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 최정표 원장과 면담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전의료원 설립사업에 대해 예타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대전의료원 설립사업은 2018년 기획재정부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2018년 5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인 사업이다.한국개발연구원이 1년 2개월간의 조사결과에 대해 2019년 7월초 1차 점검회의(중간보고)를 열었으나, 경제성(BC값) 분석에 쟁점사항이 도출돼 7개월째 재검토 중이다.그
대전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확대하고, 자치구 주민세 균등분을 주민참여예산제에 담아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정한 재정분권 실현에 나선다.대전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을 100억 원 규모에서 올해 150억 원 규모로 확대 추진키로 하고,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주목할 점은 시민에게 길을 묻고 대안을 찾는 시민과 소통 플랫폼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세 재원 100%를 주민참여예산제에 담아 주민에게 환원, 재정분권을 실현하는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및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라 대전예술의전당과 연정국악원 공연장을 오는 29일까지 임시 폐쇄한다.6일 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 증가 추세로 전국 주요공연장이 공연을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2월말까지 공연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시는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시립예술단 2월 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 등을 취소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허태정 시장, 5일 버스기점지 등 교통현장 방문… 방역실태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운수업체 종사자 ‧ 노인복지관 등에 방역물품 지원 및 철저한 감염 차단 대책 주문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제적인 확산과 국내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대중교통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팔을 걷고 나섰다.허 시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도시철도 반석역을 방문,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면담하고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며 혁신도시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균형발전정책의 완성과 신·구도심 지역 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및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건의했다.허 시장은 이와 함께 혁신도시 지정 법적 기반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대전 시민 81만 명이 참여한 혁신도시 지정 촉구 서명부도 전달했다.아울러
대전시가 올해 자치구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논의를 시작했다.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21일 오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시구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대전시 정해교 자치분권국장 주재로 5개구 부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구 행정평가 관련 분권지표 고도화’ 등 4건의 현안을 논의했다.분권지표 고도화는 기존 22개 세부지표에서 자치분권 중심의 민선 7기 핵심가치를 반영해 63개 지표로 세분화하는 내용으로 지표별 평가 산식 구축 시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특히, 시는 분권지표 평가를 자치구 행정평가에 50%를 반영하고 인
대전시는 아파트, 다세대, 단독주택 등 총 2만 7,872호를 공급하는 2020년 대전광역시 주택공급계획을 마련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대전시 주택건설공급계획에 따라 공급되는 주택은 아파트 2만 2,369호,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5,503호 등 모두 2만 7,872호다.이 중 임대주택은 3,448호, 분양주택은 1만 8,921호이며, 이 중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1만 5,651호다.지역별 아파트 공급계획은 동구에 홍도동1구역 재건축 419호를 비롯해 1,073호가 공급되고, 중구에는 선화B구역 재개발 862호
대전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7월 중 2,500억 원 규모의 ‘대전광역시 지역화폐(이하 지역화폐)’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지역화폐는 대전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카드형 전자상품권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사행·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대전지역 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지역화폐는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 연간 500만 원이고 상시 사용금액의 5%, 명절 등 특별판매 기간에는 최대
장사종합단지 조성을 준비 중인 대전시가 새로운 시설 조성이 아닌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새로운 장사종합단지 조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갈등을 초래하기 보다는 기존 시설을 재정비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대전시는 2018년 6월 대전세종연구원에 의뢰해 ‘대전시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계획 및 장사종합단지 입지선정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시가 연구용역을 진행한 것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장사시설 수급 지역계획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이다.시는 장사종합단지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 시민 대청결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9일 시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를 대청소 주간으로 정해 이 기간 구별, 동별 ‘설맞이 시민 대청결운동’을 펼쳐 생활주변과 다중집합장소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정비키로 했다.또한 설 연휴 기간(4일간) 중에는 시와 5개 자치구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 및 민원을 접수 처리하고, 환경관리요원
