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8일 해빙기 붕괴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패트롤 점검을 실시했다.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후속조치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사업장 관계자의 위험 인지 제고 차원에서 사망사고 위험도가 높은 ‘3대 사고유형 8대 요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3대 사고유형은 추락·끼임·부딪힘이며 8대 요인은 △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방호장치 △기계 정비 시 잠금 및 표지부착LOTO(Lock Out, Tag Out) △혼재작업 △충돌방지창치다.아울러, 해빙기(2월~4월)가 도래함에 따라 동결되었던
충남교육청이 4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직종 71명을 추가로 공개 채용한다.충남지역 조리원 정원증가와 기관 신설 등 추가수요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공개 채용은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9일(목) 오후 안내 예정이며, 14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채용기준은 남녀 구분 없이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로, 해당 시ㆍ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원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채용과 관련된 향후 일정은 23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28일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계룡소방서는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해 주방 후드·덕트의 화재 발생 위험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음식점 화재는 식용유 가열 또는 주방의 후드·턱트에 쌓인 기름때가 조리기구의 불씨로부터 착화되면서 연소 확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후드ㆍ덕트 화재 예방법은 △배기 덕트를 0.5㎜ 이상 강판 등 불연재로 설치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등을 설치 △주방후드 및 배기덕트 기름 찌꺼기 정기적 청소 △열이 발생하는
KT&G복지재단이 올겨울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총 8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KT&G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취약계층 3,300여 세대에 6억 5,000만 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연료비 부담이 가중된 저소득층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 2억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해 올겨울 총 8억 5,0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이번에 증액된 2억 원은 기존 대상자들 중 긴급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게 10만원의 난방비를 추가
논산소방서는 입춘을 계기로 한파가 물러가고, 논·밭 등 잡풀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7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논·밭두렁에서 화재 발생 시 불이 주변으로 순식간에 번져 대형 산불과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부득이한 소각행위는 관할 소방서에 반드시 사전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를 하지 않아 소방차를 오인출동하게 한 자에게는 ‘충청남도 화재예방 조례’제 5조에 따라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건조한 날씨에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작은 마을에 허위정보를 퍼트려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악당이 나타났다. ‘팩트수사대’ 요원이 되어 못된 악당을 잡아 마을을 지켜야 한다.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정보 리터러시를 위한 교육용 게임 ‘팩트수사대’를 7일 공개했다.‘팩트수사대’는 허위조작정보를 퍼뜨려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악당 V와 그의 일당을 추적하는 교육용 게임이다. 이용자는 수사대 요원이 되어 주어진 임무를 해결하며 악당을 검거해야 한다.수사의 기초가 되는 단서에는 사실과 거짓이 교묘하게 섞여 있다. 요원은 단서 정보를 꼼꼼히 검증해 사실인지 거짓인지 밝혀
논산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완화 등으로 인한 회식 증가로 음주운전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근길 음주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경찰의 이 같은 조치는 출근 시간대 숙취운전 점검을 통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키 위함이다.단속 기간은 이달 6일부터 약 2주간으로, 집중 단속 장소는 경찰서를 포함한 공공기관과 회사 밀집지역 등의 출근길이다.지지환 논산경찰서장은 “과도한 음주 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 발견 시 112로
건양대병원이 지난 4일 국립 대전숲체원에서 ‘2023년 상반기 보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 중점 추진과제인 상급종합병원 평가 준비 및 새 병원 병상 운영계획, 진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워크숍을 통해 병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 필수의료 지원 대책에 대한 대응방안과 상급종합병원 달성을 위한 세부전략을 마련했다.특히 병원발전을 위해 필수요소인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의과대학과
‘익명의 기부천사’가 또다시 논산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논산시는 2일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1억 4,950만 원의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내왔다고 밝혔다.이 기부자는 2021년과 2022년에도 각각 5억 4,595만 원과 1억 2,800만 원의 성금을 익명으로 시에 보내오는 등 올해로 3년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기부자는 “쌘뽈여고를 졸업한 아내의 고향인 논산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또한 매년 고액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더욱 많은 이웃을 돕지 못해 미안하다”는
(주)오에스피 강재구 대표이사는 2일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강재구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는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기탁한 장학금이 밑거름되어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조한호 교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오에스피 강재구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뜻을 살리고자 다양한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 인
