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서천소방서가 오는 6월 열리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에 도를 대표해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서천소방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6개 팀 96명이 참가한 ‘속도방수’ 종목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 도 대표팀으로 선발됐다.경연은 지휘관을 포함한 6명이 1팀이 되어 소방차로부터 소방호스를 연결해 빠르고 정확하게 2개의 표적을 맞춰 넘어뜨리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가장 기록이 좋은 팀이 최종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2
계룡소방서가 주방 화재에 대비해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우수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20일 소방서에 따르면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주로 식용유 과열로 인해 발생하는데 식용유 과열로 인한 화재는 물과 만나면 불길이 더 치솟아 화재가 번질 위험이 있고 분말 소화약제로 화염을 제거해도 기름 온도가 높게 가열된 상태이기 때문에 재발화 가능성이 높다.이에 식용유 화재에는 적응성이 있는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K급 소화기는 주방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소화기로 화재 시 기름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계룡소방서는 소방법령 제·개정에 따른 시민 혼선 방지와 불이익 예방 등을 위해 소방법령 제·개정 사항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분법, 시행 중에 있다.새롭게 제정된 화재예방법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소방안전관리자 겸직 제한 △소방훈련·교육 강화 등이다.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현장(연면적 1만 5,000㎡ 이상, 연면적 5,000㎡ 이
충남도의회는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의정활동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16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2023년도 상반기 의정홍보 아카데미를 열었다.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충남선거관리위원회 김기두 지도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 및 지역민원상담소 상담사를 대상으로 선거법 준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굿모닝충청 김갑수 편집국장이 의회와 언론사의 소통 강화와 효과적인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 기법 및 언론대응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의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도의회 직원들은 보도자료 작성과 취재 대응 요령 등 홍보기법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6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6명을 대상으로 월례회를 열었다.이날 월례회는 올해 상반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에 대한 학교배정 현황 소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활성화 방안 논의, Wee센터 연계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지원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월례회에 참여한 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응력을 키워 줄 수 있도록 상담 전문성을 꾸준히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정원만 교육장은 “학교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봉사에
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6, 국민의힘)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국민통합위원회는 15일 홍대입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민규 충남도의원은 청년 관련 연구를 수행해 온 학계 및 기관 전문가 10명과 함께 특별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국민통합위는 2023년 위원회의 주요 과제로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선정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책임과 권리에 관한 사회적 논의와 해법을 찾고자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지
충남도는 15일 김태흠 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을 시작으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 등에 올리고 다음 인증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김 지사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추천을 받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오프라인 접수가 시작된 지난 1월 2일 주소지를 뺀 도내 14개 시군에 30만 원씩 총
수출·제조업 생산지수 하락…금리 등 상승으로 소상공인 대출 연체 증가올해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 열고 경제유관기관·단체 등과 대응책 논의충남도가 세계경제 위기 속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장,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은행 대
5월말 이전 개원…병원장에 충남대의대 손민균 교수 임명구체적인 개원 일시…개원식 등과 연계해 추후 발표 예정대전시는 15일 오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 일시와 운영 계획을 결정,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당초 2월 준공, 3월 개원 계획이었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시기는 건축공사 지연 및 의료시스템 설치 및 직원 교육, 시운전의 기간 등을 고려해 5월 말로 결정됐다.현재 병원 건립 공사는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충남대병원이 추진 중으로 약 9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계룡소방서가 119의 도움으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은 ‘희망 리본(Re:born)클럽’ 가입 희망자를 이달 31일 까지 모집한다.리본(Re:born)클럽은 심정지 상황에서 119의 도움으로 회복되어 건강한 일상 생활로 돌아온 심정지 소생자들의 연대 모임으로 소방의 신뢰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관리·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신청 대상은 심정지 상황에서 119의 도움으로 일상을 되찾은 20대 ~ 70대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3월 31일까지 온라인 접수로(QR 코드) 간단하게 신청·접수를 받는다.클럽 활동 사항으로는 인터뷰, 강연(급성심장정
