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택배 물류산업을 선도하는 ㈜한진의 메가허브 물류센터가 대전에 들어선다.대전시는 18일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류경표 ㈜한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진 메가허브 물류센터 신설투자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한진은 대전종합물류단지 내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 일부를 철거하고, 5만 9,541㎡ 부지에 2023년초까지 2,85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4만 8,230㎡ 규모인 메가허브 물류 센터를 짓기로 했다.운영에 필요한 1,200명 이상의 신규인력도 지역에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향후, 메가허브 물류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한 명(62번)이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모두 62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이 됐다.18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5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7일 유성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기존 61번 확진자와 62번 확진자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송촌동 소재 바름몸의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돼 의원을 폐쇄조치 후 방역소독을 완료했다.또한, 직원 및 입원환자 등 34명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하고 전수 진
대전시는 17일 ‘코로나19’4명의 확진자(56번-59번)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대전의 누적확진자가 총 59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으로 늘었다.56번 확인자는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57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58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59번 확진자는 대전 유성구 거주 60대 여성으로, 56번 확진자는 50번 확진자의 접촉자고, 57번-59번 확진자는 4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이들 확진자들은 상가, 미용실 등에서 49번, 5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대전 유성구 탑립동 및 전민동에서 추진 중인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 ‘타당성 양호’로 분석됐다.이 사업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개발(R&D)성과 사업화를 위한 기업 및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 사업으로 대전도시공사에서 공영개발방식으로 5,100억 원을 들여 93만 9,000㎡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이 타당성 검토를 통과함에 따
대전에서 60대 목사 부부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모두 49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으로 늘었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47번-48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며, 48번 부인이 먼저 증상 발현 후 15일 남편과 함께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부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47번-48번 확진자 부부의 이동경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병원, 약국, 식당, 카페, 교회 등을 방문했으며 부부의 동선이 대부분 겹치는 것으로 파악됐다.49
4대 전략 14개 과제 선정…2025년까지 2,000억 들여 연차사업으로 추진대전시는 대전의 모산(母山)인 보문산을 대전여행의 대표 명소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 계획(이하 ’조성 계획‘)을 15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조성 계획’은 민선4기인 2006년부터 시작된 보문산 개발사업 구상이 개발과 보전이라는 양립된 과제 속에서 논의만 지속되던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구체적 실행 계획을 담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시는 이번 ‘조성 계획’ 마련 과정에서 각계각
국내 최초로 트램을 도입하는 대전시가 전문가를 초청해 트램 건설의 성공 키워드를 찾는 세미나를 개최했다.대전시는 트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시행착오 최소화 등 성공적인 트램 건설을 이끌어 내기 위해 15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트램도시광역본부와 교통건설국 직원 70여 명 대상으로 트램 전문가를 초청 직원 역량 강화 세미나를 마련했다.‘국내외 트램 교통사고 특성 및 안전대책’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지난 4월 대전시와 ㈔한국철도학회 간 ‘대전 트램의 성공적 건설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학술 교류의 일환으로 열렸다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가 협약기업을 58개로 늘리면서 국방산업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대전국방벤처센터는 11일 오전 센터 내 회의실에서 6개 벤처기업 대표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군 사업과제 발굴, 기술개발 지원, 경영 및 마케팅지원 등 국방산업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날 방산부품의 선제적 개발과 국산화 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링스컴퓨팅시스템즈(대표 이현식), ㈜블루텍(대표 류정규), ㈜엑스엠더블유(대표 이진석), ㈜올제텍(대표 심형식), ㈜유토비즈(대표 배종환), ㈜한스코(대표 정창근)
‘대전드림타운’ 1,300호 건설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 창출빈집정비‧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 위한 선도 사업 등 추진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전 균형발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대전시는 10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균형발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기본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두 기관은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대전드림타운 건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
