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64주년 3·8대전민주의거 기념일을 맞아 26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15일간 중구청역(2.26.~3.4.)과 시청역(3.4.~3.11.) 로비에서 3·8민주의거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3·8민주의거는 자유당 정권의 횡포와 불의에 맞서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와 3월 10일 대전상업고등학교(현 우송고) 등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일으킨 대규모 시위이다. 당시 대전의 학생 시위는 청주 및 수원 지역 학생 시위에 영향을 주었으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이번 사진전은 (사)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 3·8민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향한 민선8시 공약이행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모든 시민이 체감하는 강력한 변화를 추진 중에 있는 시는 시민들과의 약속사업인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민선8기 공약 5대 분야 8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공약실천계획 대비 추진실적 및 사업별 이행현황 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완료사업은 대전음악창작소 확충을 비롯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확대,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등 14개(16.1
대전시가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 자살분야 및 교통사고분야 등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시도별, 시군별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대전시는 평균 3등급(2022년도 평균 3.7등급)으로 교통사고 2등급, 화재 4등급, 범죄 5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3등급의 성적을 받았다. 특히 자살 사망자는 약국 등 213개 협력 기관 운영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전담공무원 증원(5→7명), 주민 건강행동 실천율 증가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2년
대전시가 의대 정원 확대로 의료계 집단행동이 예상됨에 따라 대비책을 마련하고 시민 건강권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는 6일 보건복지부의 내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규모 발표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경계’로 격상되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이와 함께 의료계 집단행동 동향 파악,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5개 자치구, 경찰,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간 신속대응 핫라인을 가동 중이다. 시에 따르면 20일 현재 지역의 응급의료기관 9개소(충남대, 건양대, 을지대, 대전성
2024년 갑진년 대전시의 기업 유치 성과가 푸른 용처럼 비상하고 있다. 시는 2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9개 사와 1,182억 원 규모 투자, 25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네스앤텍 이기성 대표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 ▲㈜디에스전자 임병옥 대
대전시는 20일 시 NGO지원센터에서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의 공공성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4년 대전 공공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대전시·보건소(5개구)·관내 공공의료기관(7개소), 관내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전문센터(22개소)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정시퇴근 보장, 효과적인 문서작성’라는 주제로 펼쳐졌다.홍장표 박사(싱크먼트 파트너 컨설턴트)와 함께한 이번 교육은 ▲문서의 문장력·구성력·표현력 ▲보고서 편집 기술과 한글 활용 등 실
대전시와 KAIST, 퀘벡주가 20일 KAIST 본원에서 ‘세계적 수준의 양자 생태계 얽힘(Entanglement of World-class Quantum Ecosystems)'을 주제로 네트워크 미팅을 추진했다.이번 네트워크 미팅은 대전시, KAIST, 퀘벡,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참여하여 최첨단 양자연구 소개 등 정보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네트워크 미팅은 ▲박영규 대전시 국제관계대사, ▲프란시스 파라디스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수석대표, ▲임만성 KAIST 국제협력처장, ▲발레리 보이소노 퀘벡 국제투
대전시는 19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공모(공모 홈페이지: www.DAP.or.kr)를 추진한다. 시는 명품 건축물 조성을 위해“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수립”이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 지난해 6월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에 최초 적용(건축디자인 시범사업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모는 국제지명공모 방식으로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올해 1월 건축가 섭외를 거쳐 8팀의 세계적 건축가가 공모에 참
대전시는 16일 직원 예산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했다. 행사는 260명의 본청 및 산하기관, 자치구 예산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시 예산담당관과 업무 팀장들은 2024년 재정운용 방향 및 예산 일반, 신속집행, 국비확보 등 5개 예산 분야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시는 먼저, 금년 예산 전반에 대한 직원 이해와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전시 올해 예산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 후 예산 운영의 원칙, 예산의 변경 및 예산의 이월, 기금운용, 중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16일 대회 비전과 개최 시‧도의 상징색 등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대회 엠블럼을 최종 선정했다.그동안 조직위원회는 본 대회의 정체성과 가치를 나타내는 상징물 제작을 착수해 왔고, 개발된 시안들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본 대회를 상징하는 엠블럼과 로고를 선정하게 됐다.이번에 선정된 U 형태의 엠블럼은 곡선을 그리며 날갯짓하는 듯한 모습을 표현하고, 충청권 4개 시‧도 CI의 색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밝은 미래를 이끌고 글