건양대병원이 화이트데이(14일)를 맞아 이날 오전 내원객들과 여성 근로자 등에게 ‘사탕 나눔 이벤트’를 가졌다.행사에는 배장호 의료원장과 김훈 기획조정실장, 김정태 기획팀장, 고수원 인사팀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신관 로비에서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출근하는 여성 근로자들에게 화이트데이를 상징하는 사탕을 나눠주며 위로의 인사를 함께 건넸다.근심 가득한 얼굴로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병원을 찾은 신 모 씨는 “병원으로 오는 발걸음은 늘 무거운데, 막대사탕을 받으니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고 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이 13일 대전세종광역본부를 방문, 대전·충청권역 소속 기관장들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현장안착 및 `23년 지역 중점 재해예방 사업 수행을 논의했다.안 이사장은 작년 11월 발표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사업장 스스로가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도록 우리 공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함께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한편, 고위험 제조업 및 건설현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1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대전·세종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역별로 범국민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지속 전개하는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이다.대전·세종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이 추진단장을 맡아 운영을 총괄하고,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공공기관과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대전세종충남 경영자총협회, 대전상공회의소, 업종별 협의회 및 관련 민간기관 등 총 40여개의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오후 3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현장을 방문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화재 진화상황을 보고 받은 뒤 제2공장 화재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이장우 시장은 화재 진압을 위해 17시간 넘게 사투를 벌인 소방대응팀을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잔불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12일 오후 10시 09분에 최초 신고가 접수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는 13일 새벽 2시 12분 최고 수준의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까지 발령되기도 했다. 큰 불길이 잡히면서 오전 11시 대응 2단계로 낮아졌으며, 1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14차 정례회가 지난 10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있었다.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논산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례회에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의회의장과 충남도청 자치분권팀장 등이 참석했다.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는 시·군의회별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 교류등을 위해 달마다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이날 회의는 충남 시·군의회 운영 관련 안건 심의 및 지역 현안 등 충남 및 의정발전에 기여하는 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영농부산물이나 논·밭두렁을 태우지 않음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요청했다.1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이 되면 농촌에서는 관행처럼 해충을 죽이기 위해 논·밭두렁을 태우고 고춧대 등 잔재물을 모아 불을 놓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하지만 이 시기에는 논·밭두렁에 해충보다 농사에 도움을 주는 천적 곤충류가 약 9배 많아 불로 태울 시 병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을 더 많이 잃을 수 있다.또 벼 농사의 주요 해충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1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송재황 교수팀은 ‘마이크로 운반체 탑재 혈소판 유래 엑소좀(platelet derived exosome) 기반 인대 손상 치료 모델의 개발 및 유효성 검증’이라는 제목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약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스포츠 및 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목 염좌로 인한 인대 손상이 증가하고 이로 인하여 만성 발목 불안정성과 관절염 환자가 증
논산소방서는 ‘2023년 논산 딸기축제’기간 중 방문객에게 안전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자연스럽게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지진·화재 대피·소화기 체험이 가능한 이동안전체험차량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소방포토존 및 정책홍보 부스 등이다.강기원 서장은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장 체험을 통해 재난 초기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계룡소방서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의 설치·유지 의무인 소방시설의 폐쇄·잠금 등 위법행위에 대한 사진 또는 영상과 신고서를 관할 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신고 대상이 현장 확인을 거쳐 위법행위로 판단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신고포상금 지급 심사회의를 거쳐 예산 소진 시까지 건당 5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김남석 소방서장은 “비상구는
KT&G가 이사회를 열어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주총 소집을 공고했다. 주주총회는 오는 28일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취득,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관련 안건이 상정된다.앞서, KT&G 이사회는 KGC인삼공사 인적분할에 대해 법리적으로 주주제안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하여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법원에 의안상정 가처분을 제기한 일부 주주도 그 신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