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내홍 여파에 한강벨트에 이은 낙동강벨트의 민심 이반현상이 감지되는 여론조사 지표가 잇따라 공개되자, 금강벨트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 국민의힘 후보들은 좌불안석이다.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발언,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둘러싼 논란 같은 악재를 정권심판론과 연동하며 총선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양상이다.국민의힘은 100석 위기론을, 야권은 200석 탄핵론을 펼 정도로 여야 간 위기의식은 정반대로 표출되고 있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국면에서 치러진 4년 전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지역구 84석, 비
21일, 논산딸기축제 첫날 전국에서 몰려든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논산딸기축제는 24일까지 계속된다./정해준 기자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보은 옥천 영동 괴산)가 21일 충남 영동선거관리위원회에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등록을 마친 박덕흠 후보는 " 능력 ! 경륜 ! 노하우 ! 모두 갖춘 후보야말로 군민이 원하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유치해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 " 며 "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초보가 아니라 전문가"라고 자평했다.박 후보의 주요 총선 공약은 ▲ 연 120만 원 농어민 기초연금제 도입 ▲ 농업 수입보장보험 확대 ▲ 쌀 수매가격 산정시 물가상승률 반영 추진 ▲ 대전 - 옥천 광역철도 조속 추진 ( 영동까지 연장 추진
유지곤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서구선거관리위에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구민 400여 명의 추천장을 통해 시민 추천 후보로 등록을 마친 유 후보는 "젊은 세대가 혁신을 주도하고 어르신들이 경륜과 지혜를 보태줄 때 우리 사회는 혁신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젊음 혁신 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이 없기 때문에 구민 밖에 없다, 오직 유권자 서구민의 눈치만 보는 후보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유 후보는 "당선된다면 민주당에 복당을
박영순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은 21일 오후 1시 대덕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새로운미래 공천을 받은 박영순 의원은 "거대 양당의 독식구조 타파, 방탄 정치 청산과 민주 재건, 대덕구 발전과 도약을 향한 대덕구민의 여망을 담아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지킬 방패가 되겠다"며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가로막고 있는 거대 양당의 방탄 정치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미래, 희망의 정치문화를
계룡시는 관내 음식점 대표자(종사자) 및 신규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식품 레시피 개발·보급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료품 가격 상승에 따른 음식점 부담 완화 및 지역 특화음식 개발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혜전대학교 호텔조리학과 겸임교수와 (주)글로벌식문화평생교육원 대표이사 유미희 조리기능장을 강사로 초빙,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3월에서 6월까지 총 6회, 매 1회 17명 내외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스 및 레시피 개발 △전문
계룡시는 20일 시 보건소에서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했다.이 협의체는 정신과적 위기 상황 시 신고, 현장 대응, 이송 등 단계별 안전을 보장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협력기구로 시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계룡소방서, 계룡지구대, 지역 의료기관(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정신 응급·위기 대응 체계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급증하는 정신과적 위기 상황 속에서 각 유관기관의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응급 대응 체계를
계룡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조사·산정한 관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금암동 1,295필지, 두마면 4,978필지, 엄사면 9,488필지, 신도안면 2,892 필지 등 총 1만 8,653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8일까지 시청 민원토지과 및 면·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자는 현장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제
연산중학교는 제36회 한국 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지난 14~18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 3명의 선수가 참가한 연산중은 에페 종목에 출전한 남지후 학생(3학년)이 발군의 기량으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15명의 선수가 참가, 기량을 겨뤘다. 김진구 교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박수와 축하를 보낸다”고 격려하고, “올해 전국 소년체전과 전국 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지난 1월 '윤·한 갈등'과 최근의 '충돌 라운드'가 이어지면서 여권 내에선 자연스럽게 '친한(한동훈)'이라는 이름의 계파가 만들어지는 모양새다.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다툼이 그 시작점이라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친윤 핵심인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이 20일 공개 기자회견을 열어 "사전 약속과 다르다"는 취지의 뜻을 밝히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겨눴다.'한동훈 비대위'도 가만있지 않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공관위원도 이날 바로 입장문을 통해 "비례대표 명단의 이중 작성 지라시는 근거가 없다"며 법적
