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맞아 11일 건강한 볍씨 선별과 파종 전 철저한 종자 소독 등을 일선 농가에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이 당부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벼 키다리병, 세균성 벼알 마름병, 이삭 누룩병, 벼잎 선충, 깨씨 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이 필수적으로 철저한 종자 소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벼 키다리병은 종자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으로 키다리병에 걸린 벼는 비정상적으로 웃자라고 새끼치기가 적으며 심하면 줄기에 하얀 포자가 형성되며 말라 죽는다는 것-. 시는 이의 예방을 위해
논산시 100세 건강위원회 연합회 주최 제2회 ‘탑정호 출렁다리 걷기 행사’가 이달 15일 오전 탑정호 음악분수 현지에서 베풀어진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몸 풀기 체조에 이어 데크 길~출렁다리 걷기~음악분수로 돌아오기 등 4,1km 코스에서 진행된다. 완주 시민에게는 전달하는 기념품 행사와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추진된 건강퀴즈 당첨자 47명에 대한 선물 제공 등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걷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 100세 건강위원회 연합회는
충남도는 신규 및 타 시도 전입 공중보건의사 103명을 의료 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도내에 배치한 공중보건의사는 신규 59명, 타 시도 전입 44명으로 의과 36명, 치과 24명, 한의과 43명 등 총 103명이다.올해 복무 만료 및 타 시도 전출자 수는 150명으로 줄어든 공보의 수는 47명이다.분야별로 의과가 34명 줄었고 치과 7명, 한의과 6명이 감소했다.도는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에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강화했다.아울러
"낙선 인사를 잘해야 다음 선거를 치를 수 있다."4·10 총선에서 분패한 후배들의 낙선 인사가 화제다.대권 잠룡이던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성남 분당갑에서 국민의힘 차기 대권 후보군인 안철수 후보에게 패했다. 그는 11일 낙선 인사에서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며 "패배의 모든 책임은 저의 부족함에 있다. 분당 판교 주민분들의 선택을 거듭 존중한다"고 마무리했다.이 후보는 애초 서울 종로 지역구를 준비하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후보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세종갑 출마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이 또한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비례대표 14석으로 모두 175석을 차지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11일 오전 10시 25분경 완료된 개표 결과, 민주당이 20대와 21대 이어 제1당의 지위를 유지했고,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비례대표 18석으로 모두 108석을 차지했다.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2석을 확보했고, 개혁신당은 지역구 1석(경기 화성을 이준석 후보)·비례대표 2석으로 총 3석을 가져갔다. 새로운미래(세종갑 김종민 후보)와 진보당(울산 북구 윤종오 후보)은 지역구에서 각각 1석을
충남교육청이 학부모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충남교육정책 및 예산편성시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2024년 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를 11일 예산군을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도내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는 △2024 충남교육정책의 이해 △지역별 주요(특색)사업 △2024 충남교육재정운용 및 예산편성 현황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와 2024년 운영방향 안내
보수적 성향이 짙던 충청권 표심이 21대와 22대 총선을 거치면서 민주당 진영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발원지는 대전(7석)과 천안(3석), 청주(4석) 등 충청권의 수부 도시다. 이들 3개 도시에선 민주당이 의석을 모두 싹쓸이했다.민주당은 대전 유성과 서구갑, 서구을 등 3곳에서 승리한 20대 총선 이후 4년 전 21대 총선에선 보수가 강했던 대전 중구, 동구, 유성구갑, 대덕구를 모두 가져와 대전에서 1당 지위를 공공히 했다.호남권처럼 '민주당 공천=승리'라는 공식이 만들어졌다. 실제 박병석 전 국회의장(6선)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충남의 ‘작은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작은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작은축제는 도지사가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소규모 축제로, 주민화합, 전통 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로 개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충청남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에서 지원하는 주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는 정례적인 축제보다 규모가 작은 축제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조례안이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은 △작은
충청권 국민의힘 검사 출신 총선 후보의 성적표는 초라했다. 대전에선 특수통인 대덕구 박경호 후보가 대덕구청장 출신인 박정현 후보에게 힘없이 무너졌고, 부부장 검사 출신인 서구갑 조수연 후보도 장종태 서구청장에 패했다.충남 천안을에선 천안지청장 출신인 이정만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이재관 후보의 벽을 넘지 못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서울남부지검장 출신인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청주 서원)는 이광희 민주당 후보에 졌고,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출신(검사장)은 경대수 후보(증평·진천·음성)는 21대 총선에 이어 이
