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징수 시 행정 절차상 발생 되는 문제점을 개선,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건축물 등의 신·증축, 용도·영업신고 변경 등으로 오수배출량이 하루 10㎥ 이상인 경우 ‘계룡시 하수도 사용 조례’에 따라 건축물 소유자 등에게 부과·징수하는 부담금으로 계룡시 하수도시설 신설·증설·유지보수 등 공공하수도 운영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건축물 영업신고 변경 시 현재까지는 ‘하수도원인자부담금’을 재산정하여 부담금 부과 여부를 판단해 왔다.하지만 영업신고 변경은 식품위생법과 공중위생
계룡소방서는 지난 12일 충남 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표로 출전한 ‘계룡대근무지원단 소방중대팀’이 동상을 수상했다.2024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종종 발생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CPR로 환자의 호흡을 살리는 퍼포먼스가 있는 연극형식의 경연으로 진행됐다.계룡소방서는 계룡대근무지원단 소방중대 장병(상병 권유민 외 4명)이 참가해 8분 동안 시나리오 기반으로 심폐소
차기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인선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국정 쇄신 의지와 남은 3년 임기에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임자' 고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언론들은 14일 오후 우선 비서실장 인선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 보도가 있었으나 모두 빗나갔다. 후보 검증과 범야권을 '만족'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선 인선의 대상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총리 후보로는 권영세 의원과 주호영 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친박(박근혜 전 대통령)핵심이던 이정현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주
KT&G가 일손 부족으로 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12일 충북 지역에서 잎담배 모종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KT&G SCM본부 원료사업실·김천공장 소속 봉사단 36명은, 이날 충북 보은군 장안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 5,000㎡(4,540평) 규모의 농지에 약 3만 2,000주의 잎담배 모종을 이식하는 활동을 펼쳤다.잎담배 경작은 밭에 씨를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모종이식은 농사의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
대전시는 일류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제1차 정원진흥 실시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시에 따르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정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상위계획인 산림청 정원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해 실시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한 이번 계획은 △정원 인프라 확충을 통한 녹색복지도시 조성 △정원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정원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성장 역량 강화 등 3대 전략 10대 중점과제를 담았다. 첫 번째 전략인
충남경찰청은 고속도로 진·출입로 불시 단속에 나서 음주 운전자를 대거 적발, 조치했다. 경찰청은 12일 관내 고속도로 진·출입로 16곳에서 불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 단속 2시간 만에 총 17명을 적발했다.이날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 암행 순찰 팀, 경찰관기동대 등 160명의 인력과 51대의 순찰차등이 투입됐으며 단속 조치는 면허취소 7명, 정지 4명, 훈방 6명 등 모두 1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4월 중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67건(2023년 전체 발생 건수의 8.1%), 같은 기간 음주 교통사망자는 3명(2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공주 부여 청양)이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 의원은 라이벌인 조한기 민주당 후보와의 접전 끝에 3전 고지에 올랐다. 3번의 대결에서 모두 이겼다.박 당선인은 5선 중진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꺾고 재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3번째 대결에서 금배지를 달고 여의도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두 사람을 충청 정가가 주목하는 이유는 선수가 높지는 않았지만, 일찍이 주요 당직과 정부직을 맡으며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성 의원은 2020 김종인 비대위의 비대위원에 이어 202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립 수목원 최초로 '가든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수정(이사장 류광수)은 13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정원문화 플랫폼인 가든센터 오픈식을 개최했다.오픈식에는 류광수 이사장,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을 비롯해 지역 농가, 지역예술인, 반려식물 키트 제작 관련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과 개막 공연,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개막 공연에서는 끌씨당 김소영 작가가 '세종과 초록의 만남, 오감이 세록세록' 붓글씨와 함께 꽃그림을 선보여 눈길을
위험천만한 세종시 자전거도로에 라이더들이 경악하고 있다.세종시 금남면 달전황룡로에서 바람재 방향으로 올라가는 초입에 만들어진 자전거도로 한복판에 철제 기둥이 라이더들의 주행을 방해하고 있다. 이 철제물은 자전거도로 신설을 하면서 기존에 있던 것으로 공사 편의를 위해 다른 쪽으로 옮기지 않아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세종시 연동면에서 부강면으로 이동하는 길에 설치된 테크길은 한 달여 전부터 난간 일부가 사라진 상태로 라이더와 산책객들을 아찔하게 만들고 있다./오주영 기자
계룡시노인복지관은 12일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마을리더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선배시민자원봉사단 마을리더아카데미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는 사업으로 시민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돌보고 후배시민과 공동체를 위한 선배시민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사업이다.선배시민이란 노인을 대신하는 말로 시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후배시민과 함께 공동체를 변화시키려는 노인을 뜻하는 용어다.이날 발대식은 선배시민 20명과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후배시민 10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배시민사업 소개, 선·후배시민
