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전력 수급 안정화와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논산시는 13일 오전 상점가가 밀집되어 있는 화지동 일원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시 공무원 및 전국주부교실 논산시지회 회원 20여 명은 화지동 일원 상점가를 대상으로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 사례인 개문 냉방영업 계도를 겸한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전력수요가 많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력피크 시간대에 가정에서 에어컨 및 청소기 사용자제, 사무실에서 쿨맵시 입기 및 점심시간 컴퓨터 끄기, 상점에서 적정
논산시가 올해로 60회를 맞는 대한민국 향토축제의 시원(始原)인 백제문화제의 주요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황산벌 전투 재현행사 준비에 시동을 건다. 논산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산벌전투재현추진위 1차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 위촉장 전수, 위원장 선출 등 추진위 기반 구축과 함께 이번 행사 기간 및 장소 등을 결정하게 되며, 기본계획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된다. 황 시장은 “백제문화제의 중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는 황산벌 전투
최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이 시급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가 지속적인 녹색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주력, 눈길을 끌고 있다. 논산시는 논산공공하수처리장에 18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지난 11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평소 전력소비가 많은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환경부의 탄소중립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됨으로써 국비 4억4,700만원, 도비 1억3,400만원 등 총 8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이 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번에 설치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방문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3일 충남도가 교황 방문지에 대한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도 및 서산·당진시 교황 방문 준비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최종 점검은 서산 해미읍성과 당진 솔뫼성지에서 각각 진행됐다. 점검은 각 현장에서 행사 준비상황 전반을 듣고, 주요 현장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주 행사장과 응급의료소, 안전 관련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도는 이번 교황 방문 기간 중 방문객 안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각 행사장에 101개
1차 전략회의…중점 투자 방향 등 확정 충남도의 예산 편성 방식이 더 깐깐해진다. 나라 안팎으로 경제적 불확실성과 위험성이 커지며 도의 살림살이가 날로 팍팍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절한 예산이 제때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절차를 대폭 손질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내년 도의 세입은 정체 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포신도시 기반 구축, 신성장동력산업 지속 추진, 2016년 전국체전 준비,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 등으로 지출 수요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는 알뜰한 예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놀뫼종합체험학습장에서 ‘가족사랑 도자기 캠프’를 운영했다. 논산 계룡시 관내 학생과 학부모 35가족 121명이 참여한 이 캠프는 계룡산 도예촌에서 ‘여일도예’를 운영하고 있는 최홍일 도예가가 강사로 초빙돼, 체험학습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물레를 돌리며 깍고 다듬고 붙이고 빚는 등의 도자기 만들기에 흠뻑 빠져들었으며 학부모들 또한 낭만과 재미로 가득 찬 동심의 세계를 맛보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 캠프에 참가한 금암초 표난영(45) 학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1일 제2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사전 분위기 조성 및 성공적인 을지연습 추진을 위한 간부 전략회의를 열었다. 부서별 팀장 및 장학사 이상 14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 직원 사전교육, 모의 예행연습, 을지연습 기간 내 각종 훈련 및 행사 계획 등에 대한 사전 검토를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특히 훈련기간 중 확고한 안보의식 확산과 남북한 실상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통한 건전한 안보관 확립 등을 위해 안보 사진전, 전투물자 전시회 및 안보영상 상영회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현섭 행정지원과장은 “전 직원의 적극적
계룡청년회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유동리 종합운동장에서 ‘자전거타기 생활화 캠페인’을 펼친다. 제6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에너지절약 실천’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되는 이 행사는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태권도 격파시범, 시민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광석리·도곡리·향한리 등의 자연부락을 거치는 자전거 캠페인(15km)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계룡청년회 이응삼 회장은 “무더운 여름 우리 계룡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면서 힘든 마음을
논산시가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법률홈닥터가 휴일을 반납하고 관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방문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는 일요일인 지난 10일 오후 양촌면 양촌유원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센터 하계야유회를 찾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법률 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들은 이날 법률상담을 통해 국적 취득 및 창성, 개명 절차 등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한 고충과 고민을 해결해주는 등 시 법률홈닥터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지난 5월 20일 법무부 시행 ‘법률홈닥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논산시는 8
논산시는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공훈을 기리기 위해 14일까지 독립유공자 가정 위문을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중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독립유공자 가정 15가구를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강경원 부시장은 지난 8일 독립유공자 오철식(연산면)씨와 염상오 선생(노성면) 유족을 각각 찾아 국가에 대한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 부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금 우리 세대가 편안하고 여유롭게 생활할
