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 16일과 17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연극 ‘복길 잡화점’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문화관광재단이 준비한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복길 잡화점’은 대학로 대표 연극 중 하나다. 지난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저력으로 연장공연을 확정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남편 경석이 치매를 앓는 아내에게 기억을 찾아주고자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따스하게 그려진다.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황혼 로맨스’ 장르로, 치매라는 무거운 소재를 신선하고 재치 있게 다뤄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충남 홍성에 거주 중인 배우 정흥채 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대중에게 드라마 임꺽정의 주인공으로 친숙한 정 씨는 홍성에 거주한 지 20여 년이 넘었고 지난 2021년부터는 내포신도시 문화예술인 마을 내포 아트빌리지에 거주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정 씨는 “제2의 고향인 충남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면서 “우리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
대전시가 민선7기 도입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폐지하고 '대전사랑상품권'을 도입한다.22일 대전시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정책방향에 따라 국비 배분액이 83억 원으로 확정된 것과 관련해 지역사랑상품권 개편방안을 발표했다.시는 국·시비 매칭비율 및 추가 소요에 따른 시비 208억 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오는 5월 이전 상품권 발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명칭은 '온통대전'에서 ‘대전사랑카드’로 변경하되, 신규 발급카드부터 적용하게 된다.그동안 상시·보편적으로 적용하던 캐시
65세 이상 심정지 2018년 1710명→2022년 2741명 4년 새 60% 늘어노인 밀집지 찾아 교육 … “최초 목격자 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 확보”지난해 9월 충남도 내 한 마을 경로당에서 80대 노인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곧바로 출동한 구급대는 화장실 문턱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던 노인을 응급처치하며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소방 조사 결과, 노인이 화장실에 간 뒤 돌아오지 않자 동료 노인들이 찾아 나섰고,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했지만 심폐소생술은 실시하지 못한 것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온·오프라인 유통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의 보존료 위해도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으며, 나트륨 함량은 1일 권고치 대비 평균 72.2%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연구원은 1인 가구 증가 및 외식 물가 상승 등으로 가정간편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대형마트, 무인매장, 온라인마켓 등에서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총 88개 제품을 수거해 양념류(소스류)의 장기 보존 목적으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인 보존료를 조사한 결과, 소브산이 13건, 파라옥시안식향산 에틸이 31건 검출됐으나
계룡소방서는 이달 28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지난 1월 9일부터 추진해 온 이 대책은 관내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화재취약 요인 제거 및 소방대원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등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추진 내용은 △신속한 대피 유도를 위한 피난유도설비 설치 △사전 자료 확보를 위한 지하주차장 관리 카드 정비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현지 적응 소방훈련 △관계인 화재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 등이다.김남석 소방서장은 “지하주차장 화재 발
논산소방서는 특정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연중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시설 관계인은 해마다 1회 이상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하는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후 15일 이내에 점검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이에 소방서는 관계인이 직접 자체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열·연기 감지기 시험기 △방수압력측정계 △전류·전압측정계 △전기절연저항계 등 점검기구를 무상으로
논산문화원은 20일 오후 2시, 1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제7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는 권선옥 원장,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논산문화원은 이날 회의에서 △2022년 사업실적ㆍ결산안 △2023년 사업계획ㆍ예산안을 승인했다.논산문화원은 2023년에도 논산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풍부하고 격조 높은 논산문화 창달에 밑바탕이 되겠다는 목표다.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강경상고 출신 홍승민 소프라노가 감미로운 축하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계룡시의회는 21일 의장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의원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 현안으로 △계룡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 및 추진계획 △한파대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계획 등 현안 7건 △‘계룡시 효성택시 운영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1건과 의회사무과 소관 의원 협의사항 3건 등 총 16건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의원들은 사회복지과의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계획에 대해 최근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
