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며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비상 대응체제 재가동에 돌입했다.도는 ‘용수공급 상황실’을 설치, 분야별 용수공급 상황 중점 관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용수공급 상황실 설치·운영은 짧은 장마와 기록적인 폭염, 가뭄 등으로 저수지와 담수호 저수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8월부터 1년 동안 도내 누적 강수량은 1019.9㎜로, 평년 1280.5㎜의 79.6% 수준을 기록 중이다.올해 누적 강수량은 710.9㎜로, 평년 826.0㎜의 86.1%를 보였다.이로
논산시가 관내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편의 보장을 위해 운행 중인 동고동락 효도택시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당초 11개 읍·면 68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 동고동락 효도택시 이용자는 지난 7월까지 3개월 동안 5,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시는 운행 지역을 확대해 8월 현재 77개 마을(주민 수 2,712명)을 대상으로 효도택시를 운영 중에 있다.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오지마을 등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복지혜택 실현을 위해 도입, 시
논산시가 소외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찾고! 알리고! 보살피고! 저소득층 생활민원처리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6일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기·전자·배관·보일러 수리 및 교체 등 간단한 설비, 안전 및 위생상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사업을 50만 원 범위 내에서 무상 지원하는 생활민원처리서비스를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시는 이를 위해 같은 해 생활민원처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저소득층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계룡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도‧시‧군 자치구 등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계룡시는 총 75개 시 중 상위 10% 이내의 최우수기관에 뽑혀 장관표창과 1억 1,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액 704억 중 63.6%인 445억 원을 집행했다.이는 당초 목표액 391억 원보다 54억 원을 추가 집행, 목표율(55.5%)보다 7.7%를 초과 달성한
계룡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육아’ 부모토론회를 오는 9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연다.영유아를 둔 관내 부모, 시민,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육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날 행사는 김미정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 사회의 참석자 토론 및 발표, 육길나 건양대 교수의 ‘그림책 육아로 아이의 마음 알아가기’ 특강 등이 진행된다.토론회는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참석자들을 10여 개 팀으로 나누어 육아에 대한 다양한 사연과 개선 방향 등을 놓고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
충남도는 지난 7월초 장맛비 이후,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메말라가는 밭작물에 대한 용수 공급을 위해 예비비 8억 원을 긴급 편성, 추가 지원한다.14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두 차례 한발 대비 용수개발 사업비(9억 원)와 가축 폭염피해 대책 예비비(45억 원)를 긴급 지원했으나,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추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이에 도는 밭작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별로 필요한 자재를 조사했으며, 시군 수요에 따라 관개가 어려운 밭 중심으로 중·단기적으로 사용가능한 임시양수시설, 송수시설, 물탱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논산딸기시험장에서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병해충 진단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상고온 지속으로 딸기 병해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연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근 발생한 주요 병해충 현황과 진단 방법,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한 정밀진단 기술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했다.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남명현 연구사는 “딸기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참석자 간 지역별 병해충 발생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병해충 예방에 큰
1인 가구와 한부모·이혼·재혼·조손·다문화 가족 등 급변하는 가구 형태에 대응한 맞춤형 정책의 밑그림이 제시됐다.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형 가족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현장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종합계획안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남형 가족정책 종합계획은 결혼과 이혼, 출산 등 가족을 둘러싼 시대적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한 체계적인 정책 기획 필요성에 따라 도정 사상 처음으로 수립을 추진
무더위 철을 맞아 계룡시가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1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주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또는 덜 익혀 먹거나 상처가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닿을 경우 쉽게 감염된다.해수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6∼10월에 발생하기 시작해, 특히 8∼9월 해안과 내륙 등 전국에 걸쳐 집중 발생하고 있다.증상은 발열·오한·피로감·근육통·구토·설사, 환자의 30% 이상이
계룡시가 기후 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연중 탄소 포인트제 참여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시에 따르면 탄소 포인트제는 각 가정에서 전기, 상수도 절약을 생활화 해 자발적으로 감축한 에너지 절감 양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활동이다.인센티브는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제공되며, 참여한 시점에서 과거 2년간 사용량과 비교, 감축률에 따라 계룡사랑상품권,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된다.시는 감축률이 5∼10% 미만이면 전기료 1만 원, 상수도요금 1,500원, 10% 이상이면 전기료 2만
