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간 대전무역회관에서 코로나19로 수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본부가 해외 큰 기업을 섭외하고,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빅바이어 연계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에서는 12개의 대전시 소재 기업이 참가해 154만 달러 상담 실적을 올렸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난방필름,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임플란트, 치약, 인스턴트 떡볶이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대전 수출업체 12개사와 베트남, 홍콩, 카자흐
대전시는 14일 시청역사에 새롭게 조성된 대전인권체험관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및 도시철도공사와 ‘지역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협약기관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내 인권현안에 대한 공동연구 △인권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보급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인권보호 노력 △인권체험관 안정적 운영 등이다.지난 9월 생활 속 인권을 쉽게 알리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역으로 이전한 대전인권체험관은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해 체험프로
대전시는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를 위해 지난 12~13일 양일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저조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전담팀(TF)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대전시와 자치구, 지역건설 관련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기준으로 연면적 3,000㎡이상, 공사비 150억 원 이상, 공정률 및 하도급률 50%미만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점검 대상은 대전 아이파크시티(IPARK CITY) 1, 2단지 신축공사(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유성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신축공사(대광건영),
근대문화유산의 면단위 기록화사업인 ‘도시기억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대전시가 최근 ‘소제동철도 관사촌’이 포함된 국가등록문화재인 철도보급창고(제168호) 주변 대전역세권재정비구역에 대한 3차원(3D) 스캐닝 작업을 완료했다.3차원(3D) 스캐닝은 특수한 광학장비를 통해 레이저를 발사해 사물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으로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 그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다.이 방식은 주로 지도 제작이나 토목공학 분야에 활용됐으나, 최근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은 암각화나 규모가 크고 복잡한 고건축물의 실측 등 문화재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 4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CT센터 4층)에서 ‘2020년 대전광역시 마을미디어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미디어의 역할’, 양승렬 동작FM 대표가 ‘언택트 시대 마을미디어 활동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는다.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강영희 대전시 지역공동체과장, 김진호 관저마을신문사 편집장, 민태권 대전시의원, 오정훈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올 초부터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면서도 주요 정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허 시장은 “지난 2월 우리시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쉴 틈 없이 방역에 나선 공직자여러분 덕분에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기고 시민건강을 지켰다”며 “연휴의 달콤한 휴식과 휴가까지 반납하며 코로나 대응에 앞장선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아울러 “코로나가 시책 추진에 상당한 걸림돌이 됐지만, 그럼에도 직원들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스타트업 파크와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허태정 대전시장의 광폭행보가 이달 중 성과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3월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통과 당시에도 정치권의 공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물밑 노력이 주요했다는 점에서 정치권 우군 확보를 통해 그동안 막혀있던 길을 열겠다는 전략이다.현재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의 심의·의결 절차와 함께 국토교통부장관의 지정만을 남겨둔 상태다.이 같은 과정에 이르기까지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는 전방위적인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균
대전을 혁신도시로 지정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가 지난달 23일로 예정됐다가 연기된 가운데 대전시가 이달 내 지정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대전시는 이번 연기가 혁신도시 지정 안건의 중요성을 고려해 내부 검토를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파악하면서도 더 이상 늦춰지지 않고 10월 중 본회의에 상정돼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 과정은 개정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 지난 7월 8일 시행됐고 이후 혁신도시 지정 신청서 제출(국토교통부)이 완료된
대전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29일 시에 따르면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희망일자리사업’ 후속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에게 추가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코로나19 극복 지역 일자리사업’은 생활방역지원, 수해 등 재해복구, 기타 지역현안 대응 등에 필요한 사업을 대전시와 자치구가 함께 발굴해 추진하며, 우선적으로 대전시
제20대 대전시 정무부시장에 김명수(66) 전 표준연구원장이 부임했다.25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취임식은 하지 않고, 청내 방송으로 직원들과 취임인사를 나눈 뒤 주요 기관 방문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김 부시장은 지난 38년 간 국방과학과 표준과학연구에서 활동한 과학자이자 행정가로 일해 온 대덕특구의 산증인이다.특히, 김 부시장은 그동안 과학 분야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대덕특구 내 신망이 두터워 민선7기 후반기 대전시와 대덕특구 간 가교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대전시가 시민 및 외래 방문객을 위한 관내 맛집 정보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대전 맛 이야기’ 책자를 제작 배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24일 시에 따르면 대전 맛 이야기는 △3대 30년 전통업소 △대표·특색음식 취급 음식점 △구별 추천 맛집(손님 모시기 좋은 집, 소박한 별미집) △대전 언택트 관광지 10선 맛집 등 대전 대표 음식점 245곳의 대표메뉴 사진과 가격‧위치도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이 책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표기해 외국인 이용 편의를 도모했고, 책자는 시·자치구, 관공서,