22일(수) 저녁 6:30‥전찬일 영화평론가 초청 환담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성과 감성 이야기 한마당김홍신문학관(대표·전용덕)이 신춘 특강에 이어 토크쇼를 진행한다.이달 22일 저녁 6:30에 열리는 이 특강에는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강사로 나선다. 1부 특강 뒤 이어지는 2부 토크쇼에서는 논산시민 2명과 함께 영화이야기를 나눈다.김홍신문학관은 그 동안 강사 특강 일변도에서, 시민들이 함께 테이블에 앉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토크쇼를 병행한다.3월 9일 예정되어 있는 김홍신 작가의 ‘대발해 이야기’ 북콘서트에도 독서클럽 회원들이 자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전년 대비 3,029건 증가한 72만 7,969건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1,994건의 신고를 접수받고 처리한 것으로, 1년 동안 43초마다 119종합상황실의 전화벨이 울린 셈이다.유형별로는 △화재 3만 3,431건 △구조 4만 1,564건 △구급 15만 2,550건 순으로 집계됐다.분기별로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지속됐던 3분기(7-9월)에 22만 8,322건(31.2%)으로 가장 많았고, 1분기(1-3월)가 16만 248건(22%)으로 가장 적었다.소방서별로는 천안서북소방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 현안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대기오염도 검사·처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지도·점검 공무원이 즉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거나 연구원과 협의해 시료 채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연구원은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 17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 및 15개 시·군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기시료 채취방법 및 의뢰절차 설명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대기오염 현안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검사
KT&G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함께 친환경 소재인 라이오셀 토우를 적용한 담배 필터의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지난 20일 KT&G 서울 사옥에서 진행했다.체결식은 김진한 KT&G 전략기획본부장과 윤광복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개발을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담배 필터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데 합의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사업 진행사항에 대한 모니터링과 주요 의사결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라이오셀 토우를 담배 필터에 적용하는 연구개발을 추진해 담배 필터의 친환경성을
충남도의회가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충남도의회는 20일 ‘충남도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윤기형, 이하 국방특위)’ 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특위는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산단 조성을 위한 업무 추진 상황과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등을 보고 받고, 국방산단 조성을 통한 충남 남부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윤기형 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육사 논산 이전은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민선 8기 도지사 주요 공약”이라며 “이를 적극 반
논산시의회는 20일 제240회 임시회를 열고 28일까지 9일 일정의 올해 첫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는 2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및 논산시장이 제출한 ‘논산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6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청취하게 된다.임시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별 각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며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후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심의‧의결할 계획이다.서 원 시
계룡소방서는 전기차 판매량 급증으로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급속하게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고 또한 공동주택 주차장의 특성상 다수의 차량이 서로 밀집 주차되어 화재 발생 시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위험성이 크다.이에 따라 계룡소방서는 2월 중 계룡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아파트 1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연소확대방지용 이동식 방화막 OO아
계룡소방서는 관내 노인관련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1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화재 시 피난에 어려움으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노인관련시설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주요 내용은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 운영 △간부담당제 카운슬러 운영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현장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 적응 소방훈련 △소방훈련 지원센터 운영 △관계인 화재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 등이다.김남석 소방서장은 “노인관련시설은 화재 발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과 계룡시 어린이감성체험장(이하 체험장)이 16일 복지관에서 ‘검정고무신’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복지관 장애인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 참가자에게 군고구마와 붕어빵이 제공됐으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윷놀이, 딱지치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이용자는 “재밌는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줘 고맙고,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복지관 진원스님(관장 양수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
계룡소방서는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공직자 가치관 확립을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2023년 충남소방 자율적 비위예방 문화 조성 방안의 하나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 추천 전문강사가 초빙강사로 나서 성 비위, 직장 내 갑질, MZ세대와의 의사소통 등 세대갈등 해소 및 공무원의 의식 전환을 위한 청렴 향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전체 공무원 선서 결의, 논산경찰서 음주운전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김남석 소방서장은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조직
충남소방본부가 소방대원 폭행사건 근절을 위해 올해부터 소방활동 방해 사범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1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45건의 소방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42건(93%)은 가해자의 음주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연령별로는 40대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20대가 각각 10건과 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성별은 남성(40건)이 여성(5건)보다 8배 많았으며, 발생 요일은 토요일이 12건으로 가장 많았다.도 소방본부는 특별사법경찰 전담 부서가 신설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