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전통주의 개념을 확장해 막걸리를 전통주로 지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충남도의회는 30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막걸리 전통주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전통주산업법’에 따르면 전통주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나 식품명인이 제조한 술, 농어업인의 제조장 소재지 및 그 인접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로 규정하고 있다.방 의원은 “막걸리는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들어 오랫동안 계승·발전시켜 온 전통술이자 조상들의 삶과 애환을 같이 하
계룡소방서는 29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유관기관 합동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대형사고 및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초기 선착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계룡소방서, 계룡시 보건소 및 계룡고등학교, 계룡대지구병원 등 6개 기관, 134명과 장비 18대가 동원됐다.훈련 주요내용으로는 초기 구급대에 의한 임시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이며, 보건소 현장응급
계룡시 신도안 재림교회(담임목사 유효종)가 2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김장김치 150kg을 엄사면에 기탁해 왔다.기탁된 김장김치는 신도들이 직접 정성 들여 담근 것으로 5kg 짜리 30통에 나눠 전달됐으며, 엄사면은 이를 관내 장애인‧홀몸어르신‧한 무모 가정 등 30가구에 전달했다.유효종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신도들과 함께 정성과 뜻을 모았다”고 했다.나웅열 엄사 면장은 “기탁된 김치는 김장하기 어려운 간내 홀몸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했다”며,
정균철 유정TMR 대표이사가 28일 모교 논산공업고등학교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논산시 성동면 논산일반산업단지 내 유정TMR(유정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정 대표는 2018년에도 모교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 지역 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다.정 대표는 ‘모교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박병원 논산공고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길러 주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장학금을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권기택 기자
용남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이달 2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한 달간 ‘우리 반은 폭력 ZERO’ 주제의 학급별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용남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022학년도 2학기 생활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급별 특색있는 등굣길 캠페인 △퀴즈와 게임을 통해 학교폭력 상식 더하기(+) △자율적 캠페인을 통한 학교폭력 대처 역량 키우기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학교폭력에 대해 모르는
논산시 귀농귀촌인연합회가 생산한 각종 농‧특산물이 지난 25∼26일 천안아산역 광장에서 베풀어진 ‘2022 충남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대전에서 우수성 뽐냈다.충남도농업기술원과 충남귀농귀촌인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15개 시·군과 충남도농업기술원까지 총 16개 주체가 참여했으며 각 주체가 생산한 각종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됐다.특히,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와 상월 고구마 등은 찾는 이들이 많아 전국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전국적 명성을 떨쳤다.행사에 참여한 한 귀농귀촌인연합회원은 “
‘2005년~ 2011년 230억원 규모 사업 취소’ … 대안사업 발굴 및 활용대책 촉구“학교 통폐합 지원 예산 주차장 운용 활용 부적절…학생과 지역민 위해 사용돼야”충남도가 230억원짜리 종합사격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26억 5,000만 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한 후 10여년 간 방치한 사실이 드러났다.29일 열린 충남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 과정에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김태흠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충남 종합사격장 부지를 10년째 방치한 사유와 책임에 대해 답변과 대안사
논산경찰서는 29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논산시지부 A씨와 광석농협 천동지소 B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논산경찰에 따르면 농협은행 논산시지부 A씨는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총책으로부터 신용등급이 낮아진다는 전화를 받고 마이너스 통장을 통해 3,500만 원을 이체하려고 찾아온 고객의 행동을 보고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직감하고 계좌이체를 하지 않고 신속히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또 광석농협 천동지소 B씨는 지난 21일 저금리 대환대출을 위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은행을 방문해 현금 2
계룡소방서가 28일 하나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소방안전체험교육은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방활동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배우고, 각종 안전사고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일워졌다.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및 피난요령 교육·체험, 119 신고요령 및 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교육, 각종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 OX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계룡소방서 예방총괄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키워나가길
계룡시 軍문화엑스포지원단 하성수 軍협력팀장이 25일 충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2년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대상(행정자치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2019년 3월 4일부터 계룡시 임기제(軍문화엑스포지원단) 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하 軍협력팀장은 육군 예비역 대령(학군장교 20기) 출신으로, 3년 8개월 동안 軍 재직 경험을 살려 민‧군 협력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다.하 팀장은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법과 자연공원법으로 출입이 통제되었던 계룡산 남쪽지역 일반 개방을 위