대전의 도시정체성 확보와 미래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슬로건이 최종 확정, 사용된다.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시민공모로 새로운 브랜드슬로건 Daejeon is U(대전이즈유)’를 선정하고, ‘대전광역시 상징물관리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24일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이에 따라 새로 제정된 대전시 공식 브랜드슬로건은 ‘Daejeon is U’가 전면 사용되며, 그동안 사용해온 ‘It’s Daejeon’은 16년 만에 교체된다.‘Daejeon is U’는 직관적으로는 ‘대전이 바로 당신입니다’ 라는 의미로, 대전시의 핵심가치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해 24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대전시는 시설 방역과, 유통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 실천을 통한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해 출하자와 소비자가 안전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아울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증가가 예상되는 사과, 배, 대추 등 제수용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수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명절 준비로 도매시장을 이
대전시가 25일부터 3주간(9.25.~10.16.) 대덕구 이현동에서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기존 ‘대청호 오색빛 호박마을 축제’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합한 안전 힐링여행으로 대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참여를 원할 경우 호박마을 힐링여행 홈페이지(http://dch500event.shop)를 통해 유튜브 방송(호박마을 투어), 호박퀴즈, 호박사진 이벤트 등 온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이현동에서는 호박터널 개방, 호박전시, 호박 포토존이 설치돼 거대습지와 함께 대청호의 가을정
대전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방역과 안전에 중점을 둔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마련, 이의 추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1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종합대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해 8개 분야(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해소, 환경정비, 시민안전), 67개 시책(코로나19 상황실 등)에 행정력을 집주한다.이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의료·식중독, 가축방역, 교통, 청소·환경, 재난·재해, 소방, 상수도 등 8개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지난 7월 말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사례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특히,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하차도 시설 개선을 위해 구별 1억 원을 투입해 기능 보강에 나서기로 했다.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17일 서철모 행정부시장 주재로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시‧구정책협의회 영상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동구가 건의한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유지관리에 관한 경비 지원요청’과 ‘착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 하반기 연장 협조’ 등 5건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지하차도 배수펌프장 기능
대전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충청권 공공기관 협의회와 ‘지역 내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대전 충청권 공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대전‧충청권 공공기관 6개사가 협의회를 구성하고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 폐업과 실업자 수가 늘자 고용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와 공공기금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전‧
대전시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시민 총회를 통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 150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시에 따르면 사업비를 150억으로 확대해 시행한 주민참여예산은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1,507건의 시민제안과 5,251명의 온라인 투표 참여로 이어져 시민에게 보장된 참여 권한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기반이 됐다.주민참여예산 사업 결정은 지난 3월 한 달간의 시민제안과 6~7월 시민들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8월 온라인투표, 9월 시민투표단 시민총회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이 과정에서 시정과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장 등을 차례로 예방하고 대전 혁신도시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균형발전정책의 완성과 기존 신도시 개발형 혁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원도심 활성화 및 구도심 재생과 연계한 새로운 혁신도시 모델 창출을 위해 대전이 혁신도시로 조속히 지정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그러면서 대전이 세종시 건설,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대전청사 등의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내년도 대전시 문화재 보수정비 등의 사업이 원활한 국고보조 예산 확보로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15일 시에 따르면 2021년 국가문화재 보수정비 등을 위해 문화재청에 신청한 10건의 국고보조 예산으로 16억 원(총사업비 23억 원)이 확정됐다.선정된 사업은 ‘계족산성(사적 제355호) 복원정비’, ‘괴곡동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545호) 주변정비’, 동춘당(보물 제209호)과 수운교 봉령각(등록문화재 제335호)의 보수 및 방염 등이다.특히 2022년 완료를 목표로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계족산성 복원정비 사업의 경우는 목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