대전시는 16일부터 도시철도 광고판 등 홍보 매체 1,139면을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 등에 시 보유 홍보 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으로, 지원되는 홍보매체는 대형홍보판(2면), 도시철도 광고판(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1,055면) 등 모두 1,139면에 이른다.응모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법령(조례)에서 행정ㆍ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대전시는 15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정식 운영키로했다.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차주가 유사시 연락을 목적으로 차량에 남겨 놓는 연락처를 QR코드로 대체하여, 개인정보 노출 없이 연락을 제공받는 서비스다.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을 지원받아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개발했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개인별 QR코드가 발급되는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QR코드를 직접 출력하여 차량에 부착하면, 차주와 연락을 원하는 사람이 QR코드 인식 후 메시지가 발송된다
대전시는 올해 신규공무원을 224명 채용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317명 대비 93명(29.3%) 감소한 것으로, 정부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 기조 등에 따라 충원 인력을 최소화했다. 시는 202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대전시 홈페이지(https://daejeon.go.kr)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채용하는 신규공무원은 총 224명으로 공개경쟁 216명, 경력경쟁 8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94명 ▲기술직군 128명 ▲연구직 1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6명 ▲8급 5명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 4,600만 원을 확보하고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도전(5주), 도전+(15주, 25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39세 구직단념 청년으로 계속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225명이다. 맞춤형
대전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환경 개선과 환경친화적 저공해자동차인 수소자동차(이하 “수소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수소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올해 사업 규모는 총 300대로 일반 270대, 우선순위(취약계층, 유공자, 다자녀 등) 30대를 배정하고, 한 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개인의 경우, 보조금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해 대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거나 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장 주소를 대전에 두고 있는 법인, 기업, 단체 등이다.올해는 저공해수소차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 한 시내버스 정거장에 설치된 버스 도착예정 시간 안내기가 지난 11일 이후 먹통이 돼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지난 11일 낮 12시 43분으로 표기된 안내 표시 이후 온 차량 2대가 만 하루가 넘도록 '운행 대기'로 떠있고, 다른 노선 버스 도착 예정 시간 표기는 없었다.12일 저녁 반석동에서 세종으로 가는 1002번 버스를 기다리던 한 시민은 "아무리 연휴라고 해도 안내기가 먹통이 된 지 하루가 훨씬 지났음에도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오주영 기자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시와 대전농협, 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8일 대전역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시는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대전역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설명하고 대전시의 답례품들을 소개하며 대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추가 답례품은 설 명절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특히,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전 고향사랑 기부자 경품 이벤트를 하며 참여자 중
대전시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 18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해 말 기준 대전지역 교통약자는 46만 835명으로 전년 대비 4,709명(1.03%) 증가했으며 대전시 인구의 31.9%를 차지한다.교통약자 구성비율은 고령자 53.1%, 어린이 29.8%, 장애인 15.5%, 임산부 1.6% 순이며 전년에 비해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는 감소했지만, 고령자는 증가했다.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3개
대전의 첫 청사건물로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옛 대전부청사가 대전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1월 31일 옛 대전부청사 소유주와 매입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1972년 사유재산이 된 후 52년 만이다. 옛 대전부청사는 1937년 준공된 건물로, 근대모더니즘 건축양식이 집약된 희소성이 높은 근대문화유산이다. 학계에서는 중요성을 이미 주목하고 있었으나, 민간에 매각된 뒤로 문화재 원형을 점점 잃어왔고, 2022년에는 오피스텔 신축계획으로 철거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대전시는 2023년 7월부터 본격
대전시는 전국 최초 중구 대흥동 지역의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연구형 ‘대전팜’을 개장했다.6일 대전팜 개장식에는 이장우 시장,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장식은 대전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축사, 딸기케익 컷팅, 스마트팜 시설 관람, 딸기 수확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기술연구형 대전팜은 ㈜쉘파스페이스(대표 윤좌문)에서 운영하고 중구 대흥동(중앙로 138번길 25)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과 지상 8층에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