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대전 이전(1974.10.15.) 50주년을 맞아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소통 및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개발 및 창업 △탄소중립 △물산업 △산학협력 △물복지 및 물절약 △지역소통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략적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우선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 △지
교육 혁신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이 제시됐다.대전시는 30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보고회에는 이장우 시장, 설동호 교육감,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을 비롯해 시·교육청 공무원과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지역산업 성장전략과 연계하는 인재 양성이 주요 골자다.과감한 교육개혁을 통해 지역 맞춤형 혁신 인재를 양성하여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는 교육혁신 플랫폼이다.성공을 위해 과감하고 혁신
대전시와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대전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가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대전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성태 기업은행장, 정국영 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포괄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청년 신혼부부의 맞춤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는 사업총괄 지원, 기업은행은 대출한도 조성 및 대출 실행, 도시공사는 200억 펀드 조성을 위해 예탁금 예치 등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부터
대전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돕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방 공공요금 등 30개 품목에 대한 가격 및 수급 안정에 노력하고 원산지 표시제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기조는 올해도 유지한다. 지난해 이미 인상하기로 한 전철, 버스 등 일부 공공요금을 제외하고 올해 추가 인상은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도 지난해 대비 10% 늘려
대전소방본부는 일류 안전도시 대전의 기반이 될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복잡·대형화되는 재난 현장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사업으로써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개발이 추진됐다.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 시스템은 대전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도로소통정보, IoT전기화재 감지센서, 기상정보, CCTV, 무인 드론 스테이션 등)를 실시간 수집하고
대전시가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이종수미술관 등에 '先 디자인-後 사업계획’ (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건립한다.시는 18일 시청에서 문화공연 예술분야 브리핑을 갖고 "앞으로 대전지역에 지어지는 문화시설에 대해서는 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先 디자인 後 사업계획’ 방식은 사업 초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역량 있는 건축가를 초빙해 건축디자인을 결정한 후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명품건축물을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축제 청사진을 담은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보완하고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대전형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지향 △해외 예술단 초청 등 글로벌 콘텐츠 보강
대전시는 3대 30년 전통 음식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3대 30년 전통맛집’ 책자와 이북(e-book)을 발간했다.이번 맛집 책자는 3대 3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 30곳을 대전시 인증 전통맛집으로 지정해 대표 메뉴와 사진, 전화번호, 영업시간, 주차 여부, 휴무일, 위치도 등을 담고 있다.또한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업소별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별로 가나다순 목차를 수록하고 대전 지도를 배경으로 30개 업소를 위치에 맞게 업소명과 쪽수를 함께 기입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왔다.특히 각 음식점별로 인터뷰 내용을 수록하여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총 37만 6,082건을 신고접수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1,030건으로 약 1분 24초마다 1건을 처리한 수치이다.1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구조·구급 및 기타 안전 관련 신고로 인한 총 긴급 출동 건수는 16만 2,467건(32.18%)으로 전년 대비 약 1%(1,819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화재 관련 신고 건수는 10,136건으로 전년 8,906건 대비 약 14%(1,230건) 증가했다. 기타 비긴급 출동 건수는 21만 3,615건(67.82%)으로 작년 20만 2,
대전시는 청년부부에 대한 결혼장려금 지급을 조기 시행하고 2세 영아 대상으로 대전형 부모급여를 신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대전시는 청년들의 결혼을 권장하기 위해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청년부부에게 최고 500만원을 지원하는 결혼장려금 지급대상을 당초 내년 1월1일 이후 결혼하는 부부에서 올해 1월1일 이후 결혼하는 부부로 변경했다.통상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중앙정부와의 협의 절차로 인해 내년도 시행을 계획했으나 청년부부들이 결혼 시기를 늦추거나 혼인신고를 미루는 등의 문제점이 예상됨에 따라 결혼장려금 지급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동절기 방범 순찰에 애쓰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방한복 1,484벌을 지급했다. 자율방범대는 생활 방범을 지원하는 5개 구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이다.범죄예방 순찰, 안전사고 방지, 청소년 선도 등을 수행하며 부족한 치안 인력의 보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119개 방범대 2천여 명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의 안전 유지에 일조하며 봉사하고 있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 유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