대전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3,000명이 많은 1만 8,000명에게 대전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키로 하고 이에 따른 예산도 지난해보다 438억보다 대폭 늘어난 661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일자리 수는 공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모두 1만 8,000개로 지난해 1만 5,000개에 비해 33.3% 3,000개 늘어났다.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43개 기관 240여 개 사업단으로 조성해 사업 량을 배분, 추진할 방침이다.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661억 원으로 지난해 438억 원에
지난해 대전지역 화재 발생 감소율이 전년 대비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는 878건의 화재가 발생, 71명의 인명피해와 40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대비 화재 발생 건수는 19.7%(216건), 인명피해는 16.5%(14명), 재산피해는 33.2%(20억 원) 각각 감소한 수치다.지난해 전국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혹한·폭염 등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강원 산불, 서울 제일평화시장 등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올해를 혁신성장으로 일궈내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허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올해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추진,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국제행사 승인과 국비 확보가 잘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또 하수처리장 이전과 대덕특구 기반조성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원활히 추진되도록 힘써달라”고 했다.허 시장은 특히 “혁신성장에 필요한 스마트챌린지 2단계 공모, 스타트업파크 재공모 등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과
대전시는 2일 오후 5시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경자년 (庚子年)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방분권의 주체로서 새로운 대전을 만들어가기 위한 공직사회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문했다.시무식 후에는 공직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난해 성과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시무식에 앞서 이날 오후 허태정 시장은 시 간부공무원과 공기업ㆍ출연기관장 등과 함께 중구 사정동 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한편, 허태정 시장은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각계 대표와 5부 요
서대전육교 전체 및 테미고개 지하화 반영된 8191억 원으로 조정2020년 상반기 대광위 기본계획 승인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대전시의 트램건설 사업이 8부 능선을 넘었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1일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이후 새로운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안)’을 지난 달 3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사전 협의 뒤 승인 신청했다고 밝혔다.도시철도기본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지자체 장이 추진하고자 하는 도시철도 사업의 노선, 사업기간, 총사업비 등을 포함하여 수립 후 대광위의 승
대전시는 2020년 1월 1일 0시 시청 남문광장 한밭종각에서 타종행사를 갖고 장엄하고 우렁찬 종소리로 새해 시작을 알렸다.이날 타종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왕, 청년대표 등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모여 대전시민이 더불어 잘 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총 33번 종을 울렸다.특히, 첫 타종이 울리는 순간 현장의 시민 모두가 ‘새해 소망성취’를 기원하며 발광다이오드(LED)‘소망 스틱’을 일제히 밝히는 퍼포먼스로 장관을 연출했다./조명서 기자
대전시가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 100억 원을 후원한 넥슨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금 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재)넥슨재단 김정욱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주었다.(재)넥슨재단의 건립 후원금 100억 원 지정 기탁으로,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70병상, 연면적 1만 5,790㎡의 병원 규모로 2022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대전시는 넥슨재단이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참여한 경험을 높이 평가해 대전충남넥
대전시가 최근 과열되고 있는 주택 분양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의 제제에 나섰다.대전시는 주택청약 시 지역 거주자 우선공급대상의 거주기간을 3개월에서 1년으로 강화해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대전은 주택 청약 경쟁률 고분양가 논란 속에 지난 3월 도안 대전 아이파크시티 1단지 56.6대1, 2단지 86.4대 1을 필두로 10월에는 목동 더샵리슈빌 148.2대 1,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78.6대 1 등으로 과열되고 있다.여기에 일부 단지에서는 억대의 프리미엄까지 형성되며 주택시장의 공급 질서 혼란이
대전시는 16일 유성구 전민동 케이티(KT) 대덕2연구센터 연구3동에서 스타트업 혁신성장의 디딤돌이 될 ‘대전창업성장캠퍼스’ 개소식을 가졌다.‘대전창업성장캠퍼스’는 32개의 기업입주 공간과, 대·소회의실, 코-워킹 공간, 회의실 등으로 조성됐으며, 관내 보육센터 졸업기업 등 관내·외 우수 창업기업을 유치해 민간주도의 기술혁신, 투자연계 지원을 통한 성장과 도약(Scale-up)의 거점이 되게 된다.대전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창업기업 2,000개 육성을 위해 유성의 궁동·어은동 일원의 스타트업 파크, 중앙로 일원의 소셜벤처 특화거
혁신도시 지정, 미세먼지, 관광활성화 등 충청권 공동 대응방안 논의대전시, 2022 UCLG 총회에 충청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당부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 및 광역지자체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제4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충청권 시·도지사와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충청권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당정은 이날 회의를 통해 그동안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 발굴·채택한 공동주제의 추진성과와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현재 추진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