대전시는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심의 단절된 생태축을 잇는 ‘대전센트럴파크 조성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센트럴파크 조성은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둔산, 월평동 일원 10개의 도시공원을 친환경적으로 재생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녹색프로젝트’다.이날 보고회는 도시계획, 디자인, 조경, 교통 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관련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연구원의 용역보고에 이어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공원재생의 목표를 연결성과 쾌적성 그리고 생태적 안정성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주간업무 PC영상회의를 열고 제21대 국회에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의장단에 충청권 인사가 대거 포진한 것을 시정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박병석 국회의장 선출은 우리시 주요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적기를 맞는 호재”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시민 염원이 담긴 사업들이 국회의장 임기 중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허 시장은 “이달 중 국회 상임위가 모두 결정되면 각 실국장은 소관 국회의원과 면담일정을 잡고 예산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하루 빨리 움직여
대전시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상징생물이자 멸종위기종인 ‘감돌고기’ 2차 복원에 나섰다. 시는 5일 오후 2시 유등천 상류 수련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단체 등 7개 협약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감돌고기 방류행사를 가졌다.‘감돌고기’는 잉어과에 속한 우리나라 고유어종으로 금강과 만경강 일부 수역에서만 서식하고 있으며, 대전에서는 유등천에서만 살고 있는 멸종위기 어류 Ⅰ급이다.대전시 깃대종(flagship species) 중 하나인 ‘감돌고기’는 지난해 10월 치어 1,500여 마리가 방류된데 이어 이날 추가로 성어 500여 마리가
허태정 대전시장은 5일 오전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싸운 공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공감누리는 올초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5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실내 다중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방송이 병행 실시됐다.허태정 시장은 “코로나 사태를 맞아 지난 몇 달 동안 공직자들이 가장 긴장도 높은 상태로 일했을 것”이라며 “여러분 덕분에 만나는 시민들로부터 코로나 대응을 잘 해줘서 감사하다는 격려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
대전시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 시청 응접실에서 제24회 환경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생활‧자연환경부문 (전)중일고등학교 교사 문광연 씨, 연구‧개발부문 이투사이언스 남병현 씨, 홍보‧봉사부문 JYM커뮤니티 정영미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환경상은 행정복지센터, 시민단체 등의 추천과 선정위원회를 거쳐 각 부문별 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상패가 수여됐다.생활‧자연환경부문 (전)중일고등학교 교사 문광연 씨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대규
대전시가 이태원 클럽 등 집단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고위험시설 14곳을 대상으로 큐알(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시범 도입 운영한다.대전시는 그동안 유흥시설이 출입자를 수기로 작성 관리해 부정확한 기재 오류 등의 사유로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어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2일부터 8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전자출입명부를 이용하면 방문자의 정보와 큐알(QR)코드 방문기록을 각각 큐알(QR)코드 앱 운용회사와 사회보장정보원 서버 내에 저장 관리하게 되며 이름·연락처 등 수집된 정보는 4주 뒤 자동 파기된다.또한 전자
대전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간판 추락과 파손 등 각종 피해에 대비해 이달부터 10월까지를 관내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광고(Safety-Sign)의 날’을 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기간 자치구별 공무원과 광고협회 및 광고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의 옥외광고물에 대한 일제점검 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동반 실시할 계획이다.점검 후 위험간판에 대해서는 자진철거 또는 안전장치 보강 등 사전대책 마련을 권고하고 불법광고물 및 안전도 검
긴급차량이 정차 없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우선신호시스템이 구축됐다.대전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10일 동안 시험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이동 위치를 미리 감지해 정차 없이 교차로를 통과하도록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긴급출동 차량의 이동속도 향상과 사고현장 도착시간 단축 및 긴급차량의 사고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그동안 긴급차량 출동 시 교통 혼잡에 따른 사고현장 도착지연과 교차로 긴급차량 사고발생 등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운
대전시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와 함께 지역의 억울한 군 사망사고 관련 유가족을 대상으로 진정접수를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특별법에 따라 2018년 9월 설립됐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진정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3일까지며, 대상은 사망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군 의문사뿐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
대전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등 10개 기업(기관)과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활성화를 위한 동행(同行)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대전시시설관리공단,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테크노파크, ㈜맥키스컴퍼니, ㈜성경식품, 캠코씨에스, 한국특허정보원, 한전원자력연료 등이 참여했다.이날 협약으로 대전시는 협약기업(기관)에 온통대전 발급 편의를 제공하고, 10개 협약기업(기관)은 직원·법인 온통대전 카드발급, 직원 포상금·생일축하수당 온통대전 지급, 전광판 등 자체 보유매체
대전시와 충남대 등 지역 4개 대학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트램의 성공적인 건설에 협력하고, 우수한 도시철도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대전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 한밭대, 배재대, 우송대 등 철도 관련 주요 대학, 도시철도 운영기관인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대전 트램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 김선재 배재대 총장,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등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