대전시는 올해도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법률주치의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 ‘법률홈닥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범죄피해자 등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소송수행 제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대전시청(1층)에 상주하며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법률구조기관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시는 2023년 한해 △무료 법률상담 1,256건 △구조알선 366건 △법률문서작성 174건 등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시민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대전시가 고독사 문제해결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2024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대책반 구성, 인공지능 돌봄로봇 보급, 생애주기별 고독사 위험군 지원을 담아 올해 49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위험도 조사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연결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기반구축의 4대 전략, 50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우선 홀몸 어르신의 무력감과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자치구별로 200대씩 총 1천 대를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대사지구 광장에 전시 중인 옛 보문산 케이블카(케빈)를 보수해 2025년에 보문산 목조전망대 인근으로 이전 설치하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옛 보문산 케이블카는 1968년 첫 운행 개시 후 37년간 대전시민의 추억이 깃든 문화·관광 자원이다. 2020년 케이블카(케빈)가 철거된 후 우여곡절 끝에 대사지구 광장에 전시되어 시민에게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케이블카(케빈)의 부식 및 노후화로 안전상의 우려가 제기되고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시민 의견이 높아짐에 따
대전시는 9일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제고를 위해, 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축제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4년 대표축제 8개를 선정했다. 대표축제 선정은 시 본청·자치구·산하기관 등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개최되었던 축제의 현장평가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위원회가 심사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올해 대표축제는 △대전0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동구동樂축제(동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서구) △사계절 유성온천문화축제(유성구) △유성국화전시회(유성구)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류도시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해 첫걸음으로, 공공시설물 명품화 마중물 사업인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사업’의 교량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3일 올해 첫 기자회견에서 가칭 신문교 디자인을 공개하며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0시 축제와 같은 문화콘텐츠 개발과 함께 공공시설물 명품화를 통해 흥미롭고 아름다운 대전을 만들겠다는 의지다.‘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사업’은 갑천과 천변고속화도로,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대덕구 신대동과 유성구 문지동을 연결하는 연장
이장우 대전시장과 공직자들은 2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갑진년(甲辰年) 새해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겠다”며, “치밀한 전략과 철저한 준비, 대담하고 신속한 행동, 과감한 도전으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시대와 정권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확고한 대전의 2048 그랜드플랜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 대전의 모습을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 내겠다”고
대전 한밭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책을 선택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대전시청 2층 하늘도서관에 1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1월 북큐레이션은 테마가 있는 책 ‘겨울’, 사서 추천 도서‘서가에서 찾은 보물들’ 2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테마가 있는 책 ‘겨울’ 섹션에서는 △겨울은 여기에! △눈 오는 날 △겨울을 싫어하는 북극곰 △겨울을 준비해요 등 즐거운 겨울과 관련된 그림책 20권을 소개한다.‘서가에서 찾은 보물들’ 섹션에서는 △우린 너무 달라! △늑대는 간식을 먹지 않아 △도망치는 아이 △작은 별을 주운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는 21일 호텔 ICC에서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 정책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시-대덕특구 상생협력사업 우수사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해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대덕특구와 대전시가 원팀이 되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난 50년간 특구 발전을 견인해 온 숨은 주역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과학산업진흥 유공 기관 표창, 대전시 4대 전략산업 추진 현황 발표, 대전시-대덕특구 상생 협력사업 보고 및 영상물 상영 순으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목표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전시와 정치권의 협력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대전시는 21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민선 8기 네 번째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당정협의회는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 공유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박연병 기획조정실장 이하 실·국·본부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송충원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는 이은권 위원장과, 조수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