논산시가 ‘수출 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논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도(첸나이, 벵갈루루, 뭄바이)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한 참가 업체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은 수출 다변화 및 수출판로개척 등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해외바이어와 1:1 맞춤식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이다.시는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에 현지 바이어 알선 비용, 상담장 임차료, 현지 차량
올해로 22회를 맞는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개최를 앞두고 오감만족 생활자치형 축제를 목표로 준비가 한창이다.14일 논산시와 강경젓갈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올해(2018) 축제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강경금강둔치 일원에서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 포구로의 초대’를 주제로 베풀어진다.시는 지난 2월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문화관광축제 컨설팅과 수차례의 아카데미 워크숍 및 타 지역 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축제 테마 강화와 개선·발전방안 강구에 힘을 기울여 왔다.4월 11일 열린 제1차 추진위위원회에서는 지역문화 및 관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공동위원장 충남도지사·계룡시장)는 13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자문위원 위촉식 및 분과별 회의를 가졌다.양승조 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행사는 위촉식, 세부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 분과별 자문위원장 및 선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 자문위는 기획과 연출, 행사장 운영, 홍보마케팅, 프로그램, 학술·국제회의 등 5개 분과 전문가 68명으로 구성됐으며, 자문위원 위촉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조직위는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계룡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성)는 지난 6∼10일 관내 청소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계룡시 청소년 여름방학 V-스쿨’을 운영했다.이번 V-스쿨은 ‘안전(safety)’ 주제의 다양한 교육, 체험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와 나눔 실천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이 기간 ▲자원봉사 소양교육 ▲자살예방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장애예방 안전의식 및 장애체험 ▲생존 배낭 만들기 교육과 함께 ‘전북 119안전체험관의 재난종합상황현장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V-스쿨에 참여한 한 학
계룡시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2억 5,300만 원(1만 6,708건)을 부과했다.주민세(균등분) 부과 대상은 지난 1일을 기준, 계룡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장이 있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이다.납부액은 지방교육세 포함 세대주는 1만 1,000원, 개인사업자는 5만 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사업소별 종업원 수에 따라 5만 5,000원에서 55만 원까지 등으로 차등 부과 됐다.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로, 납부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납부 또는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www.we
계룡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에 나선다.이번 검사는 폭서철 냉방기 가동 급증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것으로 검사 대상은 대형쇼핑센터, 찜질방 등이다.이 기간 시는 냉각탑수, 냉온수 등의 환경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하고 기준치 이상의 균 검출 시 즉시 청소 및 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위생지도에 나설 방침이다.제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에 균이 잠복해 있다가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된다.주요 증상
논산시는 이달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및 동법시행령 제2조에 의거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및 254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보건통계 조사로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향후 건강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되게 된다.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의 성인 900여 명이며, 조사원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신체 계측(혈압, 키, 몸무게), 건강
열무김치의 계절을 맞아 14일 논산시 강경읍 채운2리 황금빛 마을에서 제6회 콩밭열무축제가 펼쳐진다.무더위에 지친 여름철, 포근한 고향의 맛을 되찾아주는 이 축제는 수 십 년 전 콩밭을 가꾸고 고랑 사이에 열무를 심어 강경 장에 내다팔면서 사랑을 받아온 콩밭열무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채운2리 황금빛 마을이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해온 순수 민간주도형 축제-.이 행사는 해마다 이틀간 열렸으나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열무 작황이 좋지 않아 14일 하루만 진행키로 했다.올해 축제는 14일 오전 9시 30분 식전행사인 마을주민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주거급여 지원을 받지 못했거나, 선정 과정에서 탈락했던 가구들도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논산시는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주거급여 사전 신청을 받는다.선정 기준은 소득 인정 액이 기준 중위소득 43%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194만 원)인 가구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월세 거주 경우 4인 가구 기준 최대 20만 8,000원의 임차료가 지원되며, 본인 소유의 집인 경우 최대 1,026만 원 범위 안에서 집수
황명선 논산시장은 13일 “주민 스스로 참여해 토론하고 주도하는 마을자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논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주해 달라”고 강조했다.황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있은 15개 읍·면·동장 첫 공식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는 대민 행정을 추진하는 읍‧면‧동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이날 회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읍·면·동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을 비롯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등 건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