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이 13일 대전세종광역본부를 방문, 대전·충청권역 소속 기관장들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현장안착 및 `23년 지역 중점 재해예방 사업 수행을 논의했다.안 이사장은 작년 11월 발표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사업장 스스로가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도록 우리 공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함께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한편, 고위험 제조업 및 건설현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1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대전·세종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역별로 범국민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지속 전개하는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이다.대전·세종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이 추진단장을 맡아 운영을 총괄하고,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공공기관과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대전세종충남 경영자총협회, 대전상공회의소, 업종별 협의회 및 관련 민간기관 등 총 40여개의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오후 3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현장을 방문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화재 진화상황을 보고 받은 뒤 제2공장 화재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이장우 시장은 화재 진압을 위해 17시간 넘게 사투를 벌인 소방대응팀을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잔불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12일 오후 10시 09분에 최초 신고가 접수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는 13일 새벽 2시 12분 최고 수준의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까지 발령되기도 했다. 큰 불길이 잡히면서 오전 11시 대응 2단계로 낮아졌으며, 1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14차 정례회가 지난 10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있었다.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논산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례회에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의회의장과 충남도청 자치분권팀장 등이 참석했다.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는 시·군의회별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 교류등을 위해 달마다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이날 회의는 충남 시·군의회 운영 관련 안건 심의 및 지역 현안 등 충남 및 의정발전에 기여하는 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영농부산물이나 논·밭두렁을 태우지 않음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요청했다.1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이 되면 농촌에서는 관행처럼 해충을 죽이기 위해 논·밭두렁을 태우고 고춧대 등 잔재물을 모아 불을 놓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하지만 이 시기에는 논·밭두렁에 해충보다 농사에 도움을 주는 천적 곤충류가 약 9배 많아 불로 태울 시 병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을 더 많이 잃을 수 있다.또 벼 농사의 주요 해충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1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송재황 교수팀은 ‘마이크로 운반체 탑재 혈소판 유래 엑소좀(platelet derived exosome) 기반 인대 손상 치료 모델의 개발 및 유효성 검증’이라는 제목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약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스포츠 및 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목 염좌로 인한 인대 손상이 증가하고 이로 인하여 만성 발목 불안정성과 관절염 환자가 증
논산소방서는 ‘2023년 논산 딸기축제’기간 중 방문객에게 안전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자연스럽게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지진·화재 대피·소화기 체험이 가능한 이동안전체험차량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소방포토존 및 정책홍보 부스 등이다.강기원 서장은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장 체험을 통해 재난 초기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계룡소방서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의 설치·유지 의무인 소방시설의 폐쇄·잠금 등 위법행위에 대한 사진 또는 영상과 신고서를 관할 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신고 대상이 현장 확인을 거쳐 위법행위로 판단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신고포상금 지급 심사회의를 거쳐 예산 소진 시까지 건당 5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김남석 소방서장은 “비상구는
KT&G가 이사회를 열어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주총 소집을 공고했다. 주주총회는 오는 28일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취득,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관련 안건이 상정된다.앞서, KT&G 이사회는 KGC인삼공사 인적분할에 대해 법리적으로 주주제안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하여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법원에 의안상정 가처분을 제기한 일부 주주도 그 신청에
충남 논산시 출신 가수 배일호 씨가 논산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한 ‘1호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렸다.논산에서 태어나고 학창시절을 보낸 배일호 씨는 ‘신토불이’, ‘99.9’등 수많은 히트곡을 노래한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중 한 명이다. 근래에도 방송, 공연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년 가을에는 신곡 ‘나는 당신이 좋다’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대전KBS 아침마당에 지난 2일(방송 녹화일 기준) 출연한 배일호 씨는 논산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며 “사랑하는 고향의 지역민들에게 조
대전시는 10일 유성구 DCC 그랜드볼룸홀에서 150만 대전시민의 안보 의식 재정립과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는 2023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과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 육군제32보병사단장, 대전경찰청장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경·소방, 예비군지휘관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통합방위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안보특강 △기관별 보고△주제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특히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와 주민보호 대책을 주제로 국민대
계룡소방서 8일 계룡시 두마면에 위치한 알티엑스에 방문해 일터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시간적 여유가 없어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안전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김영태 대응예방과장은 “생업으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어 교육을 받기 힘든 분들에게 지속적인 찾아가는 교육 서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9일 보령고용센터에서 ‘보령-홍성-부여-서천-청양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보령-홍성-부여-서천-청양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이 추진단장이 되어 운영을 총괄한다.이번 발대식에는 보령시청 안전총괄과장 등 5개 시·군 안전보건 담당 부서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등 업종별·직종별 협의회 대표, 민간재해예방기관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추진단은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로 민관이 함께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통해 산업현장과 일상
KT&G가 국내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제6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9일 KT&G에 따르면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유수의 창작 뮤지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올해로 6회째 진행된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어나더 패밀리’가 최종 선정됐다.창작 뮤지컬 ‘어나더 패밀리’는 게임 속 캐릭터인 메리네 가족이 우울증에 걸린 게임의 플레이어를 치유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가상 세계와 현실이 역전되는 아이러니를 생각해
계룡시의회는 9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16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시의회는 회기 중 21개 부서로부터 2023년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를 청취했으며,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의안심사특별위(위원장 최국락)가 심사한 △계룡시 체육지도자 육성 및 지원 조례안(신동원 의원) △계룡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국락 의원) △계룡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청환 의원) 등 3건의 의원발의 의안과 △계룡시 효
논산경찰서는 9일 3층 대회의실(황산마루)에서 각 과장, 계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2023년 주요업무 등 현안 과제에 대한 치안정책 방향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지지환 서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자치경찰상 확립과 강화된 치안 역량 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대응 강화와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이 매우 중요하다”며 “직원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권기택 기자
“직원이 행복하고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을 만듭시다”건양대병원이 7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2023 환자중심병원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배장호 의료원장, 김문수 전략지원본부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덕중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연수 진료지원부장의 특강과 환자중심병원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건양대병원은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의료서비스 혁신을 실현해나가기로 했으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김연수 진료지원부장은 “행복한 사람
논산시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5급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시의회는 지난 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김영중 의회운영전문위원을 5급 승진 대상자로 심의·의결하고 산업건설전문위원 직무대리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김 전문위원은 향후 5급 승진 리더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게 된다.이번 인사는 지난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서원 의장은 “논산시의회 역사상 독립적인 인사권을 행사한 첫 승진인사를 매우 뜻깊게 생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대둔산도립공원 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5일-5월 15일까지는 건조한 날씨와 불법 소각행위, 입산자 실화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신속한 상황전파와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탐방로 13개 구간과 산림인접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산불취약지구 예찰 및 산불발생 위험을 높이는 무속행위, 밭두렁 소각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식육가공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약 8주간 기획수사를 벌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위반업체 5곳을 적발했다.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수사는 간편 조리 식육가공품의 섭취가 증가하는 소비 행태에 맞추어 식육가공품의 안전한 제조·가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적발행위는 △소비기한 거짓 표시(1건) △미표시 제품 판매·제조 등(4건) △작업장 외 축산물 가공(1건) △생산·작업기록 미작성(1건) 등이다.식품 등의 표시·광고법 등에 따르면 식품의 소비기한을