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은 11일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13만 시민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이 마련되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총체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주문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며 이것이 바로 제대로 된 복지행정”이라며 통합 관리시스템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 지역 현안사업 예산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 부서에서 책임성 있게 마지막까지 예산 확보에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충남건설을 위한 사회적 약자 중심의 인권정책 기본계획 구상안이 마련됐다. 충남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민인권증진위 위원 및 도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발전연구원이 ▲세부 인권사업 ▲도민인권선언 추진상황 등을 보고했으며, 도 자치협력팀장으로부터 ▲충남 도민인권선언문 선포식 제안 설명에 대해 도민인권증진위와 참석자들의 자문과 토론을 진행했다. 용역보고서의 구상안에 따르면 이주민, 아동?청소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11일 도 농기원에 다르면 양파는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물이 풍부해 예로부터 자양강장과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분류해왔으며, 해열, 구충, 해독, 장염 치료 등의 약재로도 이용돼왔다. 이 같은 양파의 효능은 현대에 와서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혈액순환 개선을 통한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양파는
충남도가 도내 대표 맛집 정보를 추려 한 권에 담은 책자를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충남도는 11일 도내 특색 음식점 정보를 담은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를 발간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음식의 맛과 질, 시설, 실내외 환경, 외국인 접객 능력, 주변 관광지 접근성 등을 고려해 각 시군이 선정한 176개 음식점의 정보를 담았다. 수록 내용은 음식점 내외부 사진과 메뉴, 약도, 주차시설, 관광명소, 전화번호 등으로 영어와 일어, 중국어를 함께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도
‘KT&G 상상마당 춘천’이 개관 100일 만에 누적 관람객 7만명을 돌파했다. KT&G가 강원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개관한 ‘KT&G 상상마당 춘천’이 그동안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의 명소이자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 춘천’은 개관기념 프로그램으로 춘천 어린이회관과 상상마당의 탄생 과정을 펼쳐놓은 ‘기억하다’ 전시회를 55일 간 개최했으며, 문화 예술 분야의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릴레이 특강을 열기도 했다. 또한 부활, DJ DO
건양대병원은 8일 한국 장기기증원과 ‘뇌사 장기기증 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양대병원은 장기기증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원내 프로토콜을 만들고,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연구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뇌사 추정자를 적극 발굴하고, 시스템을 고착시켜 장기기증 문화가 확산되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2009
제9대 건양의대 학장에 현 건양대병원 제2진료부원장인 최원준 교수(52)가 임명됐다. 최 학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이 학교 대학원에서 외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캐나다 캘거리대학에서 연수했다. 지난 2000년 건양대병원 개원 때부터 근무해온 최 학장은 QI실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 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를 거쳐 현재 교육수련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장암 분야의 명의로 알려져 있다. 최 학장은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섬김과 나눔 정신을 겸비한 우수 의료인을 양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모을
계룡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4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어린이와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하고 시와 軍문화축제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할 개인 및 단체로, 특히 올해는 관내 거주자에 대해 ‘부스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주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840-261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8일 논산 계룡 관내 초등 특수학급 대상학생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 이날 견학은 특수학급 대상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견학지인 대전 어린이회관을 찾아 ‘뮤지컬 인어공주’를 보며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보기도 하고 ‘빛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동화구연가 역할을 탐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카페테리어에서는 매장직원 역할을 직접 해보는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맛보는 기회
논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충효예 정신 계승과 시대 변화에 맞는 국제예절 및 생활예절 교육 등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이달 22일까지 관내 초·중·고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충효예 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전례원논산시지역원,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 연산향교 등 3개 기관이 1일 4시간씩 10일 간 진행하는 이번 충효예 교실은 학식과 덕망을 두루 갖춘 강사를 초빙, 전통·현대예절 등 인성교육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다례 및 효 교육, 향토문화 답사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효행, 봉사