계룡시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산불 방지 총력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최재성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계룡시 농림과, 건설교통실, 시민안전과 등 11개 관련 부서와 논산경찰서 계룡지구대, 계룡소방서, 계룡대 근무지원단, 계룡산 국립공원사무소, 논산계룡산림조합, 한국전력 서대전지사, 자율방재단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방지 특별대책에 따른 각 기관별 봄철 산불 관련 주요 역할을 재정비하고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봄
계룡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오는 5월 4일 오후 2시, 4시 2회에 걸쳐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날번 공연되는 ‘알라딘과 요술램프’는 주인공 알라딘의 모험과 사랑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족 뮤지컬로 그려낸 작품이다.화려한 특수효과와 주인공들이 하늘을 나는 플라잉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개발하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오는 5월 4일 계룡시 새터산 공원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59명으로 △특기장학생 18명 △모범장학생 9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복지 장학생 1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6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원, 학교밖 장학생에게는 50만원, 복지장학생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충남도의회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351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5개 안건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 동의안 2건,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건 등을 심의한다.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당초 기정예산 16조 5,419억원에서 9,482억원(5.7%) 증가한 17조 4,901억원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환경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 수습카드로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선임에 착수하면서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1일 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수석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중폭 개각도 점쳐진다.국무총리는 여소야대 국면을 감안해 한덕수 총리처럼 민주당과 호남색이 겹치는 인물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무형 총리 후보군으론 충북 음성이 본향인 권영세 의원과 주호영 의원 등 친윤 그룹이다. 여소야대 국면을 정무적으로 돌파할 수 있는 정치인을 말하는 것이다.21대
계룡시의회는 12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김범규 의장(당연직 위원장)을 비롯해 민간위원 3명, 시의원 2명 등 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 활동 계획, 필요성 등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올해 선정된 연구단체는 ‘계룡시 탄소중립 문화관광 연구회’-. 이 연구회는 계룡 관내 자연·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발전방안 연구를 주제로 올해 5월부터 10월 말까지 5개월간 활동을 벌이게 된다. 연구회는 이 기간 기초자료 수집을 비롯해 전문가 자문
논산시는 농 작업과 야외 활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진드기는 농경지 주변, 텃밭, 산, 숲 등 풀이 있는 곳에 서식하며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한다.최근 3년간 시 관내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2021년 29명, 2022년 59명, 2023년 74명 등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높은 대상은 주로 여성, 고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형형색색 봄꽃이 활짝 핀 금강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금강수목원은 아름다운 봄꽃뿐만 아니라 황토 메타길, 산림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충남 대표 수목원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 탓에 봄을 대표하는 목련, 산수유, 벚꽃 등이 일찍 개화하면서 봄소풍을 온 어린이들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금강수목원에는 주제가 있는 25개의 소원(小園)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당선인이 12일 조치원 충령탑을 찾아 참배했다.김종민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침산공원 충령탑 앞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뒤 세종시 발전과 세종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 당선인은 "소중한 뜻으로 김종민을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인 행정수도 완성의 바통을 이어받아 달리겠다"고 강조했다.주요 공약인 '100만세종'은 ▲ 정치행정수도 완성 ▲ 외교국제수도 세종 ▲ 미래경제수도 세종 ▲ 사통팔달 세종 ▲ 교육문화수도 세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의힘 서구을 양홍규 후보가 페이스북에 낙선 인사와 함께 예비후보 시절부터 공식선거 운동까지의 여정을 담은 2만여 장의 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렸다.양 후보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했음을 느낍니다"며 "너무나 과분한 지지와 후원에 마음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 고마움 잊지 않고 평생 갚으면서 살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다른 페이스북 글에는 동영상과 사진으로 묶인 4분 20여 초 가량의 릴스를 제작해 게시했다./오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