논산시가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논산시는 부적면 충곡리 276-21번지 일원 10만5,488㎡(약 3만2,000평)에 130억2,000만원(보상비 45억원 포함)을 들여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할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올 7월 30일부터 내년 5월 25일까지로, 시는 이 기간 내에 관광휴양단지 지정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및 설명회와 법령에서 정한 각종 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광휴양단지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또한,
권오성, "생명 존귀, 존중·배려 실천‘ 당부 제44, 45대 육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11일 오후 6시,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한민구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육군에 대한 지휘권이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에서 신임 김요환 대장에게로 이양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에 대해 ‘깊은 자성, 책임’을 수차례 강조한 권 전(前) 참모총장의 사퇴에 따른 것으로 국민께 ‘육군이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약속드리는 자리인 만큼 숙연하게 진행됐다. 제44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지난해 9월 28일 취임, 약 1
때 이른 추석으로 사과와 배 등 성수품 가격이 들썩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일찌감치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성수품 및 주요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위한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도는 우선 20개 제수용 성수품과 10개 개인서비스 요금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꼽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가격동향을 일일 점검키로 했다. 20개 성수품은 ▲사과, 배, 밤, 배추, 양파, 파, 고추, 마늘 등
충남도는 세월호 사고 이후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연간 지원 총액인 1,250억원의 76.3%인 954억원을 지난 상반기에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당초 소상공인 자금은 분기별로 집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세월호 사고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배정규모 750억원을 크게 초과한 954억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소상공인 자금지원 혜택을 받은 업체는 도내 3,568개 업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초 배정규모 보다 204억원을 초과로 집행한 결과,
지난 2년 동안 외국인투자신고(FDI)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한 충남도가 고부가가치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주한다. 또 그동안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외투기업에 대한 사후 지원 활동도 강화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선6기 외자유치 추진 전략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가 민선6기 4년 동안 유치 목표로 잡은 외투기업 수는 민선5기(30개 기업)보다 10% 늘어난 33개 기업으로, 이를 위해 도는 우선 상생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연계, 외투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FTA를
논산경찰서는 10일 시내버스에 승차해 과속방지턱을 통과할 때나 급정거 등 경미한 충격을 빌미로 부상했다고 주장, 허위로 위로금 및 보험금 등을 타낸 A(여? 27?논산)씨를 보험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논산시 관촉동 관촉 사거리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B고속 소속 버스가 신호를 받고 정차하는 중 ‘급제동으로 몸이 앞으로 쏠리자 허리를 다쳤다’며 치료비 명목으로 90만원을 받아냈다. 이 밖에도 A씨는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이 탄 버스가 과속방지턱을 통과할 때의 충격으로 허리 등을 다쳤다는 허위 주
강경 중앙초교는 지난 9-10일 1박2일 간 금산 마달피 수련원에서 어린이 적십자 하계캠프를 개설, 운영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심신이 지친 어린이들에게 모험심을 함양하고 단체생활을 통해 전인적이고 진취적인 자아상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하계캠프에는 3~6학년 학생 14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테마 레포츠 활동으로 짚 라인 ? 물총 서바이벌 게임 등이, 수상 레포츠 활동으로 래프팅 ? 수영 등이, 안전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이 각각 실시됐으며 특히 숲 체험을 통해 다양한 생태계를 탐험해보는 모험과 도전의 세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계룡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본청 및 소속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감찰활동은 민선4기 출범을 계기로 공직기강이 흐트러지기 쉬운 휴가철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직기강 문란 행위를 미리 차단함으로써 공직자 모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시 당국의 설명이다. 시는 이에 따라 이 기간 2개 반 8명으로 감찰반을 짜 근무시간 음주행위와 음주운전 등 공직자의 품위 손상 행위, 근무지 이탈과 근무시간 준수 여부, 에너지 낭비, 복무규
논산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해 제2기 한의약 건강한 척추 만들기 교실 참여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척추교실은 만성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민하는 관내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월·금(14:00~15:00) 주 2회씩 12주 간 운영한다. ‘몸의 중심 척추! 척추가 튼튼해야 온 몸이 건강하다’는 말처럼 척추 건강은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노령화, 잘못된 자세, 황혼육아 급증으로 척추건강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3월부
논산시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을 제공하는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논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 ‘놀고! 배우고! 꿈꾸는 토요체험활동’과 ‘청소년 여름방학특강 프로그램’이 청소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 ‘전주로 떠나는 청소년 미션투어’를 시작으로 26일 ‘안성맞춤 청소년 목장체험’, 8월 9일 ‘청소년 365 안전체험’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놀고! 배우고! 꿈꾸는 토요 체험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