코로나 19로부터 벗어나,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으면서 입 냄새 치료를 위해 치과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위와 식도의 역류질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의 의한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내과적 질환도 원인이 됩니다.위산과 함께 음식물이 역류하면 입 냄새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 냄새가 악화 됩니다.소화기 질환에 의해 입 냄새가 난다면 과식· 폭식·기름진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눕는 행동을 피하며, 병원에서 원인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음식을 덜 씹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가 대전에서 올해 첫 전국 출하된다. 대전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전 동구 대별동 송일구 씨 농가에서 11일 ‘델라웨어’를 출하했다.송일구 씨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설하우스(2,600㎡)를 3중으로 비닐 피복한 후 가온해서 포도 생육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했다. 특히 올해는 잦은 비와 흐린 날씨가 지속되고 일조량 부족 및 고유가로 인한 경영비 상승 등으로 조기 가온재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생육 환경을 최적화한 노력 덕분에 다른 지역보다 2~3개월 앞서 첫 수확의 결실을 보게 됐다. 씨가
대전시는 오는 5월 10일부터 급행2번의 노선을 일부 조정하고, 급행4번을 신설 운행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조정은 거점시설(대전역~복합터미널)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도로변 정차 개선을 통한 안전성 강화와 친환경자동차 도입에 따른 충전문제 해소, 장거리 노선 개선을 위해 오는 5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급행2번은 봉산동 기점에서 대전역 종점까지 운행된다. 대전여상 정류장을 추가 정차하며, 한밭종합운동장 및 옥계동까지 이동 시에는 급행4번으로 환승해야 한다. 신설되는 급행4번은 낭월동기점을 출발하여 석천들마을아파
22대 대전의 총선 결과는 '0'석으로 21대 총선에 이어 국민의힘은 무기력하게 완패했다.인접한 세종, 공주 부여 청양, 논산 금산 계룡에서도 국민의힘은 맥을 못추며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변했다.'중원'인 충청권은 28석 중 21석(대전 7석, 세종 1석, 충남 8석, 충북 5석)을 확보했다전체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161석을 확보해 1당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4년 전(지역구 163석)에 이은 '압승'을 거둬 압도적인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됐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박근혜 정부에 치러진 2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세 번째 격돌 끝에 승리한 박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였다"고 밝혔다.이어 박수현 당선인은 "유권자들께서 내리신 정치의 복원, 민생의 회복을 지상명령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엄중함에 우리가 또 다시 매를 맞을 수도 있겠다"라고 국민의 준엄한 말씀을 재차 언급했다끝으로 박 당선인은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을 바라볼 것이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며 "단지 민주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논산·계룡·금산의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당선됐다.논산·계룡·금산에서 황 후보는 6만 1,146표(50.84%)를 획득해 5만 6,706표(47.15%)를 얻은 박성규 국민의힘 후보를 4,440표차로 앞섰다.황명선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주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총선은 경제를 파탄내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었다며, 선택을 받들어 반드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회복을 통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충남 서산·태안)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태안과 서산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폈다.성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태안 옛 터미널 앞(정금사)과 오후 6시 서산 1호 광장에서 각각 마지막 총력유세와 본인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 해단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성 후보는 "내일은 서산·태안에 힘 있는 집권 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선거기간 고생하신 「미래캠프」의 모든 분과 선거사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지막 총력유세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대구 달서구병)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 달서구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조원진 찍으면 반드시 조원진 된다'며 꼭 투표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조 후보는 9일 오전 서부정류장 앞 출근 인사에서 "약자와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리고 성실한 민초를 대변하는 저 조원진이 반드시 따뜻한 정치, 깨끗한 정치로 달서구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최선을 다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선거 후에 국민의힘에 복당하여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3대 개혁을 반드시 성공시키는 데 앞장서겠다 "고 약속했다. 이어 "저 조원진, 보여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https://si.nec.go.kr/),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투표 안내문에서 투표시간과 장소를 확인한 후, 함께 게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메모해가면 신속·정확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계룡시는 동절기에 휴장했던 금암동 바닥분수광장 내 족욕장(금암동 서금암 2길 7-9 소재)에 대한 운영을 지난 1일 재개했다. 시에 따르면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지난해(11월까지)보다 1개월 연장됐다. 지난 2022년 6월 개장한 이 족욕장은 해마다 4~6월 30일, 여름 휴가철 휴장, 9~11월까지 운영 계획이 짜였으나 그동안 코로나 19 등으로 휴장 상태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운영됐으며 이용자는 3,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운영 기간 연장은 100여 미터 거리에 있는
논산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협의 현장사무소’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이의 수시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9일 시에 따르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3,900여만 원을 투입, 시행하는 대교2지구 지적재조사사업(토지 소유주 72명‧사업면적 4만 405평방미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