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4일 오전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유성구 신성동 자운대 영내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자운대 국군의무학교에서 부사관으로 근무 중이다.확진자는 지난달 18일부터 증상이 발현, 21일과 26일 거주지 인근 의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이어 지난 3일 국군의무학교 자체 검사 후 이날 대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딸과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3일 오후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긴급지원에 나섰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마스크 제조현장을 찾아 구별 배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정부 공적판매처 외에 지역 업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20만 개를 추가 확보해 감염 위험성이 큰 노약자ㆍ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우선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마스크를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병원, 장애인연금 차상위 초과자 등이다.시는 우선 노인요양시설 262곳의 입소자와 종
대전시는 지역내 기술기반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성장지원을 위한 ‘이노스타트업 육성사업’과 ‘창업첫걸음 생활혁신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모집대상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3년 이내 청년창업기업과 예비청년창업자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사업별 10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팀은 초·중기 맞춤형 창업 교육, 1:1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고도화하고 제품개발, 실증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이 사업은 행정안
대전시는 현장 수요 중심의 상향식 일자리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확정된 사업은 5개 자치구 총 17개 사업, 총 지원액 9억 8,572만 5,000원으로, 추진 유형은 직접 일자리 창출 9개 사업, 취·창업 인력양성 일자리연계 8개 사업이며, 자치구별 추진되는 사업 현황은 동구 3개, 중구 3개, 서구 5개, 유성구 3개, 대덕구 3개 사업이다.17개 사업 중 수혜자 만족도가 높았던 ‘맞벌이부부를 위한 하우스헬퍼(Househelp
대전시는 26일 오후 응접실에서 하나은행으로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억 원의 특별 출연금을 기탁 받았다.이 자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는 이번 출연금을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키로 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은 협약보증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로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긴급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하나은행의 도움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대전시는 23일 코로나19, 2번째 확진환자가 탑승한 시내버스 차량을 운행중단하고 예비차량으로 대체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65세 여성으로 20일 발열과 몸살증상으로 21일 오후 4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2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입원 격리한 상태다.대전시 2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월 20일 오전 9시25분 송림마을3단지아파트 정류소에서 116번 시내버스에 승차해 4번째 정류소인 열매마을5,6단지아파트에서 9시34분 하차했다.116번 주요 경유지는 안산동(기점
행정직 218명‧기술직 등 143명/7급 26명, 8급·9급 326명, 연구·지도사 9명 등제1회 시험(9급 321명) 6월 13일 … 제2회 시험(7급 등 40명) 10월 17일 실시대전시는 18일 ‘2020년 제1회·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홈페이지(https://daejeon.go.kr)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343명 △경력경쟁 18명 등 모두 361명이다.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18명 △기술직군 134명 △연구·지도직 9명
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 최정표 원장과 면담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전의료원 설립사업에 대해 예타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대전의료원 설립사업은 2018년 기획재정부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2018년 5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인 사업이다.한국개발연구원이 1년 2개월간의 조사결과에 대해 2019년 7월초 1차 점검회의(중간보고)를 열었으나, 경제성(BC값) 분석에 쟁점사항이 도출돼 7개월째 재검토 중이다.그
대전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확대하고, 자치구 주민세 균등분을 주민참여예산제에 담아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정한 재정분권 실현에 나선다.대전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을 100억 원 규모에서 올해 150억 원 규모로 확대 추진키로 하고,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주목할 점은 시민에게 길을 묻고 대안을 찾는 시민과 소통 플랫폼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세 재원 100%를 주민참여예산제에 담아 주민에게 환원, 재정분권을 실현하는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및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라 대전예술의전당과 연정국악원 공연장을 오는 29일까지 임시 폐쇄한다.6일 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 증가 추세로 전국 주요공연장이 공연을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2월말까지 공연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시는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시립예술단 2월 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 등을 취소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허태정 시장, 5일 버스기점지 등 교통현장 방문… 방역실태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운수업체 종사자 ‧ 노인복지관 등에 방역물품 지원 및 철저한 감염 차단 대책 주문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제적인 확산과 국내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대중교통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팔을 걷고 나섰다.