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청 이전 11주년을 기념하고 도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4 내포마라톤대회’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도 육상경기연맹과 충청투데이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5월 11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대회는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하프(21km)와 10km 코스 4만원, 5km 코스 2만원이다.홍성·예산 주민에 한하여 2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에는 부스 제공과 참가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주 행사장인 홍성KBS 신축 부지에서는 부대행사로 다양한 공연과 충남문화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인 세종갑 선거구에 무효 투표수가 무려 6700개가 나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는 전체 투표수(12만1921)의 5.5%에 달하는 것이다.제22대 총선 세종갑 투표율은 71.1%로 전국 최고 기록을 보였다. 전국 평균 67.01%보다 4%p나 높다. 인접 선거구인 세종을에 비해서도 2.3%p가 높은 수치를 보였다.중앙선관위의 집계시스템에 따르면 세종갑 무효 투표수(6700개)는 세종을 1052개보다 무려 6.3배가 많은 것이다. 또한, 대전의 정치 1번지인 서구을의 1658개보다 월등하게 많다. 서울의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조성 중인 도민 참여 숲에 첫 헌수목을 심으며,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첫 삽을 떴다.도는 11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헌수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도는 지역 대표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홍예공원 정비 사업과 함께 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추진 중이다.홍예공원을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도는 차별화·명품화 전략을 수립·추진하
전문건설업 안전관리 분야 리더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가 열렸다.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11일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전문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건설업체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개강했다.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아카데미는 건설업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철근·콘크리트 공사 등 전문건설업체가 시공하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데 감안, 사망 사고 예방을 위한 기업체의 자율적인 예방체계 수립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전문건설업체 안전관리역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은 11일 올해 1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과 함께 클럽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자상 시상식에서는 신문.통신 부문에 연합뉴스의 '계룡시 요양원 마약류 불법 투약 등 의혹‘ 연속보도한 이주형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방송 부문에서는 TJB대전방송의 ’최초보고, 마약지도로 말한다‘ 기획보도한 조혜원, 김철진, 김경한, 박금상 기자가 수상했다.윤희일 기자상 심사위원장은 “예년보다 많은 총 8건이 접수됐으며 수상에 영광을 안은 작품은 기존 언론사들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접근법으로 마약의
충남경찰청은 4·10 총선과 관련 선거사범 총 62건에 79명을 단속했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부터 도경찰청 등 1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현재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사범 총 62건 79명을 단속, 2명을 송치하고 11명을 불송치(불입건) 종결했으며 66명을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31명(39.2%), 현수막·벽보 훼손 13명(16.5%), 금품수수 9명(11.4%) 순으로 나타났다.선거일을 기준으로 2020년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사 현황과 비
계룡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이달 15부터 23일까지 관내 13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시 보건소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검사 대상은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 65종으로, 미생물 채취 및 식중독균 검출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기구는 즉시 사용 중지 조치하고 재검사를 실시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은 조리기구만 사용이 가능하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검사에서는 모든 검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조리기구 미
계룡시는 이달 13일부터 관내 거주 영·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북 스타트(Book Start) 책 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북 스타트’는 아기 때부터 양육자와 아기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깨우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 단계별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입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3단계의 북 스타트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지난해부터는 북 스타트 운영 대상을 초등·중등·고등학생까지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북 스
계룡시는 상수도 전기요금 절약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계룡시는 11㎞ 떨어진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가압장으로부터 1일 1만 6,000톤의 수돗물을 공급 받고 있으며 매월 3,400여만 원의 전기료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상수도 송수에 따른 전기료 절감을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이 시간대별로 경 부하, 중 부하, 최대 부하 구간으로 나눠 적용되는 점에 착안, 요금이 저렴한 경 부하 시간대의 가동률을 높여 상수도 송수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경부하와 최대 부하 시간의 요금 차
논산시는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맞아 11일 건강한 볍씨 선별과 파종 전 철저한 종자 소독 등을 일선 농가에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이 당부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벼 키다리병, 세균성 벼알 마름병, 이삭 누룩병, 벼잎 선충, 깨씨 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이 필수적으로 철저한 종자 소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벼 키다리병은 종자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으로 키다리병에 걸린 벼는 비정상적으로 웃자라고 새끼치기가 적으며 심하면 줄기에 하얀 포자가 형성되며 말라 죽는다는 것-. 시는 이의 예방을 위해
