자는 최근 건강 관련 기능성 식품과 소재에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활용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작물로, 농가 선호도가 높은 소득작물로 꼽힌다.이번에 분양하는 품종 중 ‘화수’와 ‘화강’은 대과·다수성 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해 농업인들로부터 매년
충남도는 이달 26일부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30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대상은 도에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을 등록하고 있는 소유주이며, 소유주 기준으로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사업용 차량과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차량전면사진(번호판 포함),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
충남도는 22일 도청 접견실에서 광주시로부터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 2,3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 등이 참석했다.광주시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삶터로 돌아가실 수 있길 바란다면서 성금과 함께 위로를 전했다.특히 광주시는 재해구호기금 2,000만 원에 광주광역시청 직원 성금 300만 원을 더해 총 2,300만 원을 마련,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해 왔다.도는 성금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
충남도가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선 8기 주요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대상 선정 및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첫 실·국장 정례 브리핑을 갖고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아산 경찰병원 건립,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윤곽도는 민선 8
충남도와 NH농협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이 힘을 합쳐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70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마련했다.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도의 경제성장과 도민행복에 이바지하고자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7억 원을 특별출연한다.충남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도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강조하며,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치의학계의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치의학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중요 국가기관이다.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천안 설립’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도내 여·야 국회의원이 발의한 ‘보건의료기술진흥
충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2년 차를 맞아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제도 도입 취지의 온전한 구현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문제점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김태흠 지사는 20일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공동 서명한 건의문을 통해 행정안전부에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을 제안했다.김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현행법은 관할 구역 및 주민을 공유하는 광역과 기초의 특성,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재정력 격차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모든 지방정부가 기부금을 모집하도록 규정함으로써 광역·기초 지방정부가
충남대 내포캠퍼스가 오는 2027년 문을 연다.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 7개월여 만에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실하게 매듭지었다.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합의각서에는 오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고 있다.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시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해 힘쎈 행보에 나선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분야 등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연 도는 13일 만에 국내 기업과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박용주 지앤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충남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 인상 여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도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과 발표자 4명, 방청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공청회는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광역의회 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원 이내에서 200만원 이내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인상 여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청회는 인상 찬성측 발표자 2명과
충남도가 한일 경제협력과 셔틀외교 발전을 뒷받침하고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견인할 새로운 거점을 도쿄에 마련,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언했다.도는 16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충청남도 일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윤덕민 주일대한민국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김옥채 요코하마 총영사, 류기환 재일충청협회장,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 카와무라 타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 호사카 산조 도쿄일한친선협회 연합회 회장, 구마모토현·시즈오카현 도쿄사무소장, 일본 주재 기업과 공공기관, 재
충남도와 일본 나라현의 교류협력 관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상호 왕래하는 수준을 넘어 문화와 행정 등 다방면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5일 저녁 도쿄의 한 식당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를 만났다.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가 만난 것은 지난해 5월 나라현청, 같은 해 9월 대백제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이날 접견은 야마시타 지사가 16일 열리는 충남 일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 하루 전 도쿄를 방문하며 이뤄졌다.도 관계자는
충남도가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독일을 찾아 충남도의 유럽 전진기지 문을 연 김태흠 지사가 15일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출장길에 올라 해외시장 확대 교두보를 추가로 설치한다.또 일본 내 충청 출신 교민들을 만나 충남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동시에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 동참을 이끌어내고, 일본 자치단체장과 교류협력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출국 첫 날인 15일 오후 도쿄에서 야마
충남교육청은 학교 급식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 방안을 마련을 위해 14일 2024년도 영양·식생활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효과적인 저탄소 초록 급식 운영 방안 ▲영양상담교육자료 제작 방안 ▲2024학년도 교육급식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특히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음식물쓰레기 감량) 내실화 연구회’를 조직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
민선 8기 힘쎈충남이 도정 핵심 사업으로 보급 추진 중인 스마트팜의 기본 요건으로 꼽히고 있는 ‘양액재배’가 경이적인 수확량·소득 증대 효과를 올리고 있다.동일한 장소·면적의 농지(시설하우스)에서 연간 4회 수확하던 것을 11회까지 끌어올리고, 소득은 3∼5배 폭증을 기록하기도 했다.1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양액재배는 작물을 흙 대신 인위적인 재배 틀에 심고, 영양분이 섞인 액체를 공급해 키우는 농법이다.이 재배법은 △연작장해 경감 및 병충해 저감 △정밀하고 효율적인 양수분 관리 △수확량 증대 및 품질 제고 △노동력 절감 △
충남도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 2,106만 5,000원을 전달받았다.이번 성금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9일간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해 마련했다.도는 기탁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최정희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성금이 모여야 한다”라면서 어려움을 겪고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리기 위한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해 20개 핵심 사업을 추진, 2020년 기준 세계 55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30위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도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 행사를 개최하고, 베이밸리 비전을 220만 도민에 보고하며 성공적인 건설 추진을 다짐했다.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
‘외자유치 1위 탈환’을 목표로 잡은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열었다.김태흠 지사는 6일 도청 접견실에서 왕쉐쩌 중국 강풍전자 총경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강풍전자는 아산 음봉 외국인투자지역 예정지 4만 9500㎡의 부지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초고순도 타겟(코팅제품)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이를 위해 강풍전자는 내년까지 5,300만 달러(약 700억 원)를 투자하고, 직원 200명을 새롭게 채용한다.이를 통해 강풍전자는 내년부터 제품을 본격 생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지방 자치분권 강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위원회 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 등 참석자 10여 명은 이번 회의에서 분과위원회 구성 계획을 논의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조정했다.위원회 분과위원회는 △경제산업 △교육혁신 △문화관광 △자치분권 등 4개 분야별로 위원회 위원 및 분야별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하며, 분야별 안건 사전 검토·조정과 핵심과제 연구·발굴 역할을 맡게 된다.위원회는 앞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분과위원회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지는 민족 대명절 설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두꺼운 목도리에 털장갑을 껴도 집 밖으로 나서기에는 아직 추운 날씨지만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힐링이 가득한 충남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온천 여행부터 역사문화 여행까지 충남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한다. ◆청양=알프스마을에서는 18일까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장은 대형 얼음분수, 눈과 얼음으로 만든 조각 작품들이 전시돼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 칠갑산 얼음 분수축제에는 △얼음 썰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