허 시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도시철도 반석역을 방문,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면담하고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며 혁신도시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균형발전정책의 완성과 신·구도심 지역 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및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건의했다.허 시장은 이와 함께 혁신도시 지정 법적 기반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대전 시민 81만 명이 참여한 혁신도시 지정 촉구 서명부도 전달했다.아울러
대전시가 올해 자치구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논의를 시작했다.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21일 오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시구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대전시 정해교 자치분권국장 주재로 5개구 부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구 행정평가 관련 분권지표 고도화’ 등 4건의 현안을 논의했다.분권지표 고도화는 기존 22개 세부지표에서 자치분권 중심의 민선 7기 핵심가치를 반영해 63개 지표로 세분화하는 내용으로 지표별 평가 산식 구축 시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특히, 시는 분권지표 평가를 자치구 행정평가에 50%를 반영하고 인
대전시는 아파트, 다세대, 단독주택 등 총 2만 7,872호를 공급하는 2020년 대전광역시 주택공급계획을 마련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대전시 주택건설공급계획에 따라 공급되는 주택은 아파트 2만 2,369호,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5,503호 등 모두 2만 7,872호다.이 중 임대주택은 3,448호, 분양주택은 1만 8,921호이며, 이 중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1만 5,651호다.지역별 아파트 공급계획은 동구에 홍도동1구역 재건축 419호를 비롯해 1,073호가 공급되고, 중구에는 선화B구역 재개발 862호
대전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7월 중 2,500억 원 규모의 ‘대전광역시 지역화폐(이하 지역화폐)’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지역화폐는 대전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카드형 전자상품권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사행·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대전지역 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지역화폐는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 연간 500만 원이고 상시 사용금액의 5%, 명절 등 특별판매 기간에는 최대
장사종합단지 조성을 준비 중인 대전시가 새로운 시설 조성이 아닌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새로운 장사종합단지 조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갈등을 초래하기 보다는 기존 시설을 재정비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대전시는 2018년 6월 대전세종연구원에 의뢰해 ‘대전시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계획 및 장사종합단지 입지선정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시가 연구용역을 진행한 것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장사시설 수급 지역계획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이다.시는 장사종합단지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 시민 대청결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9일 시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를 대청소 주간으로 정해 이 기간 구별, 동별 ‘설맞이 시민 대청결운동’을 펼쳐 생활주변과 다중집합장소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정비키로 했다.또한 설 연휴 기간(4일간) 중에는 시와 5개 자치구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 및 민원을 접수 처리하고, 환경관리요원
대전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3,000명이 많은 1만 8,000명에게 대전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키로 하고 이에 따른 예산도 지난해보다 438억보다 대폭 늘어난 661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일자리 수는 공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모두 1만 8,000개로 지난해 1만 5,000개에 비해 33.3% 3,000개 늘어났다.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43개 기관 240여 개 사업단으로 조성해 사업 량을 배분, 추진할 방침이다.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661억 원으로 지난해 438억 원에
지난해 대전지역 화재 발생 감소율이 전년 대비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는 878건의 화재가 발생, 71명의 인명피해와 40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대비 화재 발생 건수는 19.7%(216건), 인명피해는 16.5%(14명), 재산피해는 33.2%(20억 원) 각각 감소한 수치다.지난해 전국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혹한·폭염 등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강원 산불, 서울 제일평화시장 등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올해를 혁신성장으로 일궈내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허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올해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추진,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국제행사 승인과 국비 확보가 잘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또 하수처리장 이전과 대덕특구 기반조성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원활히 추진되도록 힘써달라”고 했다.허 시장은 특히 “혁신성장에 필요한 스마트챌린지 2단계 공모, 스타트업파크 재공모 등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