계룡소방서는 관내 음식점에 주방의 후드·덕트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화재는 주방에서 조리 중 발생한 기름때가 주변에 쌓이고 조리기구의 불씨로부터 시작해 후드와 덕트 안에 쌓인 기름때에 불이 붙으면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주방 후드 및 배기 덕트 기름 찌꺼기 정기적으로 청소하기, 조리 기구는 반자 또는 선반에서 0.6mm 이상 떨어지게 설치하기, 주방 식용유 화재에 대비한 K급소화기 비치 등을 적극 권장했다.소방서
아무르(Amour) 오케스트라 관악합주단(단장 공윤팔)이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한 제4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금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아무르 오케스트라 합주단은 지난 10월 8~15일 충남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전국 50여 개 팀과 경연을 벌여 일반부 금상을 수상했다.이날 아무르 오케스트라 합주단은 공윤팔 단장의 지휘로 한국관악협회 지정곡인 ‘한빛 행진곡’(작곡 박병학, 편곡 공윤팔)과 아무르 아리랑(편곡 공윤팔), 아리랑을 소재로 한 메들리 형식의 율동과 함께 연주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정운용·경제산업, 농수산해양, 교육분과 분과 등 종합 토론 진행효율적 재정운용 및 미래전략 수립 위한 전문가·의원·도민 대토론회충남도의회는 24일 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와 ‘2023년도 충청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1부 총괄발제 후 2부에서 3개 분과토론을 진행하고, 3부 총평 및 종합토론으로 마무리 됐다.1부의 총괄발제는 좌장인 최진혁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의 진행에 따라 이재훈 충남도 예산총괄팀장이 ‘2023년도 충청남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김현기 충남교육청 예산과장이 ‘2023
계룡소방서는 23일 계룡시 엄사면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과 계룡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통합으로 실시했다.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 지원기관·단체의 역할 분담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하고자 추진됐다.이날 훈련은 비행기 추락에 의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건물붕괴 및 화재발생, 다수 인명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계룡소방서, 계룡시, 보건소, 계룡대 근무지원단, 3585부대, 한국전력, 씨엔시티, KT 등 17개 유관기관 등
손영화 대전동산중·고등학교 이사장이 12월 15일에 치러지는 민선 2기 대전시체육회장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도전장을 냈다.손 이사장은 23일 대전시체육회관 회의실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민과 체육인이 대전 체육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각오로, 대전체육회를 함께 만들기 위해 다시한번 이 자리에 섰다”며 포부를 밝혔다.이어 “선수로서 전문체육인으로서, 행정가로서의 값진 경험을 강조하면서 임기 내 대전체육회를 협력과 전문화된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손 이사장은 이를 위한 6가지 공약으로 △소통하고
계룡시의회는 23일 ‘제163회 계룡시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3일까지 31일 일정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의 주요 일정은 △24일, ‘계룡시 시민소통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심사(12건) △25∼28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30일, 현장방문 △12월 1∼9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12∼22일, 2023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이다.이청환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2년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과연 개최 목적에 맞는 성과가 있었는지” 따져 물으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3일 ‘식중독 사고 대응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서는 학교 식중독 사고 발생과 동일한 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매뉴얼, 상황전파 체계, 실무별 임무 역할,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도출 등 설정된 교육목표에 따라 진행됐다.특히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행정실장 연수가 있은 이날 오후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 재난안전훈련 우수 학교 훈련영상 및 우수사례 시청
충남도의 첫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가 마침내 바다에 선체를 띄웠다.도는 23일 서천 장항항 부두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정광섭 도의회 농수산해양위 위원장, 김기웅 서천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푸른충남호’ 진수식을 개최했다.진수식은 경과보고, 선명 제막, 샴페인 병을 깨트리며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 진수를 의미하는 로프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늘푸른충남호는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서해 연안 6개 시·군, 18개 도서지역 집하 해양쓰레기를 직접 운반하기 위
KT&G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KT&G는 지난 22일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이 위치한 서울시 성동구에서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 봉사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KT&G 임직원, KT&G 상상플래닛 입주기업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 약 700포기(약 2,200kg)는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성동구 내 저소득 노인 가구 등 총 3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오후 3시 대전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를 방문해 현금 8만 3,000원을 찾아준 신동민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이날 감사장을 받은 신동민씨는 주거지인 갈마동 하나은행 근처에 현금이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지구대에 신고했다.분실자 B씨는 현금만을 분실했는데 이렇게 찾을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고, 대전에 이렇게 고마운 분이 있다는 것에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국민신문고’를 통해 현금을 찾아준 습득자에게 감사장을 줄 수 없는지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말했다.감사장을 받은 A씨는“당연히 해야 할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