논산시 100세 건강위원회 연합회 주최 제2회 ‘탑정호 출렁다리 걷기 행사’가 이달 15일 오전 탑정호 음악분수 현지에서 베풀어진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몸 풀기 체조에 이어 데크 길~출렁다리 걷기~음악분수로 돌아오기 등 4,1km 코스에서 진행된다. 완주 시민에게는 전달하는 기념품 행사와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추진된 건강퀴즈 당첨자 47명에 대한 선물 제공 등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걷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 100세 건강위원회 연합회는
충남도는 신규 및 타 시도 전입 공중보건의사 103명을 의료 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도내에 배치한 공중보건의사는 신규 59명, 타 시도 전입 44명으로 의과 36명, 치과 24명, 한의과 43명 등 총 103명이다.올해 복무 만료 및 타 시도 전출자 수는 150명으로 줄어든 공보의 수는 47명이다.분야별로 의과가 34명 줄었고 치과 7명, 한의과 6명이 감소했다.도는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에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강화했다.아울러
"낙선 인사를 잘해야 다음 선거를 치를 수 있다."4·10 총선에서 분패한 후배들의 낙선 인사가 화제다.대권 잠룡이던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성남 분당갑에서 국민의힘 차기 대권 후보군인 안철수 후보에게 패했다. 그는 11일 낙선 인사에서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며 "패배의 모든 책임은 저의 부족함에 있다. 분당 판교 주민분들의 선택을 거듭 존중한다"고 마무리했다.이 후보는 애초 서울 종로 지역구를 준비하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후보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세종갑 출마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이 또한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비례대표 14석으로 모두 175석을 차지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11일 오전 10시 25분경 완료된 개표 결과, 민주당이 20대와 21대 이어 제1당의 지위를 유지했고,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비례대표 18석으로 모두 108석을 차지했다.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2석을 확보했고, 개혁신당은 지역구 1석(경기 화성을 이준석 후보)·비례대표 2석으로 총 3석을 가져갔다. 새로운미래(세종갑 김종민 후보)와 진보당(울산 북구 윤종오 후보)은 지역구에서 각각 1석을
충남교육청이 학부모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충남교육정책 및 예산편성시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2024년 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를 11일 예산군을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도내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는 △2024 충남교육정책의 이해 △지역별 주요(특색)사업 △2024 충남교육재정운용 및 예산편성 현황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와 2024년 운영방향 안내
보수적 성향이 짙던 충청권 표심이 21대와 22대 총선을 거치면서 민주당 진영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발원지는 대전(7석)과 천안(3석), 청주(4석) 등 충청권의 수부 도시다. 이들 3개 도시에선 민주당이 의석을 모두 싹쓸이했다.민주당은 대전 유성과 서구갑, 서구을 등 3곳에서 승리한 20대 총선 이후 4년 전 21대 총선에선 보수가 강했던 대전 중구, 동구, 유성구갑, 대덕구를 모두 가져와 대전에서 1당 지위를 공공히 했다.호남권처럼 '민주당 공천=승리'라는 공식이 만들어졌다. 실제 박병석 전 국회의장(6선)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충남의 ‘작은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작은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작은축제는 도지사가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소규모 축제로, 주민화합, 전통 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로 개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충청남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에서 지원하는 주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는 정례적인 축제보다 규모가 작은 축제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조례안이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은 △작은
충청권 국민의힘 검사 출신 총선 후보의 성적표는 초라했다. 대전에선 특수통인 대덕구 박경호 후보가 대덕구청장 출신인 박정현 후보에게 힘없이 무너졌고, 부부장 검사 출신인 서구갑 조수연 후보도 장종태 서구청장에 패했다.충남 천안을에선 천안지청장 출신인 이정만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이재관 후보의 벽을 넘지 못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서울남부지검장 출신인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청주 서원)는 이광희 민주당 후보에 졌고,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출신(검사장)은 경대수 후보(증평·진천·음성)는 21대 총선에 이어 이
코로나 19로부터 벗어나,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으면서 입 냄새 치료를 위해 치과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위와 식도의 역류질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의 의한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내과적 질환도 원인이 됩니다.위산과 함께 음식물이 역류하면 입 냄새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 냄새가 악화 됩니다.소화기 질환에 의해 입 냄새가 난다면 과식· 폭식·기름진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눕는 행동을 피하며, 병원에서 원인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음식을 덜 씹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가 대전에서 올해 첫 전국 출하된다. 대전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전 동구 대별동 송일구 씨 농가에서 11일 ‘델라웨어’를 출하했다.송일구 씨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설하우스(2,600㎡)를 3중으로 비닐 피복한 후 가온해서 포도 생육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했다. 특히 올해는 잦은 비와 흐린 날씨가 지속되고 일조량 부족 및 고유가로 인한 경영비 상승 등으로 조기 가온재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생육 환경을 최적화한 노력 덕분에 다른 지역보다 2~3개월 앞서 첫 수확의 결실을 보게 됐다.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