논산경찰서는 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논산계룡농협 엄사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주었다.경찰에 따르면 농협 엄사지점 직원 A씨는 지난 1월 27일 지점 창구에서 외국인과 통화를 하며 현금 130만 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의 수상한 행동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다는 것-.이에 곧바로 고객 설득에 나선 A씨는 핸드폰 확인을 통해 ‘돈을 입금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확신, 현금인출을 지연시키며 즉시 112에 신고함으로써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데 성공했다.지지환 논산경찰서장은 “A씨의 재치 있고 발 빠른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신동경병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건양대병원 심혈관질환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와 메이요클리닉 아미르 러만 박사, 말콤 벨 박사, 레녹스힐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준비되었으며, 신동경병원 스나오 나카무라 박사, 마츠오 요시키 박사 등의 강연도 이뤄진다.심혈관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뿐 아니라 심장학의 미래에 관한 논의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화재예방과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2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 4,000여 명과 소방장비 716대를 투입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야외 행사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 관련 공주 신관공원 달집태우기 등 도내 10곳의 행사장에 6,000여 명의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축제 당일에는 행사장에 소방차와 구급차를 근접 배치하고, 산림 인접 지역 등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시청 1층에 설치된 온도탑 앞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교육감,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3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가졌다.희망2023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시민 및 기업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했다.목표액 59억 3,000만 원보다 10억 5,900만 원 많은 69억 8,900만 원을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탑 117.9도를 달성했다.이장우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온
건양대의료원은 의과대학 박환우·김도경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 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추천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선정해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이번에 등재된 논문은 '비만, 지방간, 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베라파밀을 탑재한 경피 흡수 약물
오인환 의원 대표발의 ‘국방관련기관 유치 등에 관한 조례안’ 예고교육·훈련·의료·학술연구 등 국방관련 기관 유치 추진위원회 운영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국방전문인재 양성의 요람인 충남에 국방관련 기관의 이전·유치를 지원함으로써 충남을 국방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기 위해 충남도의회가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충남도의회는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국방관련기관 유치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국방관련 교육·훈련기관, 의료·학술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
사랑의 온도탑 폐막…두 달 간 195억 800만 원 모아 114℃ 기록1인 당 모금액 9189원…전국 평균 4978원 압도하며 5년 연속 1위220만 충남도민의 이웃사랑은 이번 겨울에도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다.코로나19 장기화와 난방비 급등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 나눔 캠페인 1인 당 모금액 전국 1위에 또다시 오르며, 경제 위기와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1일 도에 따르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62일 간 진행했다.캠페인 결과, 도내 모
건양대학 설립자 겸 명예총장이며,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이사장인 명곡 김희수 박사가 30일 고향 논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했다.김 총장은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최고액(한도액)인 500만 원을 논산시에 기부하며 “내 고향 논산의 번영과 시민행복에 뜻을 보태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1928년 논산시 양촌면에서 태어난 김 총장은 공주고, 세브란스 의과대(現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62년 서울 영등포에 ‘김안과’를 개원했으며, 이후 뛰어난 인술과 열정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안과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31일 대표 발의했다.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의 설치 근거인 ‘지방재정법’과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이 일부개정됨에 따라 상위법령과 불일치하는 조문을 반영하기 위해 발의됐다.개정안은 기금의 통합적 관리를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하고 통합계정과 재정안정화 계정으로 구분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교육비특별회계전입금, 기금운용 수익금 등 재원을 조성하고,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해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계룡소방서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대형 판매시설, 아파트 등 대공간 지하층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지하층 화재는 열기·연기가 건물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 화재 특성상 시야확보가 어렵고 복잡한 경로와 유독가스의 확산 속도가 빨라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위험성이 높다.주요내용으로는 △보기 쉬운 위치에 피난안내도 게시 △ 공기호흡기 등 안전 보호장구 확대 설치 및 교육 △출입구 상부(1.5m 이상)·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구 유도등 설치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사전예방으로 보다 안전한 피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