논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지역 인재육성 지원을 위해 ‘논산시 청소년 Fun Fun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초등 5학년부터 중학 2학년 학생 45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금강대(논산시 상월면)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영어교육, 영화감상, 체육활동, 골든벨, 발표회 등 다양하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수준에 맞춰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금강대 등 지역 기관과 학교 간 협
올해 6회째…다양한 축제프로그램 진행 계룡산 정기를 듬뿍 받은 땅속 영양의 보고 ‘상월 고구마’를 맛보며 정겨운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제6회 상월 명품 고구마축제가 예년보다 한 달여 앞당겨 이달 30~31일 이틀 간 금강대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상월명품고구마축제추진위(위원장 임덕순)는 축제를 앞두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있는 명품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6회를 맞는 이 축제는 오감 만족은 물론 달달한 추억까지 담아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등으로 즐거움을 배가한
교황, 세월호 유족 보듬고…군 위안부 할머니 등도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교황 주요 방문지인 대전과 충남북지역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 가톨릭 신자 여부를 떠나 겸손과 가난의 삶, 그리고 불공정에 대한 직언으로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4일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특히 아시아청년대회가 진행될 당진 솔뫼성지와 서산 해미성지 방문객이 급격히 늘어나며 두 성지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으로, 한
도 의회 신재원 의원, 형평성 고려 예산배분 촉구충남도내 지방도로 유지관리사업 예산이 특정지역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도로 보수유지 예산이 특정지역으로 몰릴 경우 지역 간 도로의 질적 불균형이 불을 보듯 뻔해 형평성을 고려한 적절한 예산 배분이 요구된다.충남도의회 신재원 의원(보령1)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종합건설사업소 올해 도로 유지관리사업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신 의원이 종건소로부터 제출받은 서면질문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도로 유지관리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총 100건, 109억원으로 집계됐다.이 예산은 크게
충남 논산지역에서 주간지 놀뫼신문을 운영 중인 김학용(61) 대표가 만학의 열정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공주대경영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지역사회 정체성과 문화적 갈등에 관한 연구‘(논산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논문으로 오는 8월 25일 졸업과 함께 학위를 받는다. 지역 언론인으로 논산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의 소유자인 김 대표는 이번 논문을 통해 지역사회와 정체성 및 문화적 갈등의 이론적 고찰을 비롯해 형성 배경과 의식•행태차원, 제도•정책차원에서 정책적 시사점을
찌는 듯한 무더위에 가족들과 정겨운 추억을 만들고 여유로움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는 휴가지가 고민이라면 에코 힐링지 논산 포전체험마을을 추천한다. 아늑하게 펼쳐진 들판과 천혜의 금강이 함께 어우러진 논산시 성동면 ‘포전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오붓함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 휴가지로 제격-. 포전마을은 마을 뒤에 있는 산의 형태가 소와 같이 생겼다 해 ‘소골’이라 부르던 것이 소곤, 우곤으로 불리었고, 소곤 바깥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외우곤, 밧소곤이라고 했으며 석성천 냇가에 있다 하여 ‘포전’이라고 불린다. 논산시 성동면 우곤 2리
역기 등 체력단련도구..원로회원 사용 불편 호국보훈역사관 설치 등 프로그램 개발 절실 계룡시민 및 보훈가족들의 오랜 숙원인 계룡시 보훈회관이 개관되자 마자 각종 운영상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계룡시는 지난 달 24일 최홍묵 계룡시장, 보훈가족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그러나 개관초기부터 보훈회관 운영에 따른 각종 문제가 노출되고 있어 이의 보완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우선 4,000여 만원을 들여 마련한 각종 내부 집기류가 비교적 연로한 보훈단체 회원들에게는 맞지 않아 불편을 주고 있다.
‘2014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서울 솔리스트 첼로앙상블의 ‘첼로로 떠나는 한여름 음악여행’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베풀어진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복권기금 문화나눔 방안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연비 일부를 지원,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의 토대를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된 공모사업-. 계룡시는 이들 공모사업 중 ‘한국춤의 향연’, ‘악극 폭소 춘향전’, ‘첼로로 떠나는 한여름 음악여행’ 등 3개 공연을 선정 받았으며
계룡시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노조) 제4회 정기 총회 및 제2기 출범식이 지난달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베풀어졌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공무원연금 바로 알기 교육(1부), 정기 총회 개최 및 대의원 선거(2부) 등에 이어 전임 오세택 위원장의 이임 및 신임 김은영 위원장의 취임 등 계룡시 공노조 제2기 출범식(3부)이 진행됐다. 신임 김은영 위원장은 앞으로 ”내적으로 조합원의 처우와 근로 환경을 개선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고 외적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공직자 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계룡시 공노조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하
논산시는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 등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2014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대응역량 강화 및 전시전환 절차 숙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제훈련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 ▲전시상황에 부합한 도상연습 및 현안과제 토의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둬 실시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시는 11일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14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간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연 6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