2024 논산딸기축제 기념,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3월 23~24일 이틀간 건양대 짐나지움체육관 일원에서 베풀어진다.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논산시 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논산시와 논산시 체육회, 충남도 배드민턴협회 등이 후원하며 라이더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00개 팀 1,600여 선수가 참가해 연령·급수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의 경기를 펼친다.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유재중 논산시체육회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박병운 충남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2024 논산딸기축제’에 세계 각지의 손님들이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지는 이 축제를 성원하고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올 행사 기간 세계 21개국 손님들이 논산을 찾는다. 먼저, 지난 2월 14~16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논산 해외농식품박람회’로 논산시와 각별한 인연을 맺은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이 2024 논산딸기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22일 논산을 찾는다.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방콕 박람회에서 백성현 시장이 보인 진심과 열정에 대한 화답으
논산딸기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2024 한국회전익기 전시회(이하 전시회) 개막식이 21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양윤석 육군항공학교장 및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논산딸기축제 기간(21일~24일) 동안 진행되는 전시회는 국내 최대 전시인 총 8개의 헬기 전시를 비롯, 논산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헬기 탑승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최신 전력인 LAH소형무장헬기 LAH(Light Armed Helicopter)의 전시와 기동시범
충남교육청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일반노동시장에서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2일과 27일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교육현장의 지출 및 물품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학교장터 활용 및 효율적인 물품관리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연수의 주요 내용은 △공공구매제도의 이해 △학교장터(S2B)시스템 활용한 계약 실무능력 향상 △효율적 물품관리를 위한 당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노력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
대전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는 국가지식재산 전략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14개 중앙행정기관 및 17개 광역지자체가 평가 대상이다. 대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식재산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에 올랐다. 위원회는 각 기관이 추진한 지식재산 업무실적을 토대로 정책성과의 우수성 및 파급효과, 추진 전략, 개선 실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전략 등을
계룡소방서는 21일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의 계룡소방서 초도방문에 따른 직원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제18대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이날 계룡소방서를 방문해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당면 현안업무 및 직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충남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남석 소방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계룡소방서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와 광주보건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 오전 11시 건양대병원 연구2동 의료기기융합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건양대의료원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 송재황 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장, 이기일 의료기기안전정보모니터링센터장, 광주보건대 이정환 교수, 김혜원 연구원 서상영 연구원 등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김훈 센터장은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PM)는 전기동력을 이용해 저속으로 움직이는 1인 운송 수단으로 도로교통법 제2조 19의 2에 따라 '원동기 장치 자전거' 중 최고속도 시속 25km 미만, 차체 중량이 30kg 미만인 것'으로 전동킥보드, 전동 이륜 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를 말한다.개인형 이동장치는 가까운 거리를 빨리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일부 사용자들의 무질서한 운전으로 교통사고 유발 및 시민 불편이 발생 되고 있다. 신호를 무시한 채 도로와 인도를 오가
논산딸기의 역사는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논산에서 딸기를 본격 재배하여 대한민국에 ‘논산딸기의 시대’를 열어간 시기는 1960년대이다. 그 초창기에 옆 동네를 오가며 딸기농사를 지은 논산딸기의 대부는 남산리 손창식(89), 용화리 박상규(93) 옹이다. 두 대부가 22일 오후 3시 30분 논산딸기축제 무대에 오른다.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 앞서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김홍신의 딸기토크쇼’에 출연한다. 부부가 함께 올라 논산 출신의 국민작가 김홍신 소설가와 1시간 동안 환담을 나눈다. 해방 전후의 딸기 이야기에서부터 60년대
논산시는 2024년 논산딸기축제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족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축제장 내에 딸기족욕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논산시민가족공원 족욕장은 축제기간 동안(21일~24일) 시민뿐 아니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변모한다.시민가족공원의 족욕장은 자연을 품은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건강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족욕장이 이번 딸기축제를 맞아‘논산 딸기향에 빠져봐~’라는 테마로 딸기를 체험하는 딸기족욕장으로 변신하여, 따뜻한 